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ia-Others'

Let the Bright Seraphim

Jimie 2020. 6. 11. 01:42

 

Kiri Te Kanawa,

pictured in 1965, the year she won the Mobil Song Quest final in Dunedin,

and Dame Kiri now (below). Photo supplied

 

In 1970, she returned to Dunedin to sing for the British Royal Family in the town hall.

 

After the concert, Dame Kiri was invited to join the royals aboard the yacht Britannia in Otago Harbour.

There she met Prince Charles, who would later ask her to sing at his 1981 wedding to Lady Diana Spencer at St Paul's Cathedral in London. The largest television audience in history - estimated at 600 million people - watched her perform Handel'sLet the Bright Seraphim at the wedding.

 

Dame Kiri was born Claire Mary Teresa Rawstron in Gisborne in 1944 and raised by her adoptive Maori father and Pakeha mother, Tom and Nell Te Kanawa.

 

She was made a Dame 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in 1982 and received the Order of New Zealand in 1995.

She was awarded a British Recording Industry Classical Lifetime Achievement "Brit Award" in 2010.

 

"I've been very lucky. But, I've worked extremely hard to be lucky. Overall, it's been a wonderful career."

 

 

 

The race that counts is the human race.

인종을 합하면 인류이다.

 

Dame Kiri Te Kanawa succeeded not because she was treated differently from others

키리가 다른 사람과 달리 취급받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but because she was treated the same..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대접받았기 때문이다.

.

Dame Kiri Te Kanawa

 

키리 테 카나와는 1944년 3월 6일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의 기스본(Gisborne)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마오리족이었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이었다.

이들은 법적인 결혼 상태는 아니었다.

 

무척이나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던 이들에게는 이미 아들 하나가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키리가 태어나자 도저히 기르기 힘들다고 생각하여 다른 집에 양녀로 보내려

하였다.

그리하여 어린 키리는 태어나서 5주만에 기스본에 있는 테 카나와(Te Kanawa)씨 부부의 양녀로 입양되었다.

키리가 양녀로 들어간 집도 아버지가 마오리 원주민이었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이었다.

이들은 법적인 부부였다.

 

프랑스인 양어머니는 테 카나와와 재혼하였으며 이미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이 둘이나 있었다.

키리는 입양된 집에서 막내였다. 이들 자매들은 자라면서 참으로 다정하게 지냈다 한다.

 

양어머니는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 아더 설리반과 먼 친척이 되는 사람으로서 음악을 좋아하였기에 어린 키리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었다.

어머니는 어린 키리에게 특별한 음악적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음악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어머니는 키리의 재능을 잃고 싶지 않아서 키리가 12살 때 기스본을 떠나 대도시인 오크랜드로 이사하였다. 키리가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성악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963년 오클랜드에 있는 가톨릭계 여자대학에 입학했는데 그곳의 수녀들 가운데 유명한 성악교수가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졸업 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된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인기있는 가수로 활동, 리코딩까지 한 뒤 1966년 22세에 런던오페라센터의 학생이 되었다. 입학시험이 엄격한 곳이었으나 키리는 오디션 없이 입학을 허락받았다.

 

졸업후 소프라노 가수로서 런던 코번트가든 왕립 오페라극장에서 수 차례 공연을 갖고 콜린 데이비스(Colin Davis)와 게오르크 솔티(Georg Solti) 같은 저명한 지휘자의 후원을 받아 1970년대에 일약 유명해졌다.

처음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1971년 볼프강 모차르트(Wolfgang Mozart)의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백작 부인으로 출연한 것이었다. 이어 일련의 모차르트 오페라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라보엠》의 미미 역도 맡았다.

 

1974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 데뷔하면서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오셀로 Othello》에서 데스데모나 역을 맡은 것도 비평가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1981년 영국의 왕세자 찰스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고 부른 헨델의 《눈부신 천사여 Let the Bright Seraphim》는 텔레비전을 통해 6억 이상의 전세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녀의 명성은 극에 달했다.

 

키리 테 카나와(Kiri Te Kanawa)는 힘들고 괴로운 형편에서 자라났지만 탁월한 미성과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소프라노로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며 전성기에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여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Dame 작위를 받은 유명인사가 되었다.

 

뉴질랜드 국적을 유지하면서 뉴질랜드에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온 마오리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키리 테 카나와...

 

 

Dame Kiri Te Kanawa sings

"Let the Bright Seraphim" from the oratorio "Samson" by George Frideric Handel

during the wedding of Prince Charles to Lady Diana Spencer in St Paul's Cathedral, London on the 29th July 1981

 

Let the Bright Seraphim

눈부신 천사여

 

"저 빛나는 천사를 보라"

헨델의 오라토리오 ‘삼손’에 나오는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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