Japanese Arts

初 恋 (はつこい) -倍賞千恵子 ( ばいしょう ちえこ)

Jimie 2021. 12. 27. 15:39

천재[天才]는 박명(薄命)하다! , 천재(天財)는 하늘의 것인가 !!!~~~

 

김소월(金素月,1902 ~1934)은 32세에...

아버지는 일본인들에게 맞아 정신병자가 됐고

본인도 가난과 정신병에 찌든 불우한 인생을 살다가

1934년, 32살에 고향 곽산에 돌아가 아편을 먹고 자살하였다.

 

石川啄木 (いしかわたくぼく이시카와 타쿠보쿠,1886-1912)는 26세(스무여섯)에...

1912년 3월에는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거하고,

1912년 4월에는 그 자신이 빈곤과 폐결핵으로 토쿄 고이시카와구의 셋집에서 죽음을 맞았고

1913년 5월에는 그의 아내 세츠코도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26년 2개월의 짧은 생애4,000여 수의 단가(短歌)를 남긴 쿠보쿠의 시는

13개국어로 소개되어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 걸쳐 110여개의 시비, 동상 등이 있다.

 

石川 啄木(いしかわ たくぼく、이시카와 타쿠보쿠)

1886年(明治19年)2月20日, 이와테 현(岩手縣) 히노토(日戶) ~ 1912年(明治45年)4月13日, 도쿄(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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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 恋 (はつこい,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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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詞 石川啄木(いしかわ たくぼく) / 作曲 越谷達之助 (こしたに たつのすけ)

作詞 이시카와 타쿠보쿠  / 作曲 코시타니 타츠노스케

 

唄 : 倍賞千恵子 ( ばいしょう ちえこ)

바이쇼 치에코

 

 

"初 恋 (はつこい,하츠코이, 첫사랑)"노랫말은

26세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시인, 石川啄木(いしかわたくぼく; 이시카와 타쿠보쿠) ,

一握の砂 (いちあくのすな; 한줌의 모래) 이다.

 

* 啄木 (たくぼく: 타쿠보쿠)--딱따구리*

 

 

가난과 고달픈 떠돌이 삶과 고난 , 겹치는 불운과 질병과 단명과....

 

 

그래서, 딱따구리 (啄木), 타쿠보쿠(啄木)

딱따구리(啄木)처럼 맘껏 시가(詩歌)를 토해내고 일찌감치 훌쩍,

저 하늘 멀리 날아가버렸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Z8d0fuSMLYk 

 

 

砂山の 砂に  砂に 腹這い

스나야마노 스나니 스나니 하라바이

모래산 모래에 모래에 엎드려

 

   初恋の いたみを 遠く 思い出ずる日

하츠코이노 이타미오 토오쿠 오모이 이즈루 히

첫 사랑의 아픔을 아득히 회상하는 날

 

 

 初恋の  いたみを 遠く 遠く

하츠코이노 이타미오 토오쿠 토오쿠

첫 사랑의 아픔을 아득히 아득히

 

あ  あ   思い出ずる日 

아~ 아~ 오모이 이즈루 히

아~ 아~ 회상하는 날

 

모래산~~~ 회상하는 날

くり返し 반복

 

函館 大森浜の砂山 (하코다테 오오모리하마의 모래산) ,1940年代後半の撮影と思われる。

 

 

石川啄木像

北海道(ほっかいどう) 函館市 (はこだてし)大森浜 (おおもりはま) 啄木小公園(たくぼくしょうこうえん)

~홏카이도. 하코다테시. 오오모리하마(바닷가). 타쿠보쿠 소공원~

 

 

1907 년 (메이지 40 년) 이시카와 타쿠보쿠가 하코다테에 이주하여 오오모리 바닷가에서

모래산 사랑노래를 읊은 것을 기려,

1958 년(쇼와 33 년), 오오모리 바닷가를 따라 "타쿠보쿠 소공원"을 정비하고

조각가 *本郷新(혼고우신)작품의 '이시카와 타쿠보쿠 동상'을 세웠다.

 

 

石川啄木 (いしかわたくぼく,이시카와 타쿠보쿠, 본명하지메 はじめ (一) )

1886년 이와테켄(岩手県) 南岩手郡 日戸(ひのと,히노토)村에서 죠코지( 常光寺) 주지의 맏아들로 태어나,

1912년 26세 2개월의 나이로 요절한 단가(短歌)의 거장이자, 천재 시인이며 가인(歌人)이다.

 

1902년 모리오카 (盛岡)중학교 자퇴

중학교 재학중에 요사노 아키코(与謝野 晶子)와 잡지 묘조(明星)의 낭만주의 문학에 영향을 받아

타쿠보쿠(*딱다구리)라는 필명으로 등단하였다.

 

비록 학업을 마치지는 못하였으나, 독서를 통해 일본은 물론 서양의 문학을 두루 섭렵했다.

 

1905년에 낸 처녀시집 《동경(憧憬,あこがれ)》은 그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1906년 자연주의적인 처녀소설 <구름은 천재이다>를 발표하고,

1910년에 처녀가집 <한 줌의 모래,一握の砂>를 간행함으로써 가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이후 사회주의사상에 몰입하여

평론 <시대폐색의 현상(1910)>을 쓰고, 시집 <호루라기와 휘파람(1911)>을 간행하였으나,

 

*1912년 3월에는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거하고,

*1912년 4월에는 그 자신이 빈곤과 폐결핵으로 토쿄 고이시카와구의 셋집에서 죽음을 맞았고

*1913년 5월에는 그의 아내 세츠코도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그의 사후 이듬해인 1913년 6월에 두 번째 가집 <슬픈 완구>가 간행되었다.

26년 2개월의 짧은 생애4,000여 수의 단가(短歌)를 남긴 그의 시는

13개국어로 소개되어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고 있으며

일본 전국에 걸쳐 110여개의 시비, 동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