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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ßer Zapfenstreich für Angela Merkel

Jimie 2021. 12. 4. 11:13

Großer Zapfenstreich für Angela Merkel

독일 국방부 청사 앞 광장 (2021. 12. 2)

 

 

12월 8일 공식 퇴임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권한대행

고별 열병식…“증오에 맞서 민주주의 지켜달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7)가 2일(현지 시간)

“증오, 폭력, 음모론 등 가짜정보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또 올라프 숄츠 차기 총리 후보자(63)가 이끌 새 정부에 “많은 성공을 거두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메르켈 총리는 “16년의 재임 기간은 다사다난했고 정치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도 나에게 아주 큰 도전이었다”면서도 “동시에 나를 매우 충만하게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16년간 보내준 신뢰에 진심으로 고맙다. 신뢰는 정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을 늘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볼 것을 추천한다”는 말을 끝으로 약 9분간의 연설을 마쳤다

 

 

'그로서 차펜슈트라이히(Großer Zapfenstreich)'에 참석한 메르켈 총리 권한대행

*'그로서 차펜슈트라이히'는 총리, 대통령, 국방장관 등이 물러날 때 독일 연방군을 사열하는 퇴임식 행사.

 

 

독일 연방군의 고별 열병식에서 메르켈이 고른 신청곡 3곡

 

펑크록 ‘넌 컬러 필름을 잊었어’,

찬송가 '하느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독일 가요 ‘날 위해 빨간 장미 비가 내려야 해’

 

https://www.youtube.com/watch?v=gAhIyokTjJI

 

The Großer Zapfenstreich ("Grand Tattoo") is a military ceremony performed in Germany and Austria. It is similar to the military tattoo ceremony performed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and is the most important ceremonial act executed by the German federal armed forces, the Bundeswehr, and by the Austrian federal armed forces Bundesheer.

 

Zapfenstreich für Angela Merkel 

 

The Zapfenstreich is performed only during national celebrations and solemn public commemorations, to honour distinguished persons present at such special events. Examples are the farewell ceremony for a German federal president, or at the conclusion of large military exercises. It takes place in the evening hours and consists of a military formation of at least one military band, two platoons of armed infantrymen, and two lines of soldiers carrying torches, in total about 400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