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천하람 대구가 밀어달라"…이준석계 'TK 진출' 밑작업
입력 2023.10.18 15:40
업데이트 2023.10.18 17:10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주최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대구를 찾아 자신과 가까운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언급하며 “대구가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현 여권 지도부를 직격한 지 이틀 만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TK) 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요즘 여론조사 분석 기사를 볼 때마다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라는 문구를 자주 본다”며 “보수의 성지와도 같은 이곳이 점점 갈라파고스화 되어가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전국 지지율이 하락했는데도, TK에서는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한 것을 들어 ‘TK의 정치적 고립화’를 지적한 것이다.
지난 2월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도전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가운데)이 이준석 전 대표(왼쪽), 허은아 의원과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또 “천하람 위원장은 대구에서 학교에 다녔는데도 대구에서 정치하는 것을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며 “말 잘하고 똑똑한 이 사람도 대구에서 정치하려면 이곳에서 원하는 (편향된) 메시지를 내야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구가 정치적 고립을 벗어나려면 천 위원장 같은 사람이 대구에 출마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촉구해 달라”며 “내년 총선에서 공무원 출신이 출마해 당선된들 뭐할지 뻔하지 않으냐. 차라리 야당과 싸울 줄 알고, 방송 가서 말이라도 할 수 있는 천 위원장 같은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보자”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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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37세)인 천 위원장은 대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지만,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연고가 없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후 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또래인 이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하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 도중 채상병 사망사건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관련 발언을 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스1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천하람 대구 출마’를 언급하면서 TK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시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보수층의 주목도가 확 높아졌는데 이참에 천 위원장 출마설을 통해 지역 쇄신론까지 띄운 것 아니겠냐”며 “윤 대통령과 여권의 변화를 바라는 TK지지층에 어필할 수 있다고 봤을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여권에서는 “내년 4·10총선에서 이준석계가 TK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과 친윤 지도부는 과거 보수 정권 때처럼 TK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그 틈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도권의 전직 당협위원장은 “만약 이 전 대표가 신당을 꾸린다면, 승부처는 보수 유권자가 가장 많은 TK일 것”이라며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 본인을 비롯한 이준석계 인사들이 출마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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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탄> : 그의 언행을 미루어 그는 인간적이지 아니하다.
이준석, 이 젊은 이의 등장에
한때는 엄청 기대에 들떴던 내가 지금은 스스로 한심하고 초라함을 느낀다.
사람 볼 줄 모르는구나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가 없다더니
사람은 죽어 관두껑을 열 때 평하라더니....맞습니다 맞고요다.
이준석,
뱀 혀처럼 가벼운 언행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는 저급한 사고.사상. 사유...
선배도 국민도 지 발바닥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유아독존적 시건방짐
"오냐 오냐 우리 서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우리 서기 최고야 "
이 세상 어느 누구로부터 단 한번도 꾸중 한번 들어본 적 없이 자라고 산 사람처럼 보이는
저
천하의
무한 싸가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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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선배나 국민 가리지 않고 유아독존에 빠져
세상 만사 혼자 다 알고 혼자 똑똑하고
갑자기 출세하다보니 세상은 우스울 터.
사람 알기를 무슨 고양이니 양 대가리니 개대가리니...
대통령 물고 늘어지기
(참 못된 짓은 너무 일찍 배웠다)
대통령을 자기가 만들었다는 우쭐한 착각.
대통령을 자기 친구 정도로 가볍게 업신 여기는 저 거드름, 저 시건방.
자당 공격에 몰입한다거나 선거패배를 예언하는 등 최악의 정치적 몰상식.
당내외에서 젊은 이의 언행이 싸가지 없어서 미움받는 줄은 모르고
'집단 묵언수행 저주를 멈춰달라 ' 식의 유아독존적 말장난질이나 해대니 ...
젊은 이의 순수성이나 열정이나 자성이나, 겸손은 애초 싹터본 적도 없는 측은한 미숙아일 뿐~!!!
이 자는
엉망진창인 인성에
똑똑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않고
인간적이지도 사회적이지도 정치적이지도 아니하다.
보라.
작금 대중앞에서 공공연히 눈물 콧물을 쏟으며 팔로 닦아대는 기고만장한 저 추태.
악마보다 더 사악한 찔찔이 눈물.
못되고 삿된 음흉한 뱀혀를
쉬임 없이 날름대는~!!!
인생
원점에서
다시 출발,
수양하기를!
***
한국의 비극이다.
이런 모습이 청년 정치인 모습인지
정치의 주제가 이런 정도인지
민족의 비극이요 역사의 수치이다.
지금이 어느 때이며
세상에
나라다운 어떤 나라가
이러한 천박한 논쟁이나 하고 '자빠졌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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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았냐? 전라도에서 한다고 큰소리치고, 노원에서 한다고거품 물더니. . 경상도로 다 기어 들어오냐? 그게 청년정치인이냐! 에라이 개x...xx
좋아요34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 bigb****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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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11시간 전
해볼만하다.대구의 젊은 인재들 아닌가.대구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키워 이 나라에 크게 기여할 재목으로 만들어야 할거다.
답글 1좋아요7화나요4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
dain****11시간 전
양머리 걸어 놓고 개고기 팔았던 이준석이~ ㅋ
좋아요44화나요5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73개 댓글 전체 보기
진중권 “이준석, 삐친 평론가 스탠스 못 벗어나...이러니 옳은 분석마저 진정성 의심받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wxaa6L9_IqI
37,135 views Oct 18, 2023 #진중권 #안철수 #이준석
[시사끝짱]
■ 진행: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대담: 진중권 광운대 교수
■ 제작: 최인철, 한동희 PD, 박성의, 구민주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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