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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방역의 힘'…뉴질랜드서 5만명이 마스크 벗고 떼창

Jimie 2021. 4. 26. 04:33

'N방역의 힘'…뉴질랜드서 5만명이 마스크 벗고 떼창

  • 고득관 기자
  • 입력 : 2021.04.25 19:39:39 수정 : 2021.04.25 22:02:54

뉴질랜드 밴드 식스60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클랜드의 럭비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밴드가 마스크를 벗은 5만명의 관중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여전히 코로나 사태로 신음하는 다른 국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뉴질랜드 출신 락밴드의 콘택트 콘서트가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크를 벗은 5만명의 관객과 함께 `떼창`을 하는 모습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한국보다 낮지만 방역 성공으로 일일 확진자수를 한자릿수로 유지 중인 뉴질랜드의 방역 성공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데일리뉴스는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로 황폐화되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식스60(Six60)이란 밴드가 오클랜드에 위차한 에덴 파크 럭비 경기장에서 5만명의 관중을 모아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뉴질랜드의 일일 확진자수는 주간 기준으로도 10명을 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24일 하루 동안에도 단 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데 그쳤다.

월드오미터에서 집계한 전세계 확진자수 통계에서 뉴질랜드는 누적 확진자수는 2601명으로 178위다. 인구가 500만명을 넘지 않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은 숫자다. 누적 사망자수는 26명에 그친다.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수는 197위, 100만명당 사망자수도 192위다. 거의 모든 방역 지표가 전세계 최상위권이다. 이 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2%대로 OECD 최하위권인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영국에서 여러 차례 봉쇄 조치를 경험한 식스60도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에 감격해했다.

 


밴드 식스60의 리더 마티우 월터스(Matiu Walters)는 "우리는 봉쇄(Lockdown)라는 게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라며 "우리가 함께 모여 같은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무언가의 일부인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식스60의 멤버 지 프레이져(Ji Fraser)도 "관객이 열광하는 모습, 밖에 나가 라이브 음악을 즐기는 것에 신나하는 모습, 길고 잔인했던 시기로부터 탈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며 "매우 특별한 공연이었다"고 강조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kdk@mk.co.kr]
매일경제 & mk.co.kr,

 

redcolor hate 7시간 전

방역은 이정도 되어야 잘했다고 하지!! 사망자도 거의 없고 거리두기도 안하고 초기에 중국 놈들 입국 금지시키고 관리를 잘했지!!!
그거 보면 K방역은 개방역이야!!!

 

애덕 파주2시간 전 · 공유됨(1)

남들은 해방이 되었는데,
미국 모더나가 백신 사달라고 찾아온 걸 장관이 거절해 보냈다고 방송에서 자랑하다가 남들이 맞으니깐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서 2월까지 2,000만명분 들어오기로 확정했다고 5 천만 국민을 기망시키더니 이 번에 다시 정부가 2,000만명분 구입계약을 하였으나 기간을 숨기는 걸로 미루어 반미친중 국가에게는 고액을 받고 자기들 특히 쿼드와 인접국 다 맞고 남는 게 있으면 준다는 것인데 더민당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