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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김종인 빈손 회동... 李 “입장 변화 없어, 尹 안 만날 것”

Jimie 2022. 1. 1. 04:37

이준석·김종인 빈손 회동... 李 “입장 변화 없어, 尹 안 만날 것”

김종인 “이준석, 선거에서 당대표로서 역할 할 것”

입력 2021.12.31 14:34
 
 
 

국민의힘 김종인(왼쪽 사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덕훈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2021년 12월 3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인터뷰 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오찬을 함께 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 등 ‘깜짝 카드’는 없었고, 두 사람은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1시간30분가량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선대위에 돌아오고 안 돌아오고는 별로 의미가 없다”며 “이 대표는 당 대표니까, 당 대표로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다.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가 당 대표로서 어떤 구체적인 역할을 할 것인지’ 묻는 말에는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면 되는 거지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했다.

 

이 대표도 “특기할 만한 입장 변화는 없고, 김 위원장과 상황 공유 정도 했다”며 “김 위원장을 너무 자주 뵙기 때문에 특별히 제안한 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저는 제가 (선대위직을) 사퇴한 이후로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선대위의 변화를 포함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게 제 복귀의 전제 조건도 아닐뿐더러 조건부로도 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와 만날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없다”고 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이날 충북 단양 일정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이것을 갈등이라 보지 않는다”며 “대통령 후보로서의 저와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의 이 대표가, 저는 저대로 이 대표는 이 대표대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내면 얼마든지 시너지를 갖고 선거 캠페인을 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21.12.31 14:39:17
이준석은 사톼하고 더블당으로 가라.
답글29
3107
89
이교성
2021.12.31 14:42:13
이를거면 당대표를 사퇴해야지 이게 모하는 짓이야
답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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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4:41:35
이준석 탄핵해야 한다.
답글4
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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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4:43:02
지금 하는 행동은 당대표로서의 행동이 아니다. 당권에 미쳐 날뛰는 모리꾼 시정잡배와 다르지 않다. 정권교체는 안중에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당대표라면 당대표로서의 역활도 없다. 그냥 탈당하고 민주당 입당해서 윤석열과 국힘을 비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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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애
2021.12.31 14:42:54
이준석에게 당대표를 끝까지 맡기는 것은 국힘당 망하게 하는 길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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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종운
2021.12.31 14:43:10
이 개 자슥!
1189
16
2021.12.31 14:43:25
이준석 없는게 도와 주는거다
1122
15
2021.12.31 14:43:35
대표가 대표 자격도 없는 인간이 무슨 대표를 하려고 하나? 권력은 죽어도 놓기 싫지? 하긴 그래야 돈도 따라올거니!
1057
15
2021.12.31 14:42:11
김종인은 이준석과 어떤 카르텔에 엮여있기에 아무 말 못하는 걸까? 여러 가지로 이준석을 빨리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국힘당 중진들은 뭘하고 있나? 거기도 간첩이 너무 많나? 조성은 사건이 터질 때 알아봤고 윤희숙 만류안하고 내보내는 것도 곽상도 신속 제명하는 것도 모두 마치 민주당이 국힘 사건 처리하는 것 같지 않나?
답글1
958
14
2021.12.31 14:42:16
밥집에서 만나니 이 사단이 나지. 김종인 할배요. 준슥이는 룸싸롱 보내주면 말 잘들을 겁니다. 참고하십쇼.
답글1
805
14

2021.12.31 14:49:09
윤석열, 이제 60대 이상밖에 남지 않았고, TK도 흔들리고 있다. 당신의 고집불통함과 오만이 빚어낸 보수진영의 참극이다. 10대부터 30대 초반은 문재인의 실정에 치를 떠는 세대인데, 지난 서울ㆍ부산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을 지지한 이들마저 윤석열은 보수 후보라고 인정하지 않고, 윤석열이 당선되는 것은 그가 문재인의 하수인이므로 정권교체가 아니라는 시각도 보여준다. 그 많던 지지는 윤석열 당신이 못나서 까먹었다. 당신은 이번 대선에 보수진영의 적격자가 아니다.
답글12
62
745
2021.12.31 14:44:09
꼬---추 달랑거리며 성상납 받는 게 역할? 빵에 가기 싫거든 빨리 집에 가거라, 아가야! ㅎㅎ
750
13
2021.12.31 14:45:10
김종인 이준석이 이젠 합동으로 윤석열 죽이기 하는거냐? 당 대표로서 역할은 선대위 복귀하여야 한다. 조건없이 백의종군. 복귀 안하면 윤석열이 대통령 되어도 이준석 정치생명은 끝이다.
답글1
726
19
이영노
2021.12.31 14:47:42
지금은 시간이 없다..이준석 카드는 버려야 한다..미련을 두지말고 그냥 냅둬라..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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