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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외통수에 걸린 대통령

Jimie 2020. 12. 8. 04:33

[김광일의 입] ‘윤석열 징계위’ 때문에 외통수에 걸린 대통령

https://www.youtube.com/watch?v=Tv1e0tg8GyE

 

10일 징계위의 결론이 어떻게 나든 상관없이 문재인 대통령은 ‘외통수 코너’로 몰리게 됐다는 점을 말씀 드리려 한다. 문 대통령과 정권은 그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를 해오던 뒤 끝에 스스로 자충수와 무리수를 반복해서 두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제 마지막으로 기대고 있는 징계위가 어떻게 되든 문 대통령이 ‘정치적 치명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스로 묘혈을 팠기 때문이다.

文, 추·윤 사태 첫 사과...“정치서 권력기관 독립 결실맺겠다”

“권력기관 개혁이 남은 가장 큰 숙제”

조선일보 안준용 기자

입력 2020.12.07 14:45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관련,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그러면서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돼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추·윤 갈등 사태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문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하다거나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이다. 추·윤 사태 장기화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대통령이 사태를 방관한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날 대국민 사과 메시지를 낸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다만 이번 사태를 ‘혼란스러운 정국’이라고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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