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
<출처>
kakaostory
3월 6일 오전 09:25 - 수정됨
지난 3.1일 중앙일보의 논설위원인 남정호씨가 아직 현직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를 직격하는 책을 냈다.진명출판사에서 출판된
'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이다.
'영부인'이니 '-씨'같은 접미사나
수사를 생략하는 제목이구나.매우
이례적이고 현직 대통령 영부인을 직격한 것이라 놀랍다.작가의 변을 들어보니 지난 2019년 6월11일 2박3일 일정으로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시 유명관광지 베르겐을 방문
했던 일과 김정숙씨가 대통령의 제2 전용기를 이용해 뜬금없이 인도를
홀로 방문해 '타지마할 궁전'까지 다녀오는 것을 지켜보며 해외특파원 생활을 오랬동안 했던 경험상 관례
에서 벗어난 일정들이라 판단돼 일정조율 과정들과 순방일정들을 확인해 보고 유명관광지 일색이라 중앙일보에 칼럼을 썻었단다.
그런데 청왜대가 칼럼 내용을 문제 삼으며 발끈하여 정정보도를 요청해 중앙일보가 이를 거부하자 언론중재
위원회에 제소하고 중재절차를 거쳤
지만 실패하며 법정다툼까지 벌여서
중앙일보가 1심서 승소하고 청와대가
항소했다 취소한 모양이다.언론에선 크게 기사화 되지 않았던 사실을 책
에서 소상히 밝혀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구나.국민들의 혈세를 영부인이 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 것이라 더욱 분노하게 된다.이는 퇴직후에라도 시시비비를 가려 고위공직자가 사사
로이 직위를 이용해 사적편익을 취하
거나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 체계를 손질하고 유사사례가 없도록 해야겠다.역대 대통령들의 영부인들의 순방중 방문지들을 청와뎨 스스로 밝혔는데 다른 영부인들은
모두 대사관 직원의 격려나 한국
문화원,교민회,또는 방문국의 양로원
이나 교육현장 견학일정으로 소화
했다는데 유독 김정숙씨만 버킷
리스트 채우느라 관광지를 열심히
쫓아 다니는 일정을 소화했다.그런데
더욱 분노하게 되는 것은 언론이나 야당에서 이를 지적하면 온갖 거짓 해명을 하며 소위 '전략적 공세소송'
이라는 권력을 이용한 소송을 남발
하며 언론이나 야당을 재갈물리려 괴롭히거나 숨기려 했다는 것이다.
아직 책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그가 방송에서 밝히는 노르웨이 순방의 비화는 원래 노르웨이 정부가 '첨단
가두리 연어양식장'과 '해양연구소' 방문을 제안했지만 청와대가 유명
관광지인 베르겐('솔베이지의 노래'
작곡가 그리그의 고향)으로 요청해 바꾼 흔적을 노르웨이 왕실 홈피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홈페이지에 남겼던 것이다.저자의 기자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2018년 인도 방문의 비화도 참 기가 막힌다.첫번 방문시 일정상 타지마할을 방문하지 못하여
매우 아쉬웠었나 보다.방문을 마치며 인도수상의 부인에게 기회가 되면
꼭 다시와서 타지마할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온 후 4개월만에 남편도 없이 수행원들을 데리고 다시 인도를 방문하게 된 것인데 그여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인도 정부는
경제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의 강경화 당시 외교장관에게 고위협력단 방문을 요청했었다는데 청와대가
이를 영부인 방문으로 바꾸어 인도
정부의 초장장을 받게 되고 전용기
편으로 방문해 '드왈리(빛) 축제'를 참관하고 뉴델리서 자동차로 왕복
9~10시간 걸리는 타지마할 궁전을 전용기로 방문했던 것이다.개인적
생각이지만 전용기를 굳이 이용한
것이 뉴델리에서 자동차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경호상의 문제도 있다
보니 작정하고 작은 공항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제2 전용기를 이용한 것이 아닐까 싶구나.나도 델리서 자동차
편으로 당일에 다녀 오느라 종일 고생꽤나 했던 기억이 난다.이렇게 관광성 외유를 다녀오곤 지적하는
언론에 대고 상식과 예의없다 질타
했던 것이다.성격이 조금 다른 여행
이지만 이휘호여사도 영부인 시절
홀로 인권상 수상위해 미국을 방문
했다는데 국적항공사를 이용했다.
다른 영부인들은 아예 그같은 행보
들을 생각지도 않았다.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외교관례상 상대국에 민폐를 끼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BTS의 작년 유엔총회장 연설
관련한 비화도 소개했다.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주 제한적인 인원들만 총회장에 참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 연설을 기획주관했던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장이 참석하게 돼있던 것을 김정숙씨가 참석하고 싶다고 해서
위원회장이 자리를 양보했다는 내용
이다.BTS를 좋아하고 정치적으로 집권내내 많이 이용해 먹은 상황인데 국가홍보를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행사의 주관자를 곤란케하는 무뢰한 처사같아 씁쓸할 뿐이다.책의 저자가
이 책을 굳이 쓰기로 작정한 이유가 금년 1월20일 이집트 국빈방문시
국내에선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론이 들끓던 상황인데 국민들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않고 공식 일정에 알려
지지 않은 피라미드를 몰래 비공식
적으로 다녀온 것이 뒤늦게 알려져 언론과 야당의 지탄을 받자 탁현민이 SNS에 해명글을 올리며 기자들에게 '~호도하며 논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매체들'이라 비난 후 '애쓴다.'
라는 글까지 남기는 상황을 보며
묻어 두기로 했던 비화들을 급히 책
으로 써서 출간하게 됐다는 구나.
사과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됐을 것을 사사건건 언론들을 상대로 싸우고 소송전을 불사하며 진실 덮
기에 급급하며 국민들을 우롱했으니
事必歸正이 아니겠는가? 퇴임 후 시민단체들에 시달림 받으며 곤욕을 치를 듯하구나.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를 직격하는 책을 냈다.진명출판사에서 출판된
'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이다.
'영부인'이니 '-씨'같은 접미사나
수사를 생략하는 제목이구나.매우
이례적이고 현직 대통령 영부인을 직격한 것이라 놀랍다.작가의 변을 들어보니 지난 2019년 6월11일 2박3일 일정으로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시 유명관광지 베르겐을 방문
했던 일과 김정숙씨가 대통령의 제2 전용기를 이용해 뜬금없이 인도를
홀로 방문해 '타지마할 궁전'까지 다녀오는 것을 지켜보며 해외특파원 생활을 오랬동안 했던 경험상 관례
에서 벗어난 일정들이라 판단돼 일정조율 과정들과 순방일정들을 확인해 보고 유명관광지 일색이라 중앙일보에 칼럼을 썻었단다.
그런데 청왜대가 칼럼 내용을 문제 삼으며 발끈하여 정정보도를 요청해 중앙일보가 이를 거부하자 언론중재
위원회에 제소하고 중재절차를 거쳤
지만 실패하며 법정다툼까지 벌여서
중앙일보가 1심서 승소하고 청와대가
항소했다 취소한 모양이다.언론에선 크게 기사화 되지 않았던 사실을 책
에서 소상히 밝혀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구나.국민들의 혈세를 영부인이 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 것이라 더욱 분노하게 된다.이는 퇴직후에라도 시시비비를 가려 고위공직자가 사사
로이 직위를 이용해 사적편익을 취하
거나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 체계를 손질하고 유사사례가 없도록 해야겠다.역대 대통령들의 영부인들의 순방중 방문지들을 청와뎨 스스로 밝혔는데 다른 영부인들은
모두 대사관 직원의 격려나 한국
문화원,교민회,또는 방문국의 양로원
이나 교육현장 견학일정으로 소화
했다는데 유독 김정숙씨만 버킷
리스트 채우느라 관광지를 열심히
쫓아 다니는 일정을 소화했다.그런데
더욱 분노하게 되는 것은 언론이나 야당에서 이를 지적하면 온갖 거짓 해명을 하며 소위 '전략적 공세소송'
이라는 권력을 이용한 소송을 남발
하며 언론이나 야당을 재갈물리려 괴롭히거나 숨기려 했다는 것이다.
아직 책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그가 방송에서 밝히는 노르웨이 순방의 비화는 원래 노르웨이 정부가 '첨단
가두리 연어양식장'과 '해양연구소' 방문을 제안했지만 청와대가 유명
관광지인 베르겐('솔베이지의 노래'
작곡가 그리그의 고향)으로 요청해 바꾼 흔적을 노르웨이 왕실 홈피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홈페이지에 남겼던 것이다.저자의 기자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2018년 인도 방문의 비화도 참 기가 막힌다.첫번 방문시 일정상 타지마할을 방문하지 못하여
매우 아쉬웠었나 보다.방문을 마치며 인도수상의 부인에게 기회가 되면
꼭 다시와서 타지마할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온 후 4개월만에 남편도 없이 수행원들을 데리고 다시 인도를 방문하게 된 것인데 그여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인도 정부는
경제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의 강경화 당시 외교장관에게 고위협력단 방문을 요청했었다는데 청와대가
이를 영부인 방문으로 바꾸어 인도
정부의 초장장을 받게 되고 전용기
편으로 방문해 '드왈리(빛) 축제'를 참관하고 뉴델리서 자동차로 왕복
9~10시간 걸리는 타지마할 궁전을 전용기로 방문했던 것이다.개인적
생각이지만 전용기를 굳이 이용한
것이 뉴델리에서 자동차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경호상의 문제도 있다
보니 작정하고 작은 공항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제2 전용기를 이용한 것이 아닐까 싶구나.나도 델리서 자동차
편으로 당일에 다녀 오느라 종일 고생꽤나 했던 기억이 난다.이렇게 관광성 외유를 다녀오곤 지적하는
언론에 대고 상식과 예의없다 질타
했던 것이다.성격이 조금 다른 여행
이지만 이휘호여사도 영부인 시절
홀로 인권상 수상위해 미국을 방문
했다는데 국적항공사를 이용했다.
다른 영부인들은 아예 그같은 행보
들을 생각지도 않았다.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외교관례상 상대국에 민폐를 끼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BTS의 작년 유엔총회장 연설
관련한 비화도 소개했다.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주 제한적인 인원들만 총회장에 참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 연설을 기획주관했던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장이 참석하게 돼있던 것을 김정숙씨가 참석하고 싶다고 해서
위원회장이 자리를 양보했다는 내용
이다.BTS를 좋아하고 정치적으로 집권내내 많이 이용해 먹은 상황인데 국가홍보를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행사의 주관자를 곤란케하는 무뢰한 처사같아 씁쓸할 뿐이다.책의 저자가
이 책을 굳이 쓰기로 작정한 이유가 금년 1월20일 이집트 국빈방문시
국내에선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론이 들끓던 상황인데 국민들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않고 공식 일정에 알려
지지 않은 피라미드를 몰래 비공식
적으로 다녀온 것이 뒤늦게 알려져 언론과 야당의 지탄을 받자 탁현민이 SNS에 해명글을 올리며 기자들에게 '~호도하며 논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매체들'이라 비난 후 '애쓴다.'
라는 글까지 남기는 상황을 보며
묻어 두기로 했던 비화들을 급히 책
으로 써서 출간하게 됐다는 구나.
사과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됐을 것을 사사건건 언론들을 상대로 싸우고 소송전을 불사하며 진실 덮
기에 급급하며 국민들을 우롱했으니
事必歸正이 아니겠는가? 퇴임 후 시민단체들에 시달림 받으며 곤욕을 치를 듯하구나.
꽤나 부끄럽게 되셨다.하긴 내 생각은 보통사람들 이하의...
북유럽이나 캐나다의 아름다운 피요르(pjord).나도 베르겐을 버킷리스트에 올려 놓았었는데
아름다운 베르겐 풍경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 궁전. 나도 뉴델리서 자동차편으로 다녀오느라 10시간 넘게 고생 했었다.델리의 러시아워 교통 혼잡이 극심해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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