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달려간 이준석 “역대 최고 표에 감사... 약속 꼭 지킬 것”
제20대 대선을 승리로 이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광주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윤석열 당선인 유세 차량에 올라 “광주 시민 여러분이 윤 당선인에게 소중한 한 표를 모아줘서 당선됐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보수정당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표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공언한 것처럼 광주를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민들과 연대해 복합 쇼핑몰 문제, 무등산 방공기지 이전 문제 등을 인수위 단계서부터 도움드릴 것”이라고 했다.
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광주를 위한 고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대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퇴근길 시민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은 “잘생겼다” “잘하시라” 등의 응원을 건넸고, 차량 경적을 울리거나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당에는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차량으로 들이받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온 일도 있었다. 이에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유세 차량 앞뒤로 보호용 차량을 세웠고 경호 인력을 늘렸다.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국민의힘 측도 해당 남성에 대한 법적 조치를 원하지 않아 사건화하지 않았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며 합리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이성의 힘을 가지고 있다.
선의지와 상식으로 사고.판단. 행동하고 그 결과는 각자의 몫이며 책임이다.
호남을 특정지역이니 지역감정이니 특별한 잣대로 특별히 바라보는 것은 호남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아닐지...
변화하고 더불어 살지는 호남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며 그 지역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언제까지 지역감정에 천착할 것인가.
지역감정 사골탕은 그만 우려먹자.
이젠 그만~!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달려온 역사가 얼마인데...
지방자치제가 시행된지 얼마인데...
이젠 딱~!
그런 말, 그런 일은 입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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