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은 "붉은 성계"라는 뜻의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
이슬람교를 믿었던 베르베르족이 그라나다 도시를 건설했고 나르스 왕족을 세우고 알함브라 궁전을 건축했다고 한다. 증축과 개보수를 거쳐 완성된 것으로서, 현재 남아있는 궁전의 모습은 대부분 14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스페인 그라나다 시의 남동부 지역 언덕받이에 자리 잡고 있다.
198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알함브라는 아랍어(al-Ḥamrā) 에서 유래된 것으로, "빨간 하나(the red one)"를 의미 한다.
"Alhambra"의 "Al-"는 아랍어로 "the"를 의미하지만, 그러나 명확한 글이 주어지는 영어와 스페인어에서는 일반적으로 무시됩니다.
이베리아 반도에 정착했던 무어인들이 그라나다에 지은 궁전.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극도로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알함브라 궁전은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건축이 절충된 예이기도 하다. 지금은 전형적인 기독교 문화권이 된 도시에서 이슬람의 흔적이 듬뿍 담긴 궁궐을 보는 기분이 묘하다. 이것의 정반대의 케이스가 바로 과거에는 동방 정교 예술의 정수이자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이슬람교의 도시가 된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식은 일반적으로 아랍어 비문, 주로 이븐 잠락(그라나다에서 안달루시아의 시인과 정치가)과 궁전을 찬양하는 다른 사람들의 시를 중심으로 벽의 상부에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아라베스크 문양인 식물성 배경이 설정된 기하학적 패턴으로 만들어 집니다("Ataurique "). 이 장식의 대부분은 돌보다는 치장 벽토 (석고)를 조각. 타일 모자이크 ("alicatado"), 복잡한 수학적 패턴 ("tracería", 가장 정확하게 "lacería"), 주로 하부에 대한 패널로 사용되어
장식 되었습니다.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지어진 건축물이자 가장 전망 좋은 요새인 알 카사바, 아라베스크 양식의 꽃인 나사리 궁전,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의 헤네랄리페, 스페인 르네상스 시기의 건물인 카를로스 5세 궁전과 산타 마리아 성당과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다.
[출처] 알함브라 궁전
이 곡은 그라나다에 위치한 (오래전 무어인들이 만든)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인상을 담은 아름다운 곡으로 트레몰로라는 기타 주법의 대표곡인데 궁전 분수의 물줄기를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궁전 분수를 묘사는 궁전이 지닌 수많은 옛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듯~ 묘한 정취와 환상에 젖게 한다.
타레가는 (2022년에서) 168년전 스페인 태생 작곡가로 아버지가 취미로 기타를 사주기도 했지만 3살무렵 어릴 때 보모의 부주의로 눈을 다친 게 음악의 길로 들어선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완전실명은 아니나 나중에 실명이 되어도 먹고살 수 있도록 아버지가 타레가를 음악학교에 보냈다는 것인데 당시 경비원으로 일하느라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을 아버지의 애타는 부정에 마음이 찡하다.
특이한 것은, 스페인 음악의 최고 기타명인인 타레가와 로드리고가 모두 3세때 실명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운명의 장난같다.
타레가는 십대초반부터 식당 술집에서 연주하며 돈을 벌기도 했다는데 이렇게 힘든 어린 시절을 거쳐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기타의 사라사테' 이자 '근대 기타 음악의 아버지' 로까지 불리는 스페인 음악의 거목이 되었으니 타레가 역시 인간승리의 표상이다.
스페인 여행의 필수코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위하여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
이슬람 왕국인 나사리 왕조의 보아브딜 왕은 스페인 국민의 국토 회복 운동에 굴복하여 평화적으로 이 성을 카톨릭 왕에게 건네주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이 때가 1492년 1월, 바로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이 있던 해이다. 이로써 스페인은 1238년부터 시작된 약 8세기 간의 이슬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근대 스페인의 탄생을 보게 된 것이다.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으로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의 성벽은 2km이고 길이가 740m, 넓이가 220㎡에 달하고 있다. 나사리 왕조의 번성기였던 14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세개의 정원, 즉 맞추카의 정원, 코마레스의 정원, 그리고 라이온의 정원을 기본 축으로하여 설계된 정원 형식의 건축물이다. 내부는 왕궁, 카를로스 5세의 궁전, 헤네라리페 정원, 알카사바(성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arrega,1852~1909 스페인)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는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뛰어난 기타 연주가였다. 손가락으로 현을 퉁긴 뒤 이웃 현에 머물게 하는 ‘아포얀도(apoyando) 주법’을 비롯해 그가 기타 언어에 부여한 창조적 다양성은 에밀리오 푸홀, 미겔 리오벳 등 제자들에게 전수돼 20세기 음악 공간에서 기타의 영토를 두드러지게 넓혔다.
타레가는 작곡과 편곡에도 욕심을 내, 적잖은 기타 독주곡과 연습곡을 남겼고, 바하와 모차르트에서 하이든과 슈베르트를 거쳐 쇼팽과 바그너에 이르는 많은 작곡가들의 클래식 작품을 기타 연주용으로 편곡했다. 타레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물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일 것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그라나다에 자리잡은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가운데 하나일 터인데, 타레가가 이 궁전에 헌정한 곡 역시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아름다움 밑에는 슬픔이 깔려 있는 듯하다.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그 슬픔은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기독교도들에게 내주고 지중해를 건너 달아나야 했던 이슬람교도들의 슬픔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기독교인인 타레가가 중세 이슬람인들의 마음을 자신에게 투입해 곡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알함브라 궁전은 13세기 후반부터 건축하기 시작해 근 100년이나 지난 14세기에야 완성을 보았다. 그래서 한때 이베리아 반도 전체에서 화려하게 꽃피웠던 이슬람 문명의 위대함을 뽐내고 있다. 그 시절의 시인 이븐 잠락은 알함브라와 그라나다를 다로강(江)에 허리가 감싸인 귀부인에 비유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O5bPJiZ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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