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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기대 저버린 이준석 대표의 기이한 행태

Jimie 2022. 1. 6. 08:42

[사설] 새 정치 기대 저버린 이준석 대표의 기이한 행태

조선일보
입력 2022.01.06 03:2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 선대위가 해체되는 와중에 사퇴를 거부했다. 당대표는 스스로 그만두지 않으면 사퇴시킬 방법이 없다고 한다. 이제 이 대표는 당원들의 지지가 아니라 당규 뒤에 숨어 대표 자리를 유지하는 처지가 됐다. 대선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이 대표가 한 것은 당내 분란 만들기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자연스레 민주당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상승과 윤석열 후보 하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으로 이 대표가 꼽힐 정도다. 실제 지금 민주당 사람들은 연일 이 대표를 지원 옹호하고 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현상이다.

 

이 대표는 당 선대위가 ‘이준석 대책위’로 변질됐다며 “지지율 올리기를 고민하기보다는 ‘누구 탓을 할까’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의 갈등은 양쪽 다 문제가 있지만 더 크게 잘못한 사람은 이 대표다. 당내 문제는 내부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원칙이다. 선거 때는 더 그렇다. 이 대표는 아무런 그런 노력 없이 모든 문제를 내분으로 몰고 갔다. 그런 사람이 남 탓을 하니 누가 납득하겠나.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이 집단 사퇴로 자신의 퇴진을 압박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최고위원에) 임명할 수도 있지”라고 했다. 지금 그런 농담을 할 때인지 아닌지도 구별하지 못하나. 당헌 당규를 방패막이 삼아 자리를 지키는 것은 낡은 구태 정치인들이 단골로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다.

 

‘30대 이준석 대표’ 선출은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우리 정치에 획기적이고도 신선한 바람이었다. 낡은 정치를 확 바꾸란 국민의 명령이었고, 이 대표는 그 도구로 선택됐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로 선거운동을 하며 역대 최소 선거비로 당선됐다. 공유 자전거를 타고 첫 출근을 했다. 파격 인사도 했다. 한국 정치도 마침내 바뀐다는 기대가 커졌다. 그랬던 이 대표가 돌연 상식 밖의 언행으로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와의 감정 다툼 때문이라면 협량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일에는 경중이 있고 선후가 있다. 이 대표가 답답한 한국 정치판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했던 많은 사람이 ‘청년 정치’라는 말에 넌더리를 내는 지경이 됐다. 이 대표로 인해 국민의힘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가 잃은 것이 너무 커 안타까울 뿐이다.

 
황부용
2022.01.06 03:32:01
이 사설은 너무나도 시의적절하다. 이준석의 좌충우돌이 너무 심각하다. 윤석열 후보가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졌는데 입닥치고 관망하면서 때를 기다려야지. 연습문제 운운 하면서 불 난 집에 부채질 하면 어떻게 하나. 아무튼간에 조선일보가 책임지고 나서서 이준석을 자제시켰으면 좋겠다. 당 대표 자리는 적성이 아닌 것 같다. 아니 정치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 도로 방송인으로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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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4:23:50
화를 내지 않으려 참고 또참으며 개선의 여지를 기다린 내가 바보였다. 박대통령을 배신할 때 저녀석을 사회에서 매장시켰어야했는데! 정말 화가 난다! 못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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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남
2022.01.06 03:50:25
자금 어느때인데 야당놈들이 사리사욕으로 정권교체의 순간을 날리려고 하는가???? 입으로만 국민을 위한다면서 하는 짓거리는 아직도 구태를 못버렸느냐??? 한순간의 이기심과 욕심이 일평생을 좌우한다.....이번 대선 패배하면 모조리 할복자살한다는 욕심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힘합쳐 싸워 공산주의자들을 박멸하자......순간이 일평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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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남
2022.01.06 04:23:25
이완용은 대한제국 멸망시킨 놈.이준석은 민주공화국 멸망시킨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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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2022.01.06 05:17:18
이준석이를 나무라는 기사를 그것도 조선논설에서 접하니 생경하다.이준석이 더불당의 첩자로 생각될만큼 이놈은 국힘에 상처를 입혔다.그러나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지못하고 있는것같다.시간은 없지만 그를 대표에서 내려오게하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님으로 이자의 처리가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한다.하루도 주둥이를 닫은적이 없는데 할말이 많지만 안하고 있다고하는 이준석이란놈을 두고 국힘의내일은 없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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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6:12:34
가볍고 촐랑거리기는 유시민이요. 배신 때리기는 유승민이다. 머리에 든 것이 조잘거리기는 김제동이고 뻔뻔하기는 조국이다. 쇼질 잘하고 거짓말 잘하기는 문재인을 닮았고 공짜 섹스 밝히는건 이재명을 닮았다. 이런 미덕을 가진 놈은 민주당에 딱 어울리는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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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6:19:46
조선이 밀어줬던 이준석. 조선은 아직도 몇가지 사실은 쓰지 않고 있다. 얘가 성 상납을 받고 900만원를 받아 썼다는 사실. 이것으로 여권에 발목 잡혀 프락치 역할을 하고 있을거란 사실을 빼놓았다. 손자 뻘 될 놈이 박근혜의 남자라고 떠들고 다녔고 박대통령을 팔아 성 접대를 받아 댓가로 대통령을 사기꾼에게 소개하는 국정농단이 감히 최순실에 비길 것인가? 그러면서도 감히 최근까지 박대통령의 죄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하는 저 뻔뻔스러움은 조국을 넘어선다. 저놈은 한마디로 인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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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5:53:34
젊다는 사실 외엔 완전 쓰레기네요 국힘당원들도 저런 OOO같은 놈 하나 잘라내지 못하는 것은 정권교체 능력에 회의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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