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d at Dawn" & "Salut d'Amour (Liebesgruß)"
Sir Edward William Elgar, 1st Baronet, OM, GCVO (/ˈɛlɡɑːr/; 2 June 1857 – 23 February 1934)
was an English composer, many of whose works have entered the British and international classical concert repertoire.
Among his best-known compositions are orchestral works including the Enigma Variations, the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concertos for violin and cello, and two symphonies. He also composed choral works, including The Dream of Gerontius, chamber music and songs. He was appointed Master of the King's Musick in 1924.
<백과사전에서>
에드워드 엘가는 1857년 영국의 브로드히스에서 태어났다. 음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피아노 레슨을 하며 악보와 악기를 파는 작은 가게를 운영했다. 엘가는 8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고, 15살 때까지 일반 학교에 다녔다. 음악은 독학으로 공부했다. 음악에 관한 책이라면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읽었으며, 《그로브 음악사전》에 있는 허버트 패리의 음악 관련 논문도 읽었다.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원으로 유학 가기 위해 독일어도 배웠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 일로 엘가는 커다란 실망과 좌절을 느꼈다.
1872년, 학교를 졸업한 엘가는 지방 변호사 사무실에 직원으로 취직했다. 이 시절 그는 음악과 문학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엄청난 독서로 해소했다. 그러다가 결국 사무실을 그만두었다. 그 후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아버지 가게 일을 도우며 생계를 이어 갔다. 사실 엘가는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소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소리의 울림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었다.
22살 때인 1879년, 그는 월체스터 앤드 카운티 루나틱 어사일럼 부속악단의 지휘자로 취임했다. 이때 연주곡을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했는데, 이 경험이 작곡가로서 그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악기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배치할지 실제로 실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1880년, 그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마들렌 성당에서 생상스의 오르간 연주를 들었다. 1882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로 가서 자신의 우상인 슈만, 브람스, 루빈스타인, 바그너의 음악을 실컷 들었다. 이 무렵 그는 작품을 출판할 출판사를 찾기 위해 런던을 자주 찾았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다. 1884년 4월,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 그는 절망감을 드러냈다.
날이 갈수록 음악가로 성공하려는 희망이 실현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 나는 빈털터리. 1센트도 없다.
그의 나이 29살이던 1886년, 엘가는 캐롤린 앨리스 로버츠라는 여성을 제자로 맞아들였다. 귀족 출신인 그녀는 엘가보다 9살 연상이었음에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엘리스의 아버지가 딸의 상속권을 박탈할 정도로 반대했지만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1889년 결혼에 성공했다.
엘리스는 아내이자 매니저였고, 엘가 작품의 애호가이자 비평가였다. 그녀는 "천재를 보필하고 그가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일이야말로 여자로서 충분히 일생을 바칠 만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엘가는 아내로부터 상류 사회의 관습을 배우고, 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면서 자기와 결혼하기 위해 아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했는지 알게 되었다.
결혼 후 런던으로 이사한 엘가는 오로지 작곡에만 전념했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엘가는 다양한 음악을 들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Op.12)〉를 비롯한 몇 곡이 악보로 출판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성공은 멀어 보였다. 여러 가지 기회들이 감질나게 찾아왔지만, 번번이 마지막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곤 했다. 런던에 살고 있었지만 작곡 의뢰는 주로 고향인 우스터에서 들어왔다. 런던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게 된 엘가는 1891년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42살 때인 1899년에 발표한 〈수수께끼 변주곡(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Op.36 'Enigma')〉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 곡으로 엘가는 헨리 퍼셀 이후 영국이 배출한 가장 훌륭한 작곡가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 후에 발표한 합창곡 〈제론티우스의 꿈(The Dream of Gerontius Op.38)〉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이 두 작품은 1901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연주되었는데, 한 비평가는 그를 베를리오즈, 바그너, 리스트에 비견되는 작곡가라고 극찬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이 곡을 듣고 "우리 시대 최고의 진보적인 작곡가 엘가에게 건배를 올립시다."라고 외쳤다.
1901년, 프롬나드 콘서트에서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s March Op.39)〉이 연주되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청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이렇게 엘가는 영국 최고의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다. 1904년에는 코벤트 가든에서 사흘 동안 엘가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이는 그 어떤 영국 작곡가도 누려 보지 못한 호사였다. 이듬해 그는 버밍엄 대학 음대에 교수로 초빙되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영국 음악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나중에 그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그 자리를 친구에게 물려주었다. 1912년, 엘가의 가족은 런던 근교의 햄스테드로 이사했다. 노만 쇼가 디자인한 네더홀 가든스에 있는 대저택이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엘가
1920년 4월, 평생의 반려자인 앨리스가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의 죽음과 함께 창작을 향한 엘가의 열정도 사그라졌다. 그 후 그는 햄스테드의 집을 처분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작곡보다는 화학 실험, 축구, 경마, 자전거, 자동차, 여행 같은 취미 생활에 몰두했다. 그러다가 1934년에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Salut d'amour
by Edward Elgar
"The Wind at Dawn" is a poem written by Caroline Alice Roberts, and set to music by the English composer Edward Elgar in 1888.
Caroline Alice, Lady Elgar (9 October 1848 – 7 April 1920)
was an English author of verse and prose fiction, who married the composer Edward Elgar.
The poem was written in 1880 by Roberts before she had met Elgar, though they were married in the year after the song was written.
Roberts offered the poem to Edward when they were engaged, and such was the quality of the work that he put into it—the independent brilliant piano part, the voice in turn subtle and heroic—that it won the first prize of £5 in a competition organised by the publishers Joseph Williams. The song consequently appeared in the Magazine of Music of July 1888. Elgar in turn presented her with "Salut d'Amour" as an engagement present, and Jerrold Northrop Moore finds a resemblance in parts between the two works.
It was published by Boosey & Co. in 1907, when the dedication to the German tenor Ludwig Wüllner was added. Elgar arranged the song for orchestra in 1912.
THE WIND AT DAWN
- And the wind, the wind went out to meet with the sun
- At the dawn when the night was done,
- And he racked the clouds in lofty disdain
- As they flocked in his airy train.
- And the earth was grey, and grey was the sky,
- In the hour when the stars must die;
- And the moon had fled with her sad, wan light,
- For her kingdom was gone with night.
- Then the sun upleapt in might and in power,
- And the worlds woke to hail the hour,
- And the sea stream’d red from the kiss of his brow,
- There was glory and light enow.
- To his tawny mane and tangle of flush
- Leapt the wind with a blast and a rush;
- In his strength unseen, in triumph upborne,
- Rode he out to meet with the morn!
- Rode he out to meet with the m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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