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艸丁) 김상옥 (金相沃)선생김상옥(金相沃) 호는 초정 (艸丁·草汀·艸汀·草丁)1920년 3월 15일 경상남도 통영시 함남동에서 출생하였다. 1939년 시조(봉선화)를 문장지에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하였으며1941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낙엽)으로 등단하였다2004년 10월 30일 : 26일 사망한 부인의 유택을 보고온 후 쓰러저2004년 10월 31일 병원에서 별세하였다.향년 84세 초정 김상옥 선생은 1920년(또는 1916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문학적 재능이 특출해, 1928년 동시 ‘삐비’를 지었다고 한다. 활자화된 최초 작품은 시조 ‘별을 노래함’(조선일보 1932년 3월 2일)이다. 시는 ‘무궁화’(‘아(芽)’), ‘모래알’과 ‘다방’(‘맥(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