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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韓東勳) 검사장

Jimie 2020. 7. 29. 06:35

한동훈(韓東勳) 검사장

 

입력 2020.07.25 05:30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다음 날인 18일 KBS ‘9시 뉴스’는 이 전 기자가 지난 2월 13일 한동훈 검사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부산고검에서 만나 나눈 대화 녹취록 내용을 취재했다며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측이 ‘녹취록에 그런 대화 내용이 없다’며 녹취록 원문을 공개하자, KBS는 다음 날 뉴스에서 오보임을 인정하고 사과 방송을 했다.

 

채널A 전 기자 녹취록 전문 공개…MBC에 영장내용 유출 의혹

KBS 오보 다음날, MBC가 또 보도...채널A 前기자측 "오늘 전문 공개"

MBC '한 검사장 대화 내용'이라며 보도 채널A 기자 측 "내일 녹취록 전문 공개, 판단해보라"

입력 2020.07.20 23:07 | 수정 2020.07.21 06:48

'검·언 유착 의혹' 관련해 KBS와 MBC가 전직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대화 녹취록을 보도한 뒤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동재 전 기자 측이 한 검사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이 전 기자 측은 KBS와 MBC 보도가 한 검사장과 나눈 대화 취지 전체를 왜곡한 편향 보도라고 주장하면서, 구속영장 청구서 등 수사자료 유출 의혹도 제기했다. 법조계에선 “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선 언론이 검찰발 보도를 무분별하게 받아쓰고 있다고 비난해왔다”며 “그런데 KBS, MBC가 똑같이 ‘검·언 유착’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25분 55초'의 반격..채널A의혹 기자·검사장, 녹음 전격공개

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장 음성 파일에는.."새로운 게 없다"

채널A 전 기자 녹취 음성 공개…한동훈, 검찰서 '공모'부인

2020.07.23.

22일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공개한 한동훈 검사장과의 부산 녹취 음성 파일에는 이전에 공개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을 찾기 어려웠다.

'검언유착' 녹취록에 "누락된 언급이 있다"고 한 검찰 입장문이 무색해졌다.

 

 

[중앙일보] 한동훈 "일개 장관이 국민 알권리 포샵질" 추미애 신랄 비판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에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국민은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추미애, 한동훈 '일개 장관' 발언에 "자괴감 느꼈다"

입력 2020.07.22 15:58 | 수정 2020.07.22 16:18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의혹 사건’ 관련 이동재 전 기자 측에서 공개한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간의 지난 2월 ‘부산 만남 대화 녹취록’을 듣고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동훈 “모든 공직자는 국민 앞에 ‘일개 공직자’일 뿐”

2020.07.23

한동훈 검사장

 

김태년 ‘오만’, 추미애 ‘자괴감’ 등 반격에 의연한 대처

 

한 검사장 측 관계자는 김 원내대표와 추 장관 등이 ‘일개 장관’ 표현에 격한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 “모든 공직자는 국민 앞에 ‘일개 공직자’일 뿐”이란 입장을 전했다. 국민 시선에서 보면 장관이든 검찰총장이든 검사장이든 모두 ‘일개 공직자’에 불과하다는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당부이자, 장관을 영원히 할 것도 아닌데 오만을 떨쳐 버려야 한다는 충고인 셈이다.

 

 

'검언유착 의혹' 한동훈 수사중단·이동재 기소 권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수사계속·기소, 한동훈 검사장은 수사중단·불기소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2020-07-24

 

"한동훈 수사 멈추고 기소말라"..'이동재-한동훈` 공모 수사심의위서 인정 안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가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47·사법연수원 27기)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심위위 결과, 위원 15명 중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 중단' 의견은 10명, '불기소' 의견을 낸 위원은 11명이었고,

이 전 기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재판에 넘기라'는 의견이 각각 12명과 9명이었다.

韓東勳

 

한동훈( 韓東勳, 1973년 4월 9일(1973-04-09) ~ )은

1973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경원중학교, 서울 현대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인 1995년 22살의 나이로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검사로 임관하였고 2001년 모든 검사가 선망하는 서울지방검찰청(現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에 초임 발령을 받았다. 이후 청와대, 대검,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등 전형적인 엘리트 검사 코스를 밟았다.

 

강남 출신,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소년급제, 최고 요직을 거친 경력 등 말 그대로 상위층 그 자체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2009년~2010년), 법무부 검찰과 검사,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선 차장검사로 승진하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하에서 차장검사 보직 중 제일 요직이자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를 맡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비리를 수사했다.

2019년 7월,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에 직행하면서 단행한 인사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영전하면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석열 총장이 엄청나게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검찰 내 대표적인 윤석열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검언유착 논란 전에도 상당히 유명한 검사였는데, 이때는 재계 저승사자, 재벌 저격수 같은 별명으로 묘사되었다. 2003년 SK 최태원 회장 구속, 2005년 현대차 정몽구 회장 구속, 2017년 삼성 이재용 회장 구속 때 가장 역할이 컸다고 알려져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때 수사팀을 지휘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으로 인해 2020년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되었고 같은 해 6월에 '검언유착 혐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한번 더 좌천되었다. 사실상 검찰의 한직으로, 이는 스스로 사표 쓰고 검찰에서 물러나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총재산은 33억원을 신고했다.

 

  • 경원중학교
  • 현대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학사
  •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수료
  • 1995년: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제27기 사법연수원, 공군 법무관
  • 2001년: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2013년 4월 ~ 2015년 2월:대검찰청 정책기획과 과장,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부산검찰청 검사, 법무부 상사검사과 검사 법무부 검찰과 검사
  • 2015년 2월 ~ 2016.01: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 2016년 1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 2017년 8월 ~ 2019년 7월: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 2019년 7월 ~ 2020년 1월: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 2020년 1월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2020년 6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020년 2월 13일 이동재 전 기자가 부산 출장중 한동훈 검사장 만남 주요 대화 내용

 

이동재 :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법무부도 그렇고 기자들도 생각하는 게 사실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 많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저기 될까. 그 생각을 많이 하는 거잖아요.
한동훈 : 유시민 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정치인 수사도 아니고 뭐.

 

이동재 : 그런데 수사 기소 검사 분리 이건 진짜, 어떻게 그런 생각을 끄집어내는지.
한동훈 : 딱 하나야. 무조건 수사를 막겠다 권력 수사를 막겠다 그런 일념밖에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문제는 공부 좀 하고 하라고 그래. 매번 틀리고 지금까지 맞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후배 기자 : 법무부 법무관들이 엄청 고생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자료 찾는다고.
한동훈 : 아니 질러놓고 찾으면 어떻게 해?
이동재 : 질러놓고 미국 것 찾아라. 일본 것 찾아라.
한동훈 : 거기다가 미국에게 얘기할거야? 명을 거역했다고? 아니,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에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이동재 : 맞습니다.
한동훈 : 국민은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이동재 : 그래서 요즘 기사를 쓸 때 사실 이전에 수사가 막 돌아갈 때는 수사 내용 말하고 매일 매일 괴로운 나날이잖아요. 누구와 누가 의견 대립 막.
한동훈 : 뭐 그냥 노골적으로 쓰면 돼. 그리고 그냥 뭐 제3의 장소에서 논의한다. 제3은 개뿔, 대검 반대 의사를 총장에 밝힌 거야 저쪽에다가. 무슨 제3의 안이야. 제3안의 안이 어딨어.

 

이동재 : 법무부에서 오늘 얘기하는 게 시간이 없어서 부산 가시느라…
한동훈 : △△△△ 진짜. 그냥 오지 말라고 한 거야. 뭔 소리야. 아니 사전에 얘기도 안 했자나 전혀. 뒤통수 쳐 가지고 무슨 그거 한 줄 넣어서 총장하고 얘기했다는... △△ △△들이야.
후배 기자 : 협의를 시도했다 이렇게 말하려고.

한동훈 : △△△△ 진짜. 그러면 시간이 그동안 많은데 왜 사전에 얘기 안 했어. 쪽팔린 줄 알아야지. 이럴 때 잘하라고 검사들이 신분 보장 받는 거예요. 징징거리지 말라 그래. 맨날 뒤에다가 검사들한테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긴 △△△△들 뭐가 어쩔 수 없어. 신분 보장 받고 있어서 평생 영감 소리 받고 사는 거 아니에요? 왜 △△ △△들이 징징거려. 개기든가 아니면 확 K..처럼 △△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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