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단행(福不單行)

인사동(仁寺洞) 내 고향 

福도 不單行이런가!

 

자랑질이 하나도 아니고 한꺼번에 둘씩이나...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더니... , 복불단행(福不單行)ㅎ~ 福不도 ㅎ單行이런가.

 

< 자랑질 其一 >

 

소승(小生)이 인터넽 카페에서

2020년 유월이 다 가던 어느 날 주로 머물던 방에서 다른 방으로 외입(外部出入)질을 갔겄다.

"삶은 계란이다"

"꿈 꾸고~, 꿈 깨고~."

"삶은 습관이다"는 등의 제하에

낙서를 했다.

그저 몇일이 지나자 팬들이 몇분... 그중 한분이 ㅎ

 

1) 참 글이란 이렇게 유유자적 필력을 휘두르시니 ....대단한 필력입니다
님께서는 아마도 좋은 길지에서 태어나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셨을 예감이 듭니다. 훌륭하십니다

 

2)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아주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의 주제가 항상 돋보입니다
훌륭한 문인임이 시사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들 삶에 대해 해학적이며, 긍정적인 글에 매료를 느낍니다.

 

ㅎ~ 대단한 필력의 문인 ???

어디 글 한 줄, 기고해 본 적 없으니... 글 가지고는  팬이 ... 난생 처음이라...

인터넷 글 가지고...이게 칭찬인지, 자랑질 거리나 되는지 어안이 그저 벙하다는 ^!^...

 

'어이 그리 아닌 것만 있는 대로 다 골라서 칭찬' ㅎ 해주신 친절이 고맙고 경이롭다.

나를 잘못본, 인생교실 7학년 7반에 재학중이신, 그 분의 대단한 예지력에 그저 입 떡~!!!

 

 

1960년대,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80년대 거리 풍경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 자랑질 其二 >

 

끝방  유일한 '열혈 팬'의 말씀ㅎ~

조와요님 글 오늘 봤네여 뜨문뜨문도 조코 방가워여 ㅎ
난 고향이 인사동이라 그리움 없어여 그곳을 지날적마다 새롭더라구여 .박식하신 조와요님 마니 털어노우셔여

 

ㅎ~ 박학다식???

"모르는 것 말고는 다 아는 나" 를 알아보시는 인사동님의 혜안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역시 ㅋ~

 

열혈 팬 '인사동' 님께 바치는 ~ 玉書 ㅂ니다.

 

완벽한 시골뜨기가 진.성골 장안규수님을 열혈팬으로 화이트 리스트에... 꿈엔들 생각이나 하였사오리까!.

아무리 운명의 장난이라 하더라도, 하늘이 내리신 영광과 은총이 아니고서야, 궁벽한 촌자가 어이 감히 ...

 

소승(小生), 인사동(仁寺洞)이 고향이신 규수님 알현은, 죽기전 처음이옵니다.

어쩐지 너무 다르시더라... 사이버 공간마저 촉감부터 느낌이 신비롭다 했더니...ㅎ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인사동 거리는 전통의 향기와, 예향과 묵향, 차향과 사람 만리향 그득했는데...
지금은 ㅉ~ 그냥 장사치 거리 - 도떼기 난장,,, 똔 왕래만 번거로운...

님께서도 잃어버리신,

님의 고향- 인사동.

서울중의 서울
사람중의 사람,
양반중의 양반이신, 인사동 규수님 ...

뵈옵기도 영광이거늘 팬이 되시어 사랑까지 듬뿍ㅎ~... 감사합니다.

1940년대 소녀의 고향, 전쟁후 50년대...60년대...

꿈 많은 인사동 처녀의 서정(抒情)을 묻어둔 그리운 추억의 마을, 인사동 거리.

님의 고향 인사동 정경과 인사동 규수님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상상해 본답니다.(참 고야칸 치미 ㅋ~)

 

종로구 관훈동(寬訓洞) 지연(地緣)이 선내끼 있는 촌뜨기가~~~....

 

 

소승(小生)을 고승(高僧)으로 오인하신,,,

인생교실 7학년 중.상급반에 재학중인 열혈 팬님들, 언제나 철 한번 제대로 드실지 ㅎ.

 

하기야 어차피 人生은 未完成 !

~인 것을...

 

청순.순후한 시절의 때 묻지 않은 님의 '동심(童心)' 이 무진장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