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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그사람-주현미(周炫美)

Jimie 2021. 1. 22. 22:35

<백과 사전, 유튜브 등 인용>

 

주현미(周炫美,1961년 11월 5일 (음력 9월 27일) ~   )는 대한민국약사 출신 트로트 가수이다.

 

 

<대표곡>

비내리는 영동교 (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1985년, 길면 3년 짧으면 1년 (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1985년,

월악산 (이종학/백봉)1986년, 눈물의 부르스 (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1986년, 울면서 후회하네 (하늘이/안치행)1986년,

신사동 그 사람 (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1988년, 짝사랑 (이호섭/김영광/정경천 편)1989년,

잠깐만 (이호섭/김영광/최춘호 편)1989년,  또 만났네요 (이건우/김영광)1992년,

 

<생애>

주현미는 한국계 혼혈 화교 3세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산동성 출신 중국인 주금부와 한국인 정옥선 사이에 2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국 산동성 모평현에서 태어나고 4살 때 한국으로 이주하여 자란 중국인 한의사였고, 어머니는 한국인이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주현미의 친할머니 역시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주현미는 대만 국적이었으나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주현미의 친할머니어머니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주현미와 형제들은 어린 시절 집안에서부터 이미 한국 문화 방식으로 자랐다고 한다. 따라서 오히려 주현미와 형제들은 처음 화교 학교에 입학하였을 때 그것 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周炫美의 중국어(한어) 발음은 저우쉬안메이(병음: Zhōu Xuànměi)이다. 그녀의 정식 가수 데뷔곡은 《비내리는 영동교》이다.

 

아버지 주금부한의사(중의사)였기 때문에 중국한국을 오가며 한약재 사업을 하였고, 자연스레 의학에 관한 학문을 접했다.

 

 주현미는 초등학교 5학년때인 1972년에 아버지의 지인인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다 . 정종택의 제의에 의해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기념음반, 《고향의 품에 : 1976년 발표, 전곡 작사/작곡 정종택 》를 녹음했으며 

주현미 - 고향의 품에

1976

대중가수로서 처음 알려진 것은 1981년 제 2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주현미가 소속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음악그룹 인삼뿌리 2기 (진생라딕스)가 장려상을 수상하면서부터이다.

 

1984년,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면허증을 취득하였으며 서울 중구 남산 주위에 한울약국을 개업하여 약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약사로 활동할 당시 고객에게 주로 민간요법을 처방하여 그다지 수입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약사로 활동하던 당시 작곡가 정종택의 권유로, 작곡가 김준규와 함께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를 취입, 히트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주현미 -비내리는 영동교

1985

1985년 1집 <비내리는 영동교/ 길면 3년 짧으면 1년>

 

 

이를 계기로 1985년에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를 머릿곡으로 하는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수에 데뷔하며 국내 최초 약사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가수의 직업이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데뷔 후에도 약 9개월간은 자신의 약국을 운영했다.

 

첫 앨범의 타이틀 곡 〈비내리는 영동교〉가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신인상까지 받았지만, 가수의 길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1986년 〈눈물의 부르스〉 (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정은이/남국인/김용년 편) 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10대 가수상과 최우수 가수상을 차지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발 더나아가 19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등극하여 김수희, 심수봉과 함께 당시 여성 트로트계 빅3로 불리면서 그녀들과 함께 무대와 공연을 펼쳤으며 여러 앨범을 제작하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1986년에 발표된 4집에서는 〈탄금대 사연〉 (이병환/백봉), 〈월악산〉 (이종학/백봉)이 히트되었는데 〈탄금대 사연〉은 B1A4의 멤버 진영의 외할아버지인 이병환이 작사했고 백봉 선생이 작곡했다. 월악산이란 곡도 백봉이 작곡했는데 1984년 MBC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차인태의 아침살롱》이란 프로그램에서 월악산 정상에서 촬영을 하여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소개된 것을 본인 앨범에 수록한 곡이다.

 

1988년 발매한 주현미의 '신사동그사람'

 

1988년 2월 14일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락그룹 엑시트의 보컬이었던 임동신과 결혼하였고 1989년에야 비로소 중화민국 국적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결혼 후 더욱 승승장구하여 결혼식을 올린 1988년에 「KBS 가요대상」을 비롯한 주요 가요부문 상들을 휩쓸으며 1990년, 아시아 가수로서 처음으로 국제가요제연맹(FIDOF)에서 시상하는「디스턴트어코스」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에는 〈잠깐만〉을 발표하였다. 양수경의 3집 수록곡인 《당신은 어디있나요》는 원래 김범룡이 주현미를 위해 만든 타이틀 곡이었지만 주현미가 〈잠깐만〉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자 김범룡이 곡을 다시 가져갔고 그 과정에서 양수경의 강력한 요구로 양수경의 노래가 됐다. 이 과정에서 트로트 스타일이었던 것을 양수경의 형식(슬픈 노래)으로 바뀌었다.

 

1990년대 , 발라드라는 장르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강타하기 시작하면서 정통 트로트를 부르던 가수들에게는 시련에 부딪혔다. 주현미도 이 시기에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이호섭/임기석(임동신)/정경천 편) , 〈또 만났네요〉(이건우/김영광/김광석 편)가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이후 점점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어 활동 비중이 줄었다.

 

1991에 발표한 11집에서는 1989년 〈짝사랑〉 (이호섭/김영광/정경천 편) , 1990년 〈잠깐만〉 (이호섭/김영광/최춘호 편)을 작사한 작곡가 이호섭이 전곡을 작사하였는데 그중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 히트했는데 이곡은 이호섭이 작사하고 남편이자 매니저, 프로듀서 였던 임동신임기석이란 이름으로 작곡한 곡이다.

 

1993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맺어 일본에도 진출하였다.

잠시 활동이 주춤하던 1994년, '에이즈에 걸렸다, 사망했다.'는 소문이 언론에 퍼졌다. 그 사건에 대해서 "둘째 아이를 낳고 7년 동안 음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청계산 쪽 전원주택에서 생활했었는데, 그런 소문이 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활동을 안 한것이 음반을 내지 않았을뿐 자료를 찾아보면 7년간 가요무대나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일반 공연 같은 것에도 꾸준히 참석해 여러 노래를 불렀다.

 

2000년 8월, 《러브레터》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하여 다시금 트로트 가수로 각광받았으며 2003년에 〈정말 좋았네〉(윤정/정환) 를 히트시켰다. 또한 이듬해 8월에는 KBS평양 모란봉에서 녹화한 《전국노래자랑》 평양 편 (= 평양노래자랑)에 남측 가수 대표로 가수 송대관과 함께 출연하기도 하였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에서 이미자, 김연자, 문희옥 등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는 몇 안되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후배들과의 음악적인 교류로 활발히 하고 있다. 듀엣곡으로는 케빈육과 함께 〈사랑이 무량하오〉(양인자/김희갑)가 있다. 2008년에 조PD,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발표한 힙합트로트의 조합을 이룬 〈사랑한다〉 (조 PD/윤일상)가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에는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짜라자짜〉 (김도훈, 황성진/김도훈)라는 세미 트로트곡을 발표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다. 2010년부터 자신의 단독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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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그사람'

1988년 9집 <신사동 그 사람/ 다시 보고 또 보고>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주현미 2집 타이틀곡 (1988.08.)

주현미 - '신사동 그사람'

[가요톱10, 1988]

 

 

1988년  MBC 가요대제전 대상 ,  신사동 그 사람 

1988년 제8회 KBS 가요대상 대상,신사동 그 사람 

1988년 제3회 골든 디스크 대상,  신사동 그 사람 

 

1996년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가요상

주현미 - 신사동 그 사람

[가요무대] 20191104

 

 

 

 주현미 - 신사동 그사람

[1988]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주현미 2집 타이틀곡 (19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