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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항의 방문 선관위와 치열한 공방? 풀영상 [4월 5일]

Jimie 2021. 4. 6. 06:20

국민의힘 항의 방문 선관위와 치열한 공방? 풀영상 [4월 5일]

https://www.youtube.com/watch?v=Gba0RgC8Hvk

 

엄정중립?

공정관리?

 

엄정하게 편향적이고 편파적으로 ...

공정하게 관리하는 머저리짓은 그만...

 

선관위 간 국민의힘! "여당 선대위냐?" 공정이란?_210405(월)

  www.youtube.com/watch?v=Eh1fzz2gP-o

 

[LIVE] 0405 국민의힘 중앙선관위 항의방문 "선관위가 여당 선대위?"

www.youtube.com/watch?v=rQh-sGI13fY

국민의힘 선관위 항의 방문 "여당 편향" 선관위 "특정 정당 연상 안돼" [MBN 종합뉴스]

www.youtube.com/watch?v=syZ8Emrp35U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오늘(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선관위가 국민의힘이 쓰려던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은 못쓰게 하면서 여당 관련 홍보물들은 문제없다는 해석만 내린다는 겁니다.
선관위는 투표 독려 현수막은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면 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법사위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깁니다’라는 문구를 현수막에 사용할 수 있느냐 국민의힘의 질의에 선관위가 불허를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 가덕도 방문과 TBS '
#1합시다' 캠페인은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심각한 불평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당 관련 문구는) 선관위 위원회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여당을 편드는 기구로 전락한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로남불 정당인 것을 선관위가 인정한 꼴이라고 말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중앙선관위가 중립성과 독립성을 상실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선관위는 현수막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면서 그 정당을 지지 또는 반대할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진혜영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과 서기관
- "선거법상 선거 운동을 위해 허용된 시설물이 아니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현수막)이기 때문에 제한한 것입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으로 36억 원을 번 시장 후보를 낸 국민의힘이 내로남불 정당이라고 비판했지만 오늘 국민의힘 항의 방문에 대해서는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4·7 재보선] 국민의힘 선관위 항의 방문, 왜?…4만 뷰 넘은 태영호 랩 [MBN 종합뉴스]

www.youtube.com/watch?v=kCMANK11Clc

【 앵커멘트 】
정치부 선한빛 기자와 함께 재보궐 선거 이야기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 질문1-1 】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관위를 항의 방문했죠? 왜 그런건가요?
【 기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다보니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판정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 또한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선관위가 편파적으로 선거 관리를 하고 있다며 항의 방문했는데요.

국민의힘 입장부터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유경준 / 국민의힘 의원
- "고무줄 잣대 위에서 편파 판정을 일삼고 있는 상황입니다. 1번이 하면 좋은 일이고 2번이 하면 틀린 일이고…."

【 질문1-2 】
국민의힘은 어떤 게 잘못 됐다는 거죠?
【 기자 】선거 홍보전에 있어서 민주당이 하면 다 봐주고, 국민의힘은 다 막고있다, 이런 건데요.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이나 민주당 색깔이 연상되는 색으로 택시에 붙여진 선거 홍보물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있었는데요.

선관위가 이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내걸었던 홍보 문구인 '재보궐선거 왜 하죠?' '이번에 투표할 거야' '서울을 바꾸는 힘, 투표' 등에 대해서는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 질문1-3 】
'이번에 투표할 거야'에서 '이번'이 '기호 2번'을 뜻한다는 거죠? '재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것도 특정 정당이 연상된다는 거네요?
【 기자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모두 다 전직 시장의 성추문 사태가 원인이죠.
다 민주당 출신 시장이었고요.
선관위는 일반 선거인이 선거 실시 사유를 잘 알고 있는 이번 보궐선거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그런 문구는 선거법 위반으로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 질문2-1 】
현장에서 유세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데, 눈에 띄는 현장 있나요?
【 기자 】태영호 의원이 오세훈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이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태영호TV 영상--
'국민의힙'이라면서 랩을 시작하는데요.

2번에는 2번이네
2번찍어 2겨내세
2번만이 2기는길

이런 가사입니다.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으라는 건데요.
영상 제목은 '김정은도 웃고 갈 엇박 가즈아!'인데요.
영상을 올린지 하루 만에 4만 명 넘게 이 영상을 봤습니다.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다보니 현역의원의 랩 홍보 영상까지 등장했네요.

【 질문2-2 】
민주당 쪽에서는 화제되는 게 없을까요?
【 기자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연일 유세 현장 모습을 SNS에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꽃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게 또 논란입니다.
이런 고 의원 행보가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온 건데요.

고 의원은 앞서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부른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성추행 피해여성을 생각했다면 이런 어이없는 일상 생중계를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날 좀 봐요 시리즈 국민들은 이제 그만보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 질문3-1 】
어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도 짚어보죠. 민생당 이수봉 후보 잘 싸웠다는 평가가 있다고요?
【 기자 】어제 토론회에 깜짝 등장한 인물이죠, 민생당 이수봉 후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만 나와서 토론할 걸로 생각한 분들이 많을 것같은데요.

어제 이 후보가 토론회에 나올 수 있었던건 선거법에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자는 TV토론회에 초대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두 후보에게 날을 세우면서 '생각보다 잘 싸웠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요, 어제 화면 보시죠.

▶ 인터뷰 : 이수봉 / 민생당 서울시장 후보
- "두 분께서 말씀을 안 하셨는데 미세먼지의 거의 60% 정도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거라고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뉴타운 정책에 대한 오수봉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이수봉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3-2 】
방금 박영선 후보가 이름을 잘못 부른 건가요?
【 기자 】아마 오세훈 후보의 성을 잘못 붙인 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래도 이번 선거의 맞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실수가 나온 듯 합니다.
토론회가 끝나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봉이형'이라고 부르거나, 공약이 신선했다는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지지율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민생당 입장에서는 상당한 홍보효과를 얻은 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