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rts

『叱られて』歌詞の意味

Jimie 2024. 5. 19. 06:40

叱られて 歌詞の意味は?

あの子は町まで お使いに この子は坊やを ねんねしな

그 아이는 마을까지 심부름가고 이 아이는 아가야를 자장자장

『叱られて』(しかられて)は、1920年4月に少女雑誌「少女号」上で発表された日本の童謡・唱歌

作詞は男性詩人の清水かつら、作曲は弘田 龍太郎。『叱られて』の翌年(1921年)には、この両名のコンビによる新作童謡『雀の学校』が「少女号」上に掲載されている。

『꾸중 듣고』는 1920년 4월에 소녀잡지 「소녀호」상에서 발표된 일본의 동요・창가 .

작사는 남성 시인  시미즈 카츠라, 작곡은 히로타 류타로. 『꾸중 듣고』의 다음해(1921년)에는, 이 양인의 콤비에 의한 신작 동요 『참새의 학교』가 「소녀 호」상에 게재되고 있다.

東武東上線和光市駅前の歌碑。『叱られて』、『靴が鳴る』、『みどりのそよ風』の歌詞が刻まれている。

『叱られて』の歌詞の意味については、様々な解釈が可能であるが、一般的に、親元から離れ、遠くの名家へ奉公へ出された子供の心境が歌われていると説明されることが多いようだ。

도부 도조선 와코시 역 앞의 노래비. '꾸중 듣고', '신발이 울린다', '미도리노소요 카제'의 가사가 새겨져 있다.

'꾸중 듣고'의 가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져  먼 명가에 봉공 나온 아이의 심경이 노래되고 있다고 설명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歌詞(作詞:清水かつら)

가사(작사:시미즈 카츠라)

 

(しか)られて

(しか)られて

あの子(こ)は町(まち)まで お使(つか)いに

この子(こ)は坊(ぼう)やを ねんねしな

夕(ゆう)べさみしい 村(むら)はずれ

こんと狐(きつね)が なきゃせぬか

 

꾸중을 듣고

꾸중을 듣고

그 아이는 마을까지 심부름가고

이 아이는 아가야를 코하며 재우네

저녁은 쓸쓸한  마을변두리(동구밖)

콩이나 여우가 없으면 안 되려나.

 

*「ごんぎつね」というきつねがいました。

 

叱(しか)られて

叱(しか)られて

口(くち)には出(だ)さねど 眼(め)になみだ

二(に)人(にん)のお里(さと)は あの山(やま)を

越(こ)えてあなたの 花(な)のむら

ほんに花見()は いつのこと

꾸중을 듣고

꾸중을 듣고

입엔 나오지 않아도 눈에는 눈물

두 사람의 고향은 그 산을

넘어서  당신의  꽃 마을

정말로 벚꽃구경은 언제였던고

 

 

* 『叱られて』(しかられて)は、1920年4月に少女雑誌「少女号」上で発表された日本の童謡・唱歌。

'꾸중듣고'는 1920년 4월에 소녀잡지 '소녀호' 상에서 발표한 일본의 동요・창가。

 

 

4歳で実母と生き別れた清水かつら

『叱られて』作詞者の清水かつら(1898-1951)は東京深川生まれ。4歳のときに2歳下の弟が亡くなると、自責の念からか母は心の病にかかり、母は離縁されてしまったという。

その後は継母(ままはは)を迎え、成長した清水かつらは出版社に就職。少年・少女向け雑誌の編集に携わるかたわら、童謡の作詞を手掛けていった。

『叱られて』は清水かつらが21歳頃の作品。幼い頃に母と生き別れた悲しみを、親元を離れ奉公へ出された子供の心境と重ね合わせたのだろうか。

4歳에 생모와 생이별한 시미즈 카츠라

'꾸중 듣고' 작사자 시미즈 카츠라(1898-1951)은 도쿄 후카가와 출생. 4세에 두살 아래인 남동생이 죽자 자책의 마음에서 어머니가 마음의 병에 걸리자 어머니와 해어지는 연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 후 계모(마마하하)를 맞아, 성장한 시미즈 카츠라는 출판사에 취직, 소년.소녀용 잡지의 편집에 종사하는 분들, 동요의 작사를 다루었다.

 

'꾸중 듣고'는 시미즈 카츠라의   21세 무렵의 작품.

어렸을 때 어머니와 생이별한  슬픔을,  부모님을 떠나 봉공에 나온 아이의 심경과 겹쳐진 것일까. 

 

 

継母と異母兄弟に囲まれた幼少期

継母はどんな人だったのだろう。清水かつらの父と継母との間には新たな子が何人も生まれたようだが、幼い清水かつらは家庭内でどんな扱いを受けていたのだろうか。

想像するに、新しい母親に対して、実母のように心から甘えることはなかなかできなかったと思われる。継母としても、どうしても自分が産んだ子供を(無意識にも)優先的に可愛がってしまうのは無理もないこと。父親は多忙で家を留守にしがちだったという。

恐らく、幼い清水かつらは、自分の家にいながらも継母と異母兄弟に囲まれ、まるで他人の家に住まわされているような疎外感や寂しさを子供心にも感じてい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それはまるで、他人の家に奉公へ出された子供の境遇にも劣らない辛い状況。日に日に薄れていく実母の記憶。最後に見た母の顔はどんなだったろう。

歌詞には二人の子供が登場するが、これは清水かつらと亡くなった弟を暗示しているようにも思われる。生き別れた母の実子である二人。実母とつながりのある唯一のかけがえのない兄弟。

清水かつらの心の中で、弟さんはいつまでも生き続けていたことだろう。新しい家で辛い時も寂しい時も、彼は決して一人ではなかったのだ。

最後に、『叱られて』の歌詞にある「花」を「母」と置き換えると、清水かつらが子供心にも感じていたやりきれない哀しみが暗に込められているようで、心が痛む。

 

계모와 이모 형제로 둘러싸인  어린 시절

계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시미즈 카츠라의 아버지와 계모 사이에는 새로운 아이가 몇 명이나 태어난 것 같지만, 어린 시미즈 카츠라는 가정내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었을까.

상상하건데, 새로운 어머니에 대해, 친어머니처럼 진심으로 달갑게 하는 것은 좀처럼 할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계모로서도, 아무래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무의식에도) 우선적으로 귀여워하는 것은 무리도 없는 것. 아버지는 바빠서 집을 지키기 쉽지 않다.

아마도, 어린 시미즈 카츠라는, 자신의 집에 있으면서도 계모와 이복 형제에 둘러싸여, 마치 타인의 집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아이  마음에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것은 마치 타인의 집에 봉공에 나온 아이의 처지에 못 미치는 괴로운 상황. 날마다 희미해져 가는 어머니의 기억. 마지막으로 본 어머니의 얼굴은 어떤 것이었을까.

가사에는 두 명의 아이가 등장하지만, 이것은 시미즈 카츠라와  사망한 동생을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살아남은 어머니의 친자인 두 사람. 어머니와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갈등 없는 형제.

시미즈 카츠라의 마음 속에서, 동생은 언제까지나 살아 있던 것일 것이다. 새 집에서 괴로울 때도 외로울 때도 그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꾸중 듣고'의 가사에 있는 '꽃'을 '어머니'로 바꾸면   시미즈 카츠라가  어린 마음에도 느끼고 있었던  슬픔이  어둠에  담겨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叱られて

大正9年、

清水かつら作詞、弘田龍太郎作曲

https://www.youtube.com/watch?v=0MhH5v89PDQ 

 

叱(しか)られて

(しか)られて

あの子(こ)は町(まち)まで お使(つか)いに

この子(こ)は坊(ぼう)やを ねんねしな

夕(ゆう)べさみしい 村(むら)はずれ

こんと狐(きつね)が なきゃせぬか

 

꾸중을 듣고

꾸중을 듣고

그 아이는 마을까지 심부름가고

이 아이는 아가야를 코하며 재우네

저녁은 쓸쓸한  마을변두리(동구밖)

콩이나 여우가 없으면 안 되려나.

 

*「ごんぎつね」というきつねがいました。

 

 

 

叱(しか)られて

叱(しか)られて

口(くち)には出(だ)さねど 眼(め)になみだ

二(に)人(にん)のお里(さと)は あの山(やま)を

越(こ)えてあなたの 花(な)のむら

ほんに花見()は いつのこと

 

꾸중을 듣고

꾸중을 듣고

입엔 나오지 않아도 눈에는 눈물

두 사람의 고향은 그 산을

넘어서  당신의  꽃 마을

정말로 벚꽃구경은 언제였던고

 

 

* 『叱られて』(しかられて)は、1920年4月に少女雑誌「少女号」上で発表された日本の童謡・唱歌。

'꾸중듣고'는 1920년 4월에 소녀잡지 '소녀호' 상에서 발표한 일본의 동요・창가。

 

https://www.youtube.com/watch?v=fgeuvs5B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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