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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2.8% 李 31.7% 安 12.2%… 尹 2030 강세, 李 충청 선두

Jimie 2022. 1. 18. 07:42

尹 32.8% 李 31.7% 安 12.2%… 尹 2030 강세, 李 충청 선두

[대선 D-50 후보 여론조사]
연령·지역별 분석… 부동층 다소 줄어
이대남의 尹지지율 2배 올라 36%
서울은 尹, 인천·경기는 李 우세

입력 2022.01.18 03:47
 
 

조선일보·TV조선이 실시한 3차 여론조사에서 다자 대결의 경우 윤석열 후보가 32.8%, 이재명 후보 31.7%, 안철수 후보 12.2%, 심상정 후보 2.7%로 나타났다. 약 보름 전 조사(12월 28~30일)와 비교할 때 1·2위 후보의 순위는 바뀌었지만 두 번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하지만 보름 전 조사에서 이 후보가 2030세대에서 앞섰지만 이번에는 윤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 교례회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그래픽=양인성, 양진경

이번 조사에서 20대에서는 안 후보가 21.3%, 윤 후보가 21.1%, 이 후보가 13.4%의 지지를 받았다. 보름 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18.9%, 윤 후보가 14.7%, 안 후보가 6.4%였다. 안 후보(14.9%포인트)와 윤 후보(6.4%포인트)의 지지율이 올랐고, 이 후보는 5.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이대남(20대 남성)’으로 한정했을 때 윤 후보의 지지율은 36.2%로 직전 조사(15.8%)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올랐다.

30대에서는 윤 후보 32.4%, 이 후보 31.4%, 안 후보 10.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윤 후보 지지율은 10.3%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 지지율은 3.3%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 지지율도 소폭(1.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서울(34.5% 대 27.6%), 대구·경북(49% 대 13.9%), 부산·울산·경남(42.7% 대 22.5%), 강원·제주(42.8% 대 27.7%)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인천·경기(34.9% 대 29.9%), 대전·충청·세종(34.7% 대 30.5%), 광주·전라(59.3% 대 5.4%)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름 전과 비교하면 대전·충청·세종의 선두 후보가 이 후보로 바뀌었고, 서울은 윤 후보의 13.7%포인트 우세가 6.9%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직업별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표심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2차)에서는 이 후보(45.7%)가 윤 후보(29.8%)를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윤 후보(38.1%)가 이 후보(35.1%)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1.9%18.7%). 특히 20대 부동층은 46.7%에서 33%로 크게 줄었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4.9%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5.1%였다. 20대에서만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64.3%)이 높게 나타나 대선까지 남은 50일 동안 20대가 스윙보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조사 어떻게 했나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88.2%)와 집전화(11.8%), 임의 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했으며,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2%다.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정정표
2022.01.18 05:37:08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해서 좌파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 단일화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되어야 함이 온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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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순근
2022.01.18 06:04:08
보수를 지향하는 사람끼리 헐뜯지 말고 이대로 쭉쭉 나아가 60%의 지지율로 대권 거머쥡시다
55
3
이시우
2022.01.18 06:08:04
시진핑이 트럼프 만나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 하고 한국 같은 소국이 대국에 맞짱 뜨는 것 아니다 하는데... 우리의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소국이고 대국의 중국몽에 함께 하겠다 하는데... 그는 소통령 아닌가? 정은이 같은 얼치기 독재자가 삶은 소대가리 해도 영리한 지도자라 치켜 세우고... 어찌 멸공 소리가 안나오겠나? 나라의 지도자가 나라의 자존심을 갉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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