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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에게 알랑거리는 정치 안한다”

Jimie 2021. 12. 26. 16:45

이준석 “윤석열에게 알랑거리는 정치 안한다”

“김종인도 삭히고 있는게 많을 것”

입력 2021.12.26 11:27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12.26/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알랑거려서 정치하려고 했다면 ‘울산 합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임선대위장직에서 사퇴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줄다리기를 하는 게 아니다. 깔끔하게 던졌다”며 “선대위에서 제 역할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부정당한 상황에서 선대위에 참여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이기든 지든 정치인 이준석에게 타격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여의도 문법에 귀속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게 유일한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27살 때 박근혜 선대위에서 최순실 씨 존재를 몰랐던 트라우마가 너무 컸다”며 “그때도 이상한 점은 있었지만 전부 다 비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보단장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은 기획이나 어떤 지시도 내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윤 후보가 하극상 형태를 민주주의라고 표현했는데, 저에게는 대표가 없어도 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 3일의 이른바 울산 회동에 대해서는 “2030 세대와 소통하고 정책 행보를 강화하는 주 전략을 명시했고 대표·원내대표·후보 합의로 많은 일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무 우선권이라는 모호한 조항에 대해선 후보가 대표에게 요청하고 대표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했다”면서도 “이런 세 가지 큰 틀의 합의가 지켜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현 국민의힘 선대위 시스템에 대해 “김종인의 이름은 필요하되 일할 공간은 안 주려는 것 아니겠나”라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실제로 그립을 갖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도 삭히고 있는 게 많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제 사퇴를 강하게 만류했던 것도 본인 혼자서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또는 비선들과 맞서 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선대위 자체가 패싱되고 있다는 의미 아니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고 본다”며 “비선을 통해 다 처리하는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윤핵관이 없다면서 출근도 안 한다고 했는데, 출근하면 윤핵관이 될 수 없다. 최순실이 출근하고 직위가 있었으면 비선 실세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지금 선대위가 과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기획인지, 다른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기획인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참 민망하지만, 윤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도 감표를 받았고 본선에서도 지금 속도로 하면 골을 넣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며 “득표 전략도 없지만, 감표를 막는 전략도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대장동 의혹이라는 감표 요인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감표 요인에 관한) 대응력을 말하는 것”이라며 “모든 상황에서 대처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때 대구 연설에서 탄핵에 대한 제 입장을 명확히 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더 민감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검사로서 명쾌해야 한다고 본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혐의는 굉장히 중차대하고, 앞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의 반면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블로거 촉>

 

설익은 풋감,

얼치기 징징이

싸가지 없는 망나니

버르장머리 없는 실패작 불량인간...

김태우
2021.12.26 11:41:49
이런 인간종류는 진짜 거의 본적이 없다.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선거를 앞두고 드러내놓고 자기당 후보를 여기 저기 다니며 비방하고 방해한다.조국일가보다 더 희귀한 인간이다.빨리 더불어만진당으로 당적을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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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영
2021.12.26 11:38:23
아무도 안물어봤다. 차라리 안철수를 영입해라. 이준석보단 잘 할 것 같다. 이준석 당대표로도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은 방금 열린민주당하고 합당했다. 반면에 이준석은 뭐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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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2021.12.26 11:37:50
조선일보는 이준석 기사 띄우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준석, 김종인이 정리되는 날이 한국의 정치가 정화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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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2021.12.26 11:42:13
배신승민의 똘마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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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2021.12.26 11:41:36
싹수가 노란넘 ! 하버드대에서 몰상식한 처세술만 배?m나 ? 넌 펴생 아웃이야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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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2021.12.26 11:42:00
아~ 그런데 당대표는 계속 하시겠다? 대통령 머리위에 못앉게한다고 징징대는 철딱서니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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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2021.12.26 11:39:31
건방진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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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부
2021.12.26 11:43:55
너무 가볍다 대표란 사람이 좀 처신을 무겁게 하면 안되나 입이 너무 가볍다 대표가 빠져나오기만 하면 되나 무책임한 대표디 협조를 할려면 제대로 성의있게 최대한 멋있고 깨끗하게 협조해라 그게 뭐냐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은 내팽게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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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2021.12.26 11:42:42
참 어이가 없다. 이런 사람을 지지했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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