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블로거의 촉>은 2019년 5월 41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당선된지 3년차도 되지 않아 러리사의 침공으로
국가존립의 위난을 당하여 '무기를 내려 놓지 않겠다' 결사 항전하는
Ukraine’s president Volodymyr Oleksandrovych Zelensky(44, a former actor)를 존경한다.
신은 그에게서 눈길을 떼지 않으시리라.
정치에 찌든 자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 불철주야 떡 고물 없나 기웃거리면서, 국가와 국민은 내 팽개치고 역겹게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 내로남불 정치 9단에게서 그들이 나라 위해 목숨 바치기를 가붕개라서 기대할 것인가.
미국의 소개(疏開) 제안에
"내게 필요한 것은 탈 것이 아니라 총탄이다"
라며 거절한 결연한 항전의지에 본 블로거는 생애 가장 가슴 뭉클하게 전율을 느끼며 격한 감동을 받는다!
초강대국의 침략에 항전하는 '우크라이나 구국의 영웅' '세기의 영웅'이 어이 남의 모습인가.
아무리 정제되지 않은 언어 습관이라 하더라도 감히 '정치 초짜'라니... 이런 천박한 말설사를 함부러 한단 말인가.
‘I NEED AMMO, NOT A RIDE!’ Ukraine’s President Zelensky REJECTS US Evacuation Offer
SMG News Wire ^ | 02/26/2022 | Todd Starnes
Posted on 2/26/2022, 7:37:16 PM by SeekAndFind
AP reporter James La Porta said Ukraine’s president decided to stay in Kyiv and fight alongside his fellow countrymen.
"내가 필요한 것은 교통수단이 아니라 무기다" 라면서 미국의 소개(疏開) 제안을 거절한 젤렌스키 대통령.
대통령은 키에프에 남아서 자국민들과 함께 싸우기로 결정했다고 AP리포터는 전했다.
Zelensky, 44, a former actor claims Russian forces have attacked KINDERGARTENS in their attempt to take over Ukraine
'What kind of war is being led against Ukrainian children in kindergartens? Who are they?'
'Are they also neo-Nazis from kindergartens? Or are they NATO soldiers that put Russia in danger?' he asked
젤렌스키(44, 전 배우)는 러시아군이 유크레인 점령을 시도하면서 유치원을 공격했다고 주장하였다.
"어떤 종류의 전쟁이 유크레인 유치원 어린이들에 대해 이루어지는가?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유치원의 신나치들인가? 아니면 러시아를 위험에 빠트리는 나토군인들인가?"~ 그는 물었다.
항전 독려한 ‘정치 초짜’ 젤렌스키... ‘캡틴 우크라이나’ 칭송 쏟아져
“내가 살아 있는 마지막 모습” 격정 호소, EU의 대(對)러시아 강력 제재 끌어내
키예프 거리서 항전(抗戰) 독려…전 세계 소셜미디어서 ‘진정한 리더’ ‘영웅’ 칭송
러시아 침공 전에, 볼로미디르 젤렌스키(44)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치 경험 없는 코미디언‧연예인으로 무시 받았다. 그러나 그에게 이제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전세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진정한 대통령” “영웅” “캡틴 우크라이나”라는 칭송이 쏟아진다.
젤렌스키는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수도 키예프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끝까지 싸우자고 독려했다. 24일 밤 EU 정상회의에서 그의 격정적인 호소는 애초 중간 단계 제재를 모색했던 EU(유럽연합) 정상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경제를 세계 경제‧금융 네트워크(SWIFT)에서 제외하는 강력한 금융 전쟁을 이끌어냈다. 미국의 해외 망명 제안은 “탈것이 아니라, 무기를 달라”며 거부했다. 애틀랜틱 몬슬리는 27일 “역사는 그와 그의 용기를 기억할 것”이라고 평했다.
◇ 70% 넘는 대선 압승에도, 자질 의심 받던 대통령
두 아이의 아빠이자 유대계인 젤렌스키는 애초 러시아에서 코미디언으로 명성을 날렸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동부지역에 대한 침공이 있은 뒤, 당시 엉망이었던 조국 우크라이나 군(軍)의 재건을 위해 기부금을 내며 푸틴의 반대편에 섰다.
그리고 2015년 11월 조국 우크라이나에서 방영한 ‘국민의 종(Servant of the People/Nation)’이란 정치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젤렌스키가 연출하고, 주인공을 맡은 이 드라마에서 한 고교 역사 교사는 우크라이나의 부패를 욕설을 섞어가며 통렬하게 비난한다. 학생들이 그의 수업 중 비판을 몰래 녹화해 공개하면서 그의 인기는 치솟았고, 결국 이 교사는 본인도 원치 않게 대통령에 선출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정치 풍자 코미디에서 역사 교사 역할을 맡았던 젤렌스키는 실제로 2019년 4월 대선에서 70% 이상으로 압승했다.
그러나 지식인들은 젤렌스키의 자질을 의심했다. 캠페인은 이상적이었지만, 구체성이 떨어졌다. 러시아에 대한 그의 생각도 모호했다. 그 역시 ‘국민의 종’을 방영한 TV 재벌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러시아 공격 24시간 후엔, 키예프 함락될 줄 알았는데…’
우크라이나에선 정치권 외부인사가 대통령이 되면, 외세의 교묘한 조종을 받는 것으로 의심받는다고, 일간지 키예프 인디펜던트의 안나 미로니우크는 말했다. 특히 젤렌스키가 취임 초기에 실수가 잦고, 대중의 인기를 좇는 정책을 펼치자 자질 시비가 일었다. 최선을 다하는 아마추어, ‘누군가’의 대역(代役)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 요직엔 자신의 측근들을 앉혔고, 부패 일소는 편파적이었다.
러시아군이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면, 젤렌스키가 푸틴에 맞서 항전하리라고 예상한 이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만24시간이면 함락하리라던 키예프는 개전(開戰) 5일째 버티고 있다.
◇“우리는 지금 유럽의 이상(理想)을 위해 죽어간다” 격정 호소
24일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긴급회의를 열었을 때,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키프러스 등은 여전히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망설이고 있었다. 푸틴과 세르게이 라르보프 외무장관 개인 재산에 대한 제재와 러시아 일부 은행에 대한 제재를 논하고 있었다.
이 비디오 화상회의에, 젤렌스키가 연결됐다. 그는 5분간 “내가 살아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될 것이다”며 “우리는 지금 유럽의 이상을 위해 죽어간다”고 호소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참석자들은 모두 격정적으로 그의 연설을 들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EU의 분위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제11위 경제권인 러시아의 주요 은행들을 모두 국제금융망(SWIFT)에서 단절시키는 초강력 금융 제재로 바뀌었다.
EU의 단합된 모습을 보고, 백악관도 주말에 자체적으로 추가 제재 조치를 마련했다. 26일 미국‧캐나다‧EU‧영국은 러시아 은행들의 SWIFT 제외 외에도, 푸틴의 돈줄이자 최측근들인 올리가르히(특권층 재벌)에 대한 재산 동결에 들어갔다. 푸틴의 27일 “핵 경계 태세” 발동은 서방의 예상치 못한 단합된 행동에 대한 그의 좌절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했다.
SWIFT는 전세계 200여 개국 1만1000여개 금융기관의 국경을 넘는 금융 거래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다. 하루에만 4200만 건의 금융 거래가 이뤄진다. 러시아 은행들이 SWIFT에서 배제되면, 러시아 무역‧채권 거래 등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루블화는 30% 평가절하됐다.
EU 국가들은 또 우크라이나가 ‘게임’도 안 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젤렌스키가 저항을 독려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이 무기를 받아 러시아군을 견뎌내자 더욱 대담한 군사 지원과 난민 수용을 결정했다.
◇젤렌스키의 선택은 드골, 아프간 대통령과 달랐다
25일 러시아군의 포격이 시작되고 시민들이 대피소로 피했을 때, 그는 면도도 안한 초췌한 모습으로 군용 플리스(fleece)를 입고 기자회견을 했다. “오늘밤 적은 쓸 수 있는 모든 무기를 동원해서 우리의 저항을 무너뜨리려 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밤 견뎌내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지금 결정된다”고 항전을 독려했다.
그는 26일밤에도 키예프 거리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켜고 “여러분, 당대표‧총리‧대통령 비서실장과 대통령이 여기 있다. 우리와 군대, 시민과 사회가 모두 여기 있다.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지키는 남녀 시민들과 우크라이나에게 영광을!”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의 암살 타깃 1호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해외 망명 제안도 거부했다. 그는 “여기가 싸움터다. 나는 탈것이 아니라, 무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애틀랜틱 몬슬리는 “우크라이나 역사에 남을 명언(名言)”이라고 했다.
젤렌스키의 선택은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 2차 대전 때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 샤를 드골은 런던으로 피신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아쉬라프 가니 대통령은 탈레반이 수도 카불 근처로 접근했다는 소문에 놀라, UAE로 도망갔다. 우크라이나에서도 2014년 민주화 운동때 친(親)러 대통령이었던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수많은 고급차량을 놔두고 모스크바로 달아났다.
소셜미디어에선 “침공 전에는 그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이제 내가 응원하는 최고의 인물” “지금 필요한 최고의 리더” “캡틴 우크라이나”라는 칭송이 쏟아진다.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국민들은 그를 ‘우크라이나의 진정한 초대 대통령’ ‘리더’ ‘영웅’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기꺼이 죽겠다’는 그의 결연한 의지와 줄지어 무기를 받아들고 빈병을 수거해 화염병을 만드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새 우크라이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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