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두환 손자 지목한 마약∙성범죄 장교들, 사실 확인할 것"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16 03:39
소셜미디어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전두환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범죄자로 지목한 지인 가운데 현직 장교가 있어 군이 사실확인에 나선다.
![](https://blog.kakaocdn.net/dn/BZLUS/btr3WcRGtDq/U4oKF7kNM6UhKeonyCn1k0/img.jpg)
자신을 '전두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영상에서 범죄자로 지목한 현역 장교.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는 15일 이 동영상을 통한 범죄 의혹 제기에 대해 “영상에서 범죄 의혹을 제기한 현직 군인에 대해 사실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하고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는 모두 공군 중위로 확인됐다. A 중위는 국방부에, B 중위는 공군 부대에 근무 중이다.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제기된 것은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허위나 심각한 명예훼손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내사나 감사를 시작한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The Citing Articl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전 비서실장 죽음에 "압박수사 때문이지 나 때문이냐" (0) | 2023.03.16 |
---|---|
"안희정은 내 측근" 盧는 고개 숙였다…이재명과 달랐던 선택 (0) | 2023.03.16 |
전두환 손자, 가족 사진 올리고 비난… 전재용 “아들 많이 아프다” (1) | 2023.03.15 |
전두환 손자 "가족들 악마의 짓 폭로" 전재용 "애비 잘못"…왜 (1) | 2023.03.15 |
김도형 교수 "정명석, 1만명 성폭행 목표 초과달성 했을 것" (1) | 202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