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국힘, 임종석·조국·강경화·김현미 등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

Jimie 2022. 4. 22. 22:54

 

양향자 주장 실체화? 국민의힘, 문 정권 인사 10명 고발

국힘, 임종석·조국·강경화·김현미 등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 사진 / 시사포커스DB

국민의힘이 22일 문재인 정권에서 청와대 참모나 장관을 맡았던 10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 민원실에 지난 2017~2018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불법적 감찰권한 동원 및 비위행위를 묵살한 혐의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죄가 있다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을 고발했다.

 

국민의힘, 임종석·조국 검찰 고발 “불법 감찰·블랙리스트 작성”

강경화도 두 혐의 모두로 고발당해

조선비즈 = 박지영 기자

입력 2022. 04. 22. 17:51 수정 2022. 04. 22. 18:11

 

 

2018년 12월 3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선DB

 

국민의힘은 22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단은 이날 두 가지 혐의에 대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강 전 장관은 두 혐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먼저 국민의힘은 임 전 실장, 조 전 장관, 강 전 장관, 박형철 전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2017~2018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불법적 감찰권한 동원 및 비위행위 묵살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직무유기죄)로 고발했다.

 

또 임 전 실장, 조 전 장관, 강 전 장관, 인사수석 출신의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해 2017~2018년 전(前) 정권 공공기관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발했다.

조선비즈 & Chosun.com

 

 

 

민주, '임종석·조국·강경화 등 고발' 국힘에 "정치보복 서막"

 

펌,다음 연합뉴스)

신 대변인(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또 "여야가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에 합의하는 날 서명하고 돌아서자마자 정치보복에 시동을 걸다니 충격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단계 권력기관 개혁 입법에 집단반발하는 검찰에 한풀이 수사를 독려하는 것인가"라며 "정치보복의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려 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10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인사수석 출신의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고발됐다

기사 일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