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사’ 받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檢 내부 공격에 살의 느껴”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12-09 08:44수정 2020-12-09 09:24
한동수 감찰부장.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거짓프레임과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 공격에 극도의 교만과 살의가 느껴진다”고 했다.
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다.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나의 삶을 왜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가고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며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 부장은 정체천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쓰신 ‘세월의 지혜’라는 책을 번역해주신 정 신부님이 나로 인해 곤혹스러웠을 것”이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정체천 신부가 성명 발표 전 윤석열 총장의 감찰과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한 부장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한 부장은 “늘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신부님과 나란히 사진이 나오니 나로서는 영광이다”며 해당 보도를 한껏 비꼬았다.
한편 대검찰청은 전날 한동수 부장이 이끄는 대검 감찰부의 ‘판사 사찰’ 의혹 수사가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 사건을 서울고등검찰청에 재배당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正論 2020-12-09 11:02:10
전 소련작가 매튜 티르맨트의 공산주의자에 대한 명언
우리는 그들이 거짓말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고,
그들도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가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정치구현사제단 2020-12-09 09:05:18
위선자들인 정치검사와 정치구현사제단 신부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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