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사전투표 논란 유감… 선관위 경위 설명해야”

속보

文대통령 “사전투표 논란 유감… 선관위 경위 설명해야”

손덕호 기자

입력 2022. 03. 06. 16:59 수정 2022. 03. 06. 17:11

 

 

"본투표에서는 논란 재발 않도록 해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격리자 대상 투표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과 관련해 “사전투표 관련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3월 9일) 본투표에서는 이런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선비즈 &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