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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정은 위원장이라 부르면서 전두환씨? 예의 어긋나”

Jimie 2021. 11. 24. 18:55

전여옥 “김정은 위원장이라 부르면서 전두환씨? 예의 어긋나”

중앙일보

입력 2021.11.24 16:56

업데이트 2021.11.24 17:36

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4일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전두환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일성 주석, 김정은 위원장, 이설주 여사라고 부르는 이들이 ‘전두환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고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통의 현대사 속에 저도 젊은 날을 보내며 ‘한 개의 점’으로서 있었다.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죽음의 강을 넘은 한 인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시절, 박정희 대통령의 유고로 찾은 민주화의 기회를 짓밟은 전두환 대통령을 저주했다”며 과거 기자로 일하던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전 전 의원이 차량 내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욕을 하자, 운전기사가 “듣기 불편하다”고 정색을 했다는 것이다. 이 운전기사는 “기자님들이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제가 군대에서 그분(전 전 대통령)을 모셨다. 그분이 오신 뒤로 군대 급식을 빼돌리는 게 싹 없어지고 집에서 먹는 것보다 푸짐한 식사가 나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전 전 의원은 그러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언론은 ‘사망’, ‘별세’ 등 그들의 진영논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을 표현하지만 저는 백낙청 교수의 말처럼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선 말을 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권력을 놓친 전직 대통령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찾아오는 사람만 보면 같이 잡담이라도 나누고 싶어하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전직 대통령을 통해 권력이 무엇인지 뼛속 깊이 알게 됐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neti**** 4분 전

때가되면 다 가게 되어있다. 인생사 돌고 도는 법,, 남의눈에 눈물나게 했으면 니네들 눈에서는 피눈물나게 되어있는 것이 세상이치다. 햇볕쬐고 양지에서 탱자탱자하는것도 올겨울지나고 새봄되면 끝이라는 걸 알아라. 내년 봄이되면 신 적폐청산이 시작되고 피비린내나는 정치보복이 시작될꺼다. 김대중대통령이 정치보복을 하지않아 잠시 중단되었던 당파싸움이 문제인정권이 철저하게 부활시켰고 심지어 부관참시를 마다하지 않았다. 불행하지만 그 전통을 이어가야 하겠다. 이 끝없는 정치보복은 꺼진불씨를 다시살려 정치보복을 한 문제인정권이 철저한 심판을 받고 단죄를 당해야 끝날 수 있다. 전두환도 공과가 있고 공보다는 과가 많타고 하더라도 김일성, 김정일보다 더 할까? 문제인과 청와대는 조문이 아니라 "명복을빌지만 조화도, 조문도 하지않는다. 그게 문제인의 뜻이다.라며 그 세치혀로 상가집에 조롱을 했다. 이게 나라의 어른이라는 놈들의 태도인가? 뿌린대로 거두리라. 그게 세상의 이치다. 두고볼일이다.

 

블로거 촉>

 

촌자(村者 촌눔) 국민학교 들기전에 천자문을 배웠는데...

 

삼갈신(愼) ?

발에 신는 신인가?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 뜻을 어렴풋이 헤아린 것은 중학시절 어휘력이 조금 늘면서 그러한 의미구나 알게 되었고

마흔,쉰이 넘으면서 삼가한다는 것은 참 좋은 '신(愼)'이구나~ ...

그 깊은 뜻을 깨치면서 숙연해야 함을 알았다고나 할까.

 

옷깃을 여미고,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어 말씀 드리는 것은 "삼가 아뢰는 것"이다.

사람의 언동은 매사에 삼가할 '신(愼)'이 있어야 한다는....

 

부음을 받으면 고인에 대한 명복도 그냥 비는 게 아니라 "삼가 명복을 빕니다"가 되는 것이다.

삼가할 신(愼) - 신중(愼重)한 언행~ !

 

작금 전두환 전 대통령 서거를 당하고 하는 짓을 보자하니

이건 도무지 천박한 세류 탓인가.

사람마저 천박해졌는지 도무지 뭘 어떻게 삼가해야 할지도 모르는

뒤죽박죽, 개판오분후, 중구난방(衆口難防)의 최전성기를 구가하는 천박함을 보노매라.

 

mjk7**** 12분 전

김정은은 상왕이고 주군인데 위원장으로 부르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mylo**** 39분 전

조선침략의 원흉인 전쟁범죄자 히로이토가 죽었을때 김대중이는 허리를 숙이고 조문도 했지.... 친일파 일본 앞잡이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짓을 한 김대중이가했다.

 

hgsu**** 1시간 전

대중이도 무현이도 다 사망이지요.그 경계를 가르는건 얇팍한 인간들의 간사함이지요.고인의 명복을 빌며이런 분열된 잡글에 마음아파하지않는 세상이 왔을면 좋겠다.문재인씨도 죽으면 명복을 빌어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