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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제보자로 거론된 조성은 “윤석열·김웅에 명예훼손 소송 준비”

Jimie 2021. 9. 9. 15:52

의혹 제보자로 거론된 조성은 “윤석열·김웅에 명예훼손 소송 준비”

페북에 입장문 올려
“날 공익신고자로 몰아가며 모욕”

김명일 기자

입력 2021.09.09 11:08

 

조성은씨. /조선DB

 

정치권 등에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되고 있는 인사가, 자신이 제보자가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입장문에서 ‘이재명 캠프 활동설’ 등을 모두 부인하면서,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난했다.

 

◇“나를 공익신고자로 몰아가… 법적대응 준비”

 

작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을 비난하는 글 등을 페이스북에 올렸던 조성은씨는 8일 밤 11시가 넘은 시각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관한 입장문>이란 글을 올렸다.

 

조씨는 글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의 주도자로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먼저 지목했다. 그는 김 의원에 대해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하고 있고, 그 어떤 정당활동 내지는 대선캠프에서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 당내 기자들에게 이재명 캠프 등 ‘국민의 힘이 아닌 황당한 (대선) 캠프’ 활동 한다는 허위사실도 유포했다”고 했다.

 

페이스북에서 조씨는 “오늘(8일)까지도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위와 관련하여 매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고발 사주 의혹’은 윤 전 총장이 현직일 때 대검 중간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여당 의원 등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으로, ‘뉴스버스’라는 매체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윤 캠프 측 “후보가 누굴 지목했는지 우린 모른다”

 

조씨가 페이스북 글을 올린 배경은 그로부터 수 시간 전, 김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잇달아 국회에서 열었던 기자회견이다.

 

회견에서 김 의원은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 “누군지 특정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총선 당시) 선거 관련해 중요 직책에 계셨던 분”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걸(고발 사주 의혹) 인터넷 매체에 제일 먼저 제보했다는 사람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알고 계시죠.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 했는지, 여의도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고 다 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이 정확히 누굴 지목했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닷컴은 윤 전 총장이 지목한 제보자가 누구인지 캠프 측에 문의했으나 “후보가 누굴 지목한 것인지 우리도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일 조씨는 조선닷컴 통화에서 ‘제보자라는 이야기가 사실이냐’는 물음에 “절대 아니다”며 “지금 상황이 너무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웅 의원과는 N번방 TF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사이다. 고발 사주 의혹 문건은 본 적도 없다”고 했다.

조성은씨가 8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 /페이스북

 

김종록2021.09.09 11:21:55

이..년..이 미첬나? 얼마 받아처드셨나? 김웅이놈 어떻게 저런놈이 검사질까지...세트로 공작하는겨?

답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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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2021.09.09 11:23:53

도둑이 제 발 절린 격...듣자하니 특정출신이라던데 그 동네가 배반과 사기에 능하지...나도 특정동네라 했다..ㅎㅎ

답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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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2021.09.09 11:21:52

발악을 하는구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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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2021.09.09 11:26:54

윤석열이나 김웅이가 너 조성은이라는 이름을 끄낸적이 없어서 누군지 몰랐는데 무슨 명예훼손? 훼손될 명예가 있긴 하냐? 국민들은 너라는 여자를 어제도 지금도 몰라. 너 뭐하던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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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동규2021.09.09 11:24:56

제발저려서 스스로 나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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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태2021.09.09 11:23:43

아주 질이 나쁜질녀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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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윤숙2021.09.09 11:28:34

잽싸게 신고자를 공익신고자로 지정해서 누군지 모르게 만든 검찰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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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택2021.09.09 11:26:21

똥싼 놈이 성질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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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열2021.09.09 11:24:46

인간이라면 우선 자기 양심에게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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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2021.09.09 11:29:04

조성은 얘 오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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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4

이성준2021.09.09 11:24:24

요즘독방이 비어있다는데 거짓제보로 빵에 먼저가야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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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성2021.09.09 11:26:44

여기서 이 아이가 나오는 이유가 뭐지?? 이 헬조선의 정치판은 지극히 지져분하고 머저리같고 짠하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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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2021.09.09 11:24:52

배웠다는 인간들이 정말 가지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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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욱2021.09.09 11:29:50

윤석열이 누구라고 딱 이름 밝힌것도 아닌데 저사람은 실명 공개 하고 나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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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진만2021.09.09 11:31:27

이거 김대업 설훈 희대의 사기꾼 두놈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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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홍준2021.09.09 11:32:25

근데 이인간은 왜 별안간 튀어나와서 저런소릴하지? 뭐 하던 인간이야? 이번사건 제보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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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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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열2021.09.09 11:29:07

김웅의원은 억울하겠네. 제보자가 누군지 특정 안했다고 언론과 국민들에게 욕먹고, 엉뚱한 분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그러고 ... 김웅, 윤석열 누가 실명을 거론한 것도 아닌데, 아니면 아닌거지 왜 저렇게 과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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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2

정승은2021.09.09 11:35:57

당신이름을 말하지 않았는데 무슨 명예훼손? 제발이 저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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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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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운영2021.09.09 11:29:17

또또또또....대검찰이 조직이 명운을 걸고 받들고자 하는 공익신고자가 007비밀요원급 투명인간중의 하나가 되었다. 우리네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분들의 리스트에 또 추가된다. 518유공자와 한사코 이름을 알리지 않으려는 빨치산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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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4

정승은2021.09.09 11:39:12

이 분은 스스로 커밍아웃한거네. ㅎ 어제 윤석열 기자회견보고 누군가 궁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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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대년2021.09.09 11:41:24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어 주느라 모두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유승민 군, 홍준표 군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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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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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2021.09.09 11:32:50

소송에 소송에 의한 소송을 위한 더듬어당.

답글작성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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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2021.09.09 11:39:59

정말 바른미래당에서 국힘당으로 넘어온 찌끄레기들이 이 나라 보수를 다 망치는구나. 어서 이준석을 비롯한 유승민, 하태경, 김웅 등은 인간이라면 국힘당을 떠나라. 이게 정치인으로서 도리가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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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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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2021.09.09 11:38:02

우선 부정선거 질질 끄는 대법관 , 판사 , 울산 시장 부정선거 질질끄는 판사 모두 , 구속수사 하여 정의를 이루어야한다

답글작성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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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보2021.09.09 11:42:49

트로이목마로 보수우파에 파고 들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주고있네. 계집아이 이대엽이네. 참 웃낀다. 트로이목마에다 관종에다 정치공작원에다 가지가지한다.

답글작성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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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2021.09.09 11:39:04

좌익들은 뭐든지 여자를 앞세워서 싸우는구나!...남자답게 남자가 나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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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우2021.09.09 11:42:59

60평생 못보던일이 이노무 정권들어 시리즈로 창궐하네... 양 아 치 놈들 정말 지겹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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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2021.09.09 11:38:16

누구라고 지목(이름..)도 안했는데..똥 싼 *이 제발 저린다고..당신이었어?!웃기지 좀 말고..허공에 명예훼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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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택2021.09.09 11:41:09

성은씨~~~ 공익 제보자 확정 된 것 아니다. 제 2의 안민석 나오겠구나

답글작성

116

3

이인경2021.09.09 11:37:31

국힘을 이리 저리 갈라지고 매치라고 거시기출신들로 포섭해 음모전을 펼친 좌쓰레기들 공작일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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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윤2021.09.09 11:32:25

그러게 왜 이준석을 비롯해서 X나 O나 받냐고요...트로이의 목마잖아요... 하나같이... 에효... 확장성은 쥐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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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순2021.09.09 11:45:01

"조성은" 오늘 처음 알았다. 김웅, 윤석열 기자회견 중 어떤 발언에도 "조성은"이란 말은 한 적이없다. 스스로 제발이 저려 온 국민들에게 "조성은"이라고 너가 스스로 실토했다. "김웅, 윤석열"을 고발해라" 너가 무고죄로 당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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