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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치 고향' 대구 달성 갈듯…유영하 '25억 주택' 매입

Jimie 2022. 2. 11. 18:46

박근혜 '정치 고향' 대구 달성 갈듯…유영하 '25억 주택' 매입

중앙일보

입력 2022.02.11 17:48

업데이트 2022.02.11 17:52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69) 전 대통령은 신년 특별사면으로 30일 밤 12시 석방됐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 중 건강이 나빠져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달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이곳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사면 복권됐다.

 

11일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 변호사는 본인 명의로 지난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전원주택을 매입했다. 대지면적 1676㎡, 연면적 712㎡ 규모로 방은 모두 8개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주거용 건물과 3개 동의 부속 건축물이 딸렸다. 외부 담장 높이가 10m가 넘고,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보안에도 용이하다고 한다. 매입 가격은 25억원가량이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유 변호사가 해당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정치적 고향’으로 꼽힌다. 그는 1998년 3월 재ㆍ보궐선거 당시 대구 달성에서 출마해 당선된 뒤 이곳에서 내리 4선을 했다. 박봉호 달성군 유가읍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부터 인근 주민 사이에서 박 전 대통령이 달성군으로 와 살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소유의 주택은 없는 상태다. 그가 2017년 탄핵 뒤 청와대에서 나와 돌아갔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는 매각됐고, 이후 거처로 마련했던 내곡동 사저 역시 지난해 법원 경매를 통해 매각됐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거처에 정치권의 관심이 큰 상태였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무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주택. 박 전 대통령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doae****5분 전

문재인도 나중에 홀딱 벗겨 버려야 한다 악랄한 인간이다

royc****11분 전

문재인 에게 꼭 돌려줘야 한다.원전 강제 정지건만 해도 2조원대 국고 손실 입혔다 잖아. 싹 몰수 하라. 이게 공정.정의다.

cys0****19분 전

문재인 악랄하다. 어떻게 아무죄 없는 박근혜를 권모술수로 엮어 감옥에 넣고 집부터 모든 재산을 빼앗고 알거지로 만들어 놓고 자신은 적폐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망발을 하는가? 울산선거개입.라임.옵티머스.태양광 원전조작까지 어디 하나 둘인가?

 

abcc****24분 전

야이혼밥새 ㄱ야 저무고한선한지도자 5년감옥에 잡아놓고 집까지 빼앗아 저리떠돌게만들어..나뿐새 ㄱ

chan****38분 전

이제 편히 쉬소서! 언제나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