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rts

新田八郎 - 南洋航路 (ラバウル小唄)

Jimie 2024. 5. 18. 06:39

Saraba Rabauru (1954)

A squadron of Japanese fighter pilots at a lonely Rabaul airbase realises that they are never going to win the war when they understand that Japanese military tactics have little regard for life. Seeking the companionship of any woman who will have them, they spend their days  indulging in every fantasy in order to escape the overwhelming fear of death looming just over the horizon.

 

Farewell Rabaul (さらばラバウル, Saraba Rabauru)

1954年(昭和29年)2月10日に公開された日本の戦争映画。

製作、配給は東宝。モノクロ、スタンダード。監督は本多猪四郎。

 

さらばラバウル小唄

ラバウル小唄(ラバウルこうた)は、日本の戦時歌謡である。作詞:若杉雄三郎、作曲:島口駒夫1945年発売。

 

この歌は、元々1940年ビクターより発売された「南洋航路」(作詞作曲は同じ人物、歌:新田八郎)が元歌である。

 

歌詞に太平洋戦争日本海軍の拠点であったラバウルの地名が入っていたこともあり、南方から撤退する兵士たちによって好んで歌われ、復員後に広められた。このため、戦争末期の日本で、レコードとしてでなく、先に俗謡として流行した。

 

また、1948年に同じメロディの「さらば港よ」がポリドールより青山一郎の歌で発売されている。こちらは編曲者が森山哲となっている。

 

さらばラバウル小唄

 

https://www.youtube.com/watch?v=B_YWPf7LGhM 

 

 

元歌:1940年「 南洋航路 」歌:新田八郎  1945年 作詞:若杉雄三郎 作曲:島口駒夫

 


(一)
さらばラバウルよ 又来るまでは
しばし別れの 涙がにじむ
恋しなつかし あの島見れば
椰子の葉かげに 十字星

(二)
船は出てゆく 港の沖へ
愛しあの娘の うちふるハンカチ
声をしのんで 心で泣いて
両手合わせて ありがとう

(三)
波のしぶきで 眠れぬ夜は
語りあかそよ デッキの上で
星がまたたく あの星見れば
くわえ煙草も ほろにがい

(四)
赤い夕陽が 波間に沈む
果ては何処(いずこ)ぞ 水平線よ
今日も遙々(はるばる) 南洋航路
男船乗り かもめ鳥

(五)
さすが男と あの娘は言うた
燃ゆる思いを マストに掲げ
揺れる心は あこがれ遥か
今日は赤道 椰子の島

ラバウル小唄

 

https://www.youtube.com/watch?v=ApPv4s5vLqM 

 

 

新田八郎  南洋航路 (ラバウル小唄)

https://www.youtube.com/watch?v=Ce4rhCp2r4w

 

歌:新田八郎

作詞:若杉雄三郎

作曲:島口駒夫

 

 

赤い夕陽が 波間に沈む
涯は何処(いづこ)か 水平線よ
今日も遙々 南洋航路
男船乗り 鴎鳥

波の響きで 眠れぬ夜は
語り明かそよ 甲板(デッキ)の夜風
星が瞬く あの星見れば
くわえ煙草が 目に泌みる

流石男と あの娘(こ)が言うた
燃ゆる生命を マストにまかせ
揺れる心に 憧れ遙か
明日は赤道 椰子の島

 

 

南洋航路 (1940) +ラバウル小唄 (1945)

「南洋航路 新田八郎 (にった はちろう) 昭和 15年」

「ラバウル小唄 坂上二郎(さかがみじろう)」

 

https://www.youtube.com/watch?v=APV8q-98aPM 

 

 

 

「南洋航路 新田八郎 (にった はちろう) 昭和 15年」

「ラバウル小唄 坂上二郎(さかがみじろう)」

 

 

新田 八郎(にった はちろう)は、1908年(明治41年) - 1989年(平成元年)は、昭和期の歌手。

 

青森県出身。日本音楽学校出身。1931年(昭和6年)デビュー。1939年(昭和14年)ころビクターの専属となり、1940年(昭和15年)8月、ビクターで「ラバウル小唄」の元唄となった「南洋航路」(作詞若杉雄三郎、作曲島口駒夫)を発売。彼は前線慰問に行った際、この曲ばかり唄っていたため、その場にいた兵士が、替え歌の「ラバウル小唄」を作ったといわれている。1989年(平成元年)に死去した。(享年81)。

 

소화 19(1944)년에 발표 되었다.

 

원래는 닛타 하치로(新田八郎)가 부른 남양항로(南洋航路)라는 노래였다. 시마구치 코마오(島口駒夫)가 곡을 만들었으며, 와카스기 유자부로(若杉雄三郎)가 가사를 붙여, 소화 15(1940)년 9월에 빅타레코드(현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었다.

 

일제는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연맹에 의해 구 동맹국(주로 카이저 독일)의 식민지였던 태평양의 내남양 지역(미국령 괌을 제외한 마리아나, 트럭, 팔라우 제도)에 대한 신탁 통치를 실행하고 있었다. 내남양지역의 위임통치는 국책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태정 9(1920)년에는 내남양 신탁통치령의 통치를 위해 남양청이 신설되었다. 전전 일제에게 있어 남양 진출은 중요한 사업이였으며, 일본우선을 위시한 해운업체의 태평양 진출, 대일본항공의 적도항로 개척 등의 남양 진출 사업들이 일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남양 붐(南洋ブ-ム)은 개전 직전까지 이어졌으며, 남양항로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만들어졌다.

 

당 항목에서 소개하는 라바울 속요는 대략 소화 19(1944)년~소화 20(1945)년 경에 처음 불려진 것으로 짐작된다. 남양항로의 음을 따서 개사되어 불러진 것이 시초였으며, 속요(小唄 Kouta)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정형화된 가사 없이 사람들의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져오는 노래였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음반으로 정식 취입되었다.

 

해당 곡의 개사 시기와 주체에 관해서는 대전 말기 파푸아뉴기니 전역 라바울에서 후퇴한 병사들로 짐작된다. 군가보다는 전시가요의 성격이 짙으며, 또한 전시가요임에도 전쟁과 관련된 가사는 없다. 주로 남양지에 주둔한 병사들이 느꼈던 이국적인 느낌과 추억을 노래하고 있다.

 

전후 발매된 음반에서는 본 곡의 제목인 라바울 속요(ラバウル小唄) 이외에도 ‘라바울 속요 (남양항로)’(ラバウル小唄 (南洋航路)) 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라바울 속요 (남양항로)로 소개된 경우 2~3절 이후의 노랫말로 남양항로의 노래가사가 들어가기도 하였으며, 일부 음반에서는 작사자가 若杉雄三郎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 원곡 남양항로(南洋航路)의 가사.

赤い夕陽が 波間に沈む
붉은 석양이 파도속에 저물고

果は何処ぞ 水平線よ
물가는 어디인가 수평선이여

今日も遥々 南洋航路
오늘도 머나먼곳 남양항로

男船乗り かまめ鳥
남자는 배타는자 갈매기새


流石男と あの娘が言うた
역시나 남자라고 그 여자는 말했지

燃ゆる想を マストにまかせ
불타는 추억들을 마스트에 걸고서

揺れる心は 憧れ遥か
흔들리는 마음속에 그리움이 저 멀리

今日は赤道 椰子の下
오늘은 적도 야자수 아래


* 라바울 속요(ラバウル小唄)의 가사.

 

*

然らばラバウルよ又來る迄は
사라바 라바우루요 마타 쿠루마데와
안녕히 라바울이여 다시 만날 때까지

暫し別れの淚が滲む
시바시 와카레노 나미다가 니지무
잠시의 이별속에 눈물이 맺히네

恋し懷かしあの島見れば
코이시 나츠카시 아노 시마 미레바
사랑스런 그리운 저 섬 보고 있자니

椰子の葉陰に十字星
야시노 하카게니 쥬-지세이
야자수 잎 그늘 속에 남십자성

**
船は出て行く港の沖へ
후네가 데테유쿠 미나토노 오키에
배는 떠나간다 항구 앞바다로

愛しあの娘打ち振るハンカチ
이토시이 아노코노 우치후루 항가치
사랑스런 그 소녀가 흔들던 손수건

聲を死のんで心で泣いて
코에오 시노은데 코코로데 나이데
소리를 참으면서 마음으로 울었네

兩手合はせて有り難う
료오테 아와세테 아리가토오
두 손을 모으고서 고마워라-

***
波の飛沫で眠れぬ夜は
나미노 시부키테 네무레누 요루와
파도의 물보라로 잠못드는 밤에는

語り明かそよデッキの上で
카타리 아카소요 뎃키노 우에데
갑판 위에서 밝아질때까지 이야기해요

星が瞬くあの星見れば
호시가 마타타쿠 아노 호시 미레바
별들이 반짝이네 저 별 보고있자니

銜へ煙草もほろ苦い
쿠와에 타바코모 호로니가이
입에 문 담배마저 씁쓸하구나

 

****

赤い夕陽が波間に沈む
붉은 석양이 파도속에 저물고
果は何處ぞ水平線よ
끝은 어디인가 수평선이여
今日も遙々南洋航路
오늘도 머나먼곳 남양항로
男船乘りかまめ鳥
남자는 배타는 갈매기 새

*****
流石男とあの娘は言うた
역시나 남자라고 그 여자는 말했지
燃ゆる想をマストにまかせ
불타는 기억들을 마스트에 걸고서
搖れる心は憧れ遙か
흔들리는 마음속에 그리움이 저 멀리
今日は赤道椰子の下
오늘은 적도 야자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