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취재진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밝혔다. 2021.11.23/뉴스1 © News1
권성동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오후 6시 30분 두 분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권 사무총장도 함께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총괄선대위원장을 거듭 요청하고 25일 발표할 예정인 선대위 인선안에 대해서도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회동 후 실질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선대위 절충안 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