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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해리스만난 자리서 "바이든 정부, 미국 영혼 회복"

Jimie 2021. 5. 22. 01:02

[속보] 文, 해리스만난 자리서 "바이든 정부, 미국 영혼 회복"

  • 중앙일보
  • 고석현
  • 입력2021.05.21 23:33최종수정2021.05.22 00:21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처와 경제회복에 대해 '미국의 영혼을 회복했다'고 치켜세우며 찬사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빠르게 경제회복을 이루고 있다"고 칭찬하며 "미국의 영혼을 회복했다. 통합의 길을 연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 발코니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의 '미국의 영혼 회복' 발언은, 지난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맞붙었던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대선은 국가의 영혼을 위한 싸움'이라고 묘사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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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공동취재단, 서울=이상무 기자

입력 2021-05-21 15:22 | 수정 2021-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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