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달창군수(達倉郡守)

Jimie 2020. 7. 17. 05:04

달창(達倉)과 달창군수(達倉郡守)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과 김천시 농소면 경계에 있는 별미령(別味嶺)

그 옛날 조선시대에 성주(星州) 고을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의 첫 고개였었다.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 별미령 아래에는 달창(達倉)이라는 자연부락이 있고 예전에는 '창리국민학교'가 있었던 산간 오지 마을이었다.

 

그 옛날 나 어릴적 내 고향 시골마을 와룡(초전면 용성동)에서 지게를 지고 소위 '먼산나무(화목용)'하러 갈 제면 하루 걸려 달창 골짜기까지 다녀왔었던 아련한 추억도 아름답게 묻혀 있는 산골 마을이다.

 

나의 절친한 씨동무, 착하기만한 중학시절 학우 이영훈 학형(學兄)의 향리가 그 달창마을 못 미쳐 있는 탓에 정감을 느끼는 산골이기도 하다,

내가 그의 부인을 애칭하는 존함이 있으니 이름하여 ㅎ~ "달창군수(達倉郡守)"...

나는 그녀를 만나면 "달창군수"라고 즐거이 불러 드리고 있음이다.

 

나의 살던 고향은~...

나에겐 금세 달창 마을 정경이 떠오르고 달창의 봄은 진달래꽃 붉게  산을 뒤덮는 계절, 언제나 평화롭게 꽃피고 새우짖는 푸른 산골, 한없이 아름다운 산골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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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마을 지나 별미령(別味嶺)은 조선조 옛시절엔 성주에서 한양을 갈 때 거치는 길목의 첫 고개였다.

고개를 넘다가 주막에 앉아 숨을 돌리며 목축이는 막걸리 맛이 일품이라 하여 붙여진 별미가 고개 이름이란다.

성주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별미란 이름은 성주의 옛 이름, 별뫼(星山)가 변한 것이란다.

어느 설이 옳은지,,, 님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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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뜬금없이

달창이 떴다.

 

전서리(傳說)  주저리 주저리 열리더니~... 즉슨,

 

문재인의 Moon이 촛불을 들고 혁명을 하여 나라를 세우니 달나라(月支國)이렷다.

달나라에 달빛 휘영청  달밤이 오면 달은 창가에 늘어졌을 것이려니와

달빛 비끼는 창(窓)가, 이름하여 달창에는 아리따운 아가씨 기대서 있것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Nothing Free~!)

사랑으로 몸을 파는 달창의 여인, 달빛 창녀여.  

그대 이름하여 세상은 "달창"이라 하더라.

 

달나라 나으리들이 달빛 여인을 유달리 좋아하시면서도

"달창"으로 "내로(로맨스)"하시기에 부뉘기가 깨지시...

 

급기야 "달창"을 금기어(禁忌語)로 지정하시는 법을...

세상에나...

완벽하고도 진짜스러운 "내로남불"이시다.

 

달창(達倉)이 어째서 몸을 판매하냐!

 

아름다운 산골마을 달창,

그 이름 하나로 하여 시상(詩想)이 일기는 커녕

수모를 당하기도 억울하거늘 입에 담지도 말라신다.

 

달빛 창가 여인(달창)은 적어도 나에겐 금세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닥아올 수 뿐인데~

 

아시는가~!

한없이 아름다운 달창의 추억을

그대의 상상력이 닿을 수나, 있기나 하려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 산골마을, 달창이길래

그 아름다운 달창, 푸르른 산골 마을, 달빛 창가 청순한 여인- 달창녀, 그 얼마나 황홀한 사랑의 그림인가~~~!!!

 

무릇 성(性)은 동물이나 인간에게 있어서 자연적인 본능, 성스러운 영역이 아닌가.

오늘날은 인권 보장 내지 증진이 앞선 나라들에서는 이른바 성산업(性産業; Sex Industry)이라하여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소위 Sex Worker라 하며 그들의 성서비스를 합법화하여 그들을 성노동자로 보호하고 있다.

 

Prostitute를 돈을 받고 성을 파는 娼女 또는 賣春婦 로만 인식하고 갈보질한다고 업신 여기는 선입견과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온 오랜 인류역사 속에서 고착된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기란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닐 것이다.

 

매춘부(賣春婦), 윤락녀(淪落女),또는 창녀(娼女)는 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댓가를 얻는 여성이므로 성노동자(Sex Woker)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겠다.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오랜 세월 적폐로 여겨온 성노동자에 대한 일반인과 사회의 부정적이고 편견적인 멸시와 일방적인 매도로 말미암아 창녀란 용어 그 자체가 절대로 아름다울 수 없는 이름처럼 되어버린 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아니 성스러운 성을 제공하는 그런 행위나 일이 왜 매도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며

그런 행위나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뉘라서 일방적으로 갈보짓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제단할 권리를 하늘로 부터 부여받기라도 하였더란 말이던가.

 

인간은 존엄하고 누구나 인권은 보장 되어야 하는 것이며 또 직업선택의 자유도 있다면... 특히 본인이 좋아서든 선택하든 본인의 자유의지로 성노동에 종사한다면 그게 그렇게도 부도덕하고 반드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며 응당 부끄러워서 숨도 쉬지 못해야만 할 그런 일이던가? 수요하는 숫컷들은 성스러운 위인들이고 ???

 

성실히 살아가는 성노동자와 부정부패비리를 예사로 일삼는 위선적인 공직자를 비교교량할라치면

나는 주저없이 성노동자~창녀~ 그녀의 삶을 훨씬 더 값지게 높이 평가하고 존중할 것이다.

 

성의 영역은 인간의 정과 욕정이 흐르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으로 신의 영역 아닌가.

하느님의 창조물인 남자와 여자, 한 쌍의 생각하는 인간 갈대가 만나 하나되는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Nk229xgjiV0

性域은 聖域이다.

나의 달빛 창녀는 아름다운 여인이며 황홀한 사랑이다.

 

경상북도(慶尙北道) 성주군(星州郡) 벽진면(碧珍面) 용암리(龍巖里)

달창(達倉)에서~

 

별미령(別味嶺) 고갯마루에는 벽진(碧珍)이란 빗돌이 세워져 있다.

벽진면 청년회에서 세운 것으로 벽진의 다짐’이란 글은 벽진가야를 상기시키고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고향' 이란 시 있으니~ 지나가는 길손, 향수에 젖어 발길 무거울라.

 

 

 

벽진(碧珍) 이씨의 시조 이총언(李悤言)은 신라 말 벽진태수를 지냈다.

벽진은 하늘의 보배인 '별'을 말한다.

 

벽진 이씨(碧珍 李氏)는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는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忩言)이다.

이총언은 858년(신라 헌안왕 2)에 태어나 938년(고려 태조 21) 81세로 사망하였다.

 

벽진 이씨의 시조 이총언(李悤言)은 신라 헌안왕(憲安王) 시기 벽진태수(碧珍太守)를 지낸 인물이다.

그의 나이 61세에 왕건(王建)을 도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워 삼중대광(三重大匡) 개국원훈(開國元勳) 벽진장군(碧珍將軍)에 올랐고, 벽진백(碧珍伯)에 봉해졌다.

 

이총언의 아들 영(永)이 대제학과 지경산부사를 역임했고, 그의 아들 방회(芳淮)는 추밀원사를 역임하여 가세를 일으켰다.

--집성촌; 경북 성주 홈실(椧谷: 명곡)

--묘소는 성주군 서쪽 명암방(明巖坊) 수촌(樹村) 태극봉 아래에 있었다고 하여 심혈을 기울여 묘소를 찾아 발견하였으나 확증이 없어 의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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