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대구고.지검 방문

 

[단독] 윤석열, 사퇴 직전 '반문성향' 與 거물 정치인과 만났다

등록일 2021.03.06

 

[앵커] 어제 사표가 수리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앞으로 누구와 힘을 모을 것인지, 그리고 어떤 길을 걷게 될 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큰 관심이죠.

 

특히 정치권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가 그에게 정치적 조언을 할 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그런데 윤 전 총장이 그제 사퇴하기 며칠 전에 반문 성향을 가진 여권의 거물 정치인과 만난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여권과 대척점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야권보다는 진보진영의 반문 인사들과 먼저 연대하는 게 아니냐는 추론이 가능한 일이어서 이 만남의 의미는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박지호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yeShELd9Zy4

 

윤석열 총장 대구고.지검 방문

•Mar 4, 202

 

대검찰청 검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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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3월 3일,
윤석열 총장이 초임 검사 시절을 보낸 대구고·지검을 찾았습니다.

검찰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반가운 얼굴을 만나 안부를 주고 받고,
직원 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대구고·지검 방문기

추억이 가득한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윤석열​#검찰총장​#중수청

 

www.youtube.com/watch?v=qvdz7NVc6j8

 

 

 

윤석열 "중수청 설치는 검찰폐지나 다름 없다" 작심 발언

•Mar 4, 2021

 

www.youtube.com/watch?v=dTzrCXr3H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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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박혜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대구고검·지검을 방문, 검사 및 수사관 30여명과 9시가 넘어서까지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를 마친 윤 총장은 불콰해진 얼굴로 청사를 나서며 "대구 검찰 화이팅" 이라고 외치며 배웅나온 대구고검 직원들을 향해 박수를 쳤다. 윤총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검사 및 수사관들과 막걸리를 나눠 마신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총장은 간담회내용을 묻는 기자들에게 "오늘 여러분들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라는 말을 건내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사지휘나 수사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송만 하는 것은 검찰의 폐지와 다름 없고 검찰을 국가법무공단으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작심 발언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