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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12년만에 준공... 尹 “文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

Jimie 2022. 12. 14. 12:59

신한울 1호기 12년만에 준공... 尹 “文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

입력 2022.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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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2일 경남 창원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해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무분별한 탈원전 정책이 지금의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 경제를 수습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 원전산업의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자 애끓는 심정으로 작년 12월, 이곳을 찾았는데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신한울 1호기 준공을 기념하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대통령 후보 당시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문재인 정권의)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라고 했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 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2022년은 원전산업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제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상황을 고려해 준공식 참석 일정을 취소했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를 대독했다.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최초의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건설 착수 12년 만인 지난 7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각국 정상을 만날 때에도 APR1400 브로슈어를 들고 원전 시공의 신속성, 건설 비용의 합리성,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해왔다”며 “아무리 자랑해도 지나치지 않는 세계 최고의 원전”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원전산업을 우리 수출을 이끌어 가는 버팀목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원전 강국으로 위상을 다시금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업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조원 이상 일감과 금융, 연구개발(R&D)을 긴급 지원한 점을 언급하며 “내년에는 그 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해 미래 원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0년간 우리 원자력이 걸어온 길은 도전과 성취의 여정”이라며 “우리나라는 이제 아랍에미리트(UAE)의 사막에서도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원자력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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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1:08:09
우리나라 원전산업을 황폐화시키고, 태양광으로 혈세에 빨대꽂은 더러운 좌익 협잡군들을 색출하여 천년간 콩밥을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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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1:09:46
원전폐기는 용서할 수 없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미국 과 국민들에 대한 반역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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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1:09:51
국가의 기간을 흔든 역적, 매국노들을 잡아 일벌백계하여 그 후대에 본보기로 삼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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