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생에는...
Cited From http://blog.daum.net/greenngrass/139
춘해(호 春海) 방인근(方仁根)은 1899년 12월 29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에서 공부하고 주오대학[中央大學]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1920년 〈창조〉 제6호에 소설 〈눈 오는 밤〉을 발표해 문단에 나왔으며 처음에는 소설 외에 시·평론도 썼다.
1924년 사재를 털어 〈조선문단〉을 창간했고 숭덕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기독교신보〉에 입사했다.
〈문예공론〉·〈신생〉·〈여시 如是〉·〈시조〉 등에서 편집일을 했다. 1930년대 중반 이후에 〈쌍홍무 雙虹舞〉(조선일보, 1936. 9. 29~1937. 4. 27)·〈새벽길〉(매일신보, 1938. 6. 4~10. 21) 등의 통속소설을 발표했으며 8·15해방 후에는 영화에도 손을 대어 1954년에 춘해 프로덕션을 세웠다.
〈조선문단〉의 창간은 당시 박영희·김기진 등이 관여한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 잡지인 〈개벽〉에 맞서 민족주의 문학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최서해(崔曙海)·박화성(朴花城)·채만식 등의 문인배출에 큰 힘이 되었다. 소설집으로 〈마도의 향불〉(1932)·〈명랑 明朗〉(1940)· 〈인생극장〉(1952) 등이 있다.
한 人生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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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 B.C.372~289)는 우(禹) 임금과 후직(后稷)에 대해 논하면서 “우 임금은 천하에 물에 빠지는 이가 있으면 자기가 치수를 잘못해서 그가 물에 빠졌다고 생각했고, 후직(后稷)은 천하에 굶주리는 자가 있으면 자기의 잘못으로 그가 굶주린다고 생각해서 이처럼 (백성 구제를) 급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禹思天下有溺者(우사천하유익자) 由己溺之也(유기익지야) 稷思天下有飢者(직사천하유기자) 由己飢之也(유기기지야) 是以如是其急也(시이여시기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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