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rts

恋しぐれ ? 水森かおり

Jimie 2022. 1. 1. 07:48

恋しぐれ ? 水森かおり

1999

作詞:麻 こよみ 作曲:徳久広司

https://www.youtube.com/watch?v=YneluhjJBZs 

 

 

1.

아메니 코보레루 하나비라ㅇ가    이츠카 나미다노 츠부니나루  

雨にこぼれる 花びらが     いつか涙の つぶになる

   비에 떨어지는 꽃잎은     어느새 눈물로 방울이 맺혀요

코노마마코코데 코노마치데     아나타오 마ㅊ테 이이노데쇼우카

  このままここで この町で        あなたを待って いいのでしょうか

이대로 여기 이 마을에서     당신을 기다려도 괜찮을까요

코코로보소사니 유레루타비   무네니후루후루 코누카아메

心細さに 揺れるたび      胸に降る降る こぬか雨

마음이 허전해서 흔들릴 때에   가슴에 부슬부슬 내리는 부슬비

 

2.

카리테 네무ㅊ타 우데마쿠라  소레모이마데와 토오이 유메

かりて眠った 腕枕       それも今では 遠い夢

가져와 잠들었던 그대 팔베개   그마저 지금은 머나먼 꿈나라

      야사시쿠사레타 아노요루오    신지타 와타시ㅇ가 오로카데쇼우카

  優しくされた あの夜を        信じた 私が 愚かでしょうか

다정하게 해주시던 그날 밤을   믿었던 여자가 어리석었나요 

이츠카키세츠모 후타마와리   쿄우모 후루후루 미레ㄴ아메

いつか季節も ふた回り      今日も降る降る みれん雨

어느새 계절도 두바퀴 돌아     오늘도 내리는 미련의 이슬비

 

3.

야세테 야츠레타 나미다ㅇ가오   우츠스 요후케노 마도ㅇ가라스

  痩せてやつれた 涙顔          写す夜ふけの 窓ガラス

마르고 수척한 눈물젖은 얼굴         비치는 깊은 밤의 창문유리   

         아나타노 무네노 카타스미니       이마데모 와타시ㅇ가 이루노데쇼우카 

         あなたの胸の 片隅に          今でも 私が 居るのでしょうか

당신의 가슴속 한 구석에          지금도 제가 살아 있는건가요

아이니 유키타이 이마스ㅇ구니      유메니후루후루 코누카아메   

逢いに行きたい 今すぐに     夢に降る降る こぬか雨

만나러 가고싶어요 지금 바로    꿈속에 내리는 사랑의 가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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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森かおり☆「ふたり雨」人眼なんか♡気にしない♬

 

小雨(こさめ가랑비)、時雨(しぐれ 늦가을비)、梅雨(つゆ장마)、五月雨(さみだれ음오월 장마)、

春雨(はるさめ봄비)、糠雨(ぬかあめ보슬비), 小糠雨(こぬかあめ부슬비)、通り雨とおりあめ지나가는 비)、

天気雨(てんきあめ여우비)、長雨(ながあめ장마)、にわか雨(소나기 )、五月雨(さつきあめ), 丑雨,

朝雨(あさまえ),地雨(じあめ), 桜雨(さくらあめ), 寒の雨(かんのあめ) , 気違い雨(きちがいあめ),

漫ろ雨(そぞろあめ), 梅のあめ ,カンクノ雨, よこあめ, ばいう, どしゃぶり,

 

 

 

韓譯演歌 / 恋しぐれ / 水森かおり

2018. 12. 22.

 이슬비, 가랑비,

부슬 부슬 보슬비

리 없이 내리는 비.

꽃잎에 내리는 봄의 부슬비,사랑의 늦가을비

속절없이 무너지는 女心 이런가

 

봄비 내리는 날, 女心은 하염없이 회상에 젖는다.

여인의 가슴속에는 지난 세월 두해~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덧없는 사랑의 안타까움에 여인의 가슴속 흐르는 밤비는 그렇게 하염없이...

 

코누카아메(小糠雨, こぬかあめ)는 가늘게 내리는 세우(細雨).

關西지방에서 잘게 빻아진 쌀겨(小糠)같은 ~.

 

봄의 꽃잎에 떨어진 빗방울은 눈물방울이 되는 부슬비, 사랑의 늦가을비(しぐれ)’.

[하이쿠しぐれ, 계어(季語) 늦가을비(しぐれ).. ]

しぐれ(時雨)는 때로는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비로 가을에서 겨울에로 계절을 안내한다.

 

따사로운 봄비는 함초롬히 젖어도 포근하련만

소리 없이 내리는 늦가을비는 상상만으로도 오싹 한기를 느낄 노릇이다.

 

사랑이 떠나간 지난 2년~

봄비 속의 여인은 다시 돌아온 마음의 늦가을비에 젖어 하염없이 밀려드는 애절한 그 사랑, 그리움이다.

 

꽃잎에 떨어지는 봄의 빗방울은 어느새 늦가을 비로 그녀의 눈물방울이 되고

가슴속 가랑비는 미련의 사랑비~...

하염없이 내리는 쓸쓸한 밤.

 

사랑을 위하여 이대로 이곳 이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창가의 여인은 묻는다.

남자의 마음속에 지금도 살아 있기를 바라면서~

 

남자의 마음 한구석에 지금도 살아있는 여자의 이름 ,

그것은 사랑~.

 

あなたの胸の片隅に

いまでも私が居るのでしょうか

 

당신의 가슴 한구석에

지금도 제가 살아 있을까요

 

봄에 내리는 이슬비는 그윽하고 따사롭다.

늦가을 비는 으시시 차가운 밤의 창가에 내린다.

 

소리 없이 내리는 부슬비~

아무말 할 수 없는 女心을 말하는가~

쓸쓸한 사랑의 늦가을비~~~ ...

 

소리 없이 내리는 창밖의 가랑비는 여인의 마음속엔 세찬 폭풍우다.

적막함에 열망이 섞여 내리는 가슴속 사랑의 늦가을비에

그리운 사랑을 애처롭게 그리는 애절한 女心.

 

한없이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은

영원한 그리움.

 

그륜 님이시어~!.

 

*時雨 : しぐれ

주로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비나 눈.

가을에 내린다고 하여 秋時雨(あきしぐれ)라고도 하며 북서계절풍이 불 때 동해의 해상에서 발달한 대류운이 연안에 도달하면 발생한다.

 

液雨(えきう)라고도 부름. 밤에 내리면 小夜時雨(さよしぐれ)라고도 함.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는 경우를 비와 구분해서 雪時雨(ゆきしぐれ)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음.

( じう로 읽으면 적절한 때에 내리는 비라는 의미.)

 

 

출처 : 성주중19회
글쓴이 : 류희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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