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는 정치 이야기 하기 싫어”… 尹선대위 사실상 거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더 이상 정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지금 내 일상으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와 관련한 취재진 물음에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영입 과정과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견을 보이면서 선대위 합류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제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윤 후보와의 전화통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어떤 상황에서 대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그걸 잘 음미하시면 내가 왜 이런 결심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며서 “선거에 대해서 나한테 구차하게 묻지를 말아달라”고 했다.
블로거 평>
언제 철이나 한번 제대로 들고 죽겠나.
사람은 누구나
나이는 곱게 들어야 하고
인생은 곱게 살아야 하고 또 곱게 늙어야 한다.
특히 인생선배가 후배에게 무거운 짐덩어리가 되어서야, 돕지는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지.
춘추 81세 고령의 노인이 직장을 구하는 노추도 추하거늘
한시가 급하고 한표가 목마른 대통령 후보를 붙잡고 늘어져서
왠 말이 많고 무슨 몽니를 그렇게나 부리는가. 누가 후보인지 누가 주인공인지 전혀 구분을 못하는 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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