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Happiness

내 닉네임은 돌지않는풍차

Jimie 2022. 12. 13. 03:39
내 닉네임은 돌지않는풍차.였었다.(문주란님과 함께)
 
풍차정원 추천 1 조회 55  22.12.12 20:36댓글 4
 
 
안녕하세요?
풍차정원.입니다.

풍차는 .돌지않는풍차,를좋아해서 풍차이고
정원은 제 본명입니다. 이정원
그래서 풍차정원입니다.

소개를 간략하게나마 하고 강원방에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1960년 모월 모일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7남매중 셋째 아들로 태어 났습니다.


형님이 두 분 계시고 여동생만 넷인데
제가 중 1때 어머니가 42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유년 시절을 고향에서 살았고 청년시절에 상경하여
아내와 꽃집을 하며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어린시절 부터
퍽 이나 문주란씨 노래를 좋아 했습니다.


동숙의노래,로 시작해서


공항의 이별,
공항대합실.
공항의부는바람.
공항으로가는길,등
공항 씨리즈를 좋아 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어머니를 일찍여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중 1때 였으니까 막내 여동생은 2 살때 였습니다.
그 위로 4살,6살,8살..이런 올망졸망한
자식을 두고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처럼 분유도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가난했던 그 시절
그 어린 7남매를 두고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산천 초목이 울었다 했지요,
막내동생을 동량젖을 얻어 먹여키운
그 막내가 지금 40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고향 뒷산에 계신 어머니 산소에 가서
어떤날은 사랑도 했다가
어떤날은 미워도 했다가
어떤날은 울기도 했다가
어떤날은 웃기도 했다가 옵니다.


내가힘들땐 울다가오고
내가 기쁠땐 웃다가오곤 합니다.
그러나 말이 없으신 어머니...


사랑도 했다 미워도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바로 그 노래가 돌지않는 풍차 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잘생긴 사람이건.못생긴 사람이건
부자이건,빈자이건.
유식자이건,무식자이건,
죽을때가 되면 모두 부질없는
돌지않는 풍차가 되는 것입니다.
지구촌을 열광시켰고
백만장자 였던 마이클 잭슨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걸
보아도 그렇습니다.
항상 어머님을 그리워 하는 뜻에서
돌지않는 풍차,라 했습니다.
그런대 닉네임이 넘 길다하여 여기서 본명과 함게
풍차정원,으루했습니다.
이번 원주모임에두 어머니 산소에 들러 
겸사겸사 참석한 것입니다.
이해를 바라 겠구요.. 
앞으루 잘부탁드리구요.
좋은선.후배로 또는 친구로 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은2016년 약6년전에 올렸던 글인데
방장님을 비롯하여 새로오신 회원님이 많이 계시기에 다시한번 올립니다.)






꽃집할 때 특수제작한 20만원짜리 화관 쓰시고 좋아하시는 문주란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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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2 22:42 새글

    "풍차정원" 이름에서
    '돌지 않는 풍차'가 연상되던
    첫 기억이 내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풍차가 있는 정원'도
    풍경이 괜찮겠고....

    기구한 그 사연
    그 누가 알리오.

    가사가
    어머님 묘원을 찾을 때
    엄마가 그리운 아들이
    토해내는 한 많은 설움같은~~~....

    누이 동생들을 볼 때마다
    그 참혹했던 시절과
    가버린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이
    눈물속에 범벅이 되어 뚝뚝 떨어지던 날들....

    부디 형제자매 동기들 건강하시고
    우애 돈독하고, 행복하세요.

    사연어린 정원님의 화관을 받아주신
    문필연씨가 고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17TwSSs2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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