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인명 재천(人命在天) ...

Jimie 2024. 5. 1. 03:46

My sayings for~

인명 재천(人命在天) ...

류지미 2022. 7. 2. 08:53

 

인명 재천(人命在天) ...

인명은 사람이 어찌 할 수 없으며, 해서도 아니되는 것!

 

현직 서울시장의 자살?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세계적 수치다.

 

자살?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는다?

어떤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부모님 물려주시고 하늘이 내려주신 소중한 나의 목숨을 자살로 마감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선 받아들일 수 없다.

 

하물며

정치적 도덕적 청렴과 정의를 무기로 민주를 주창하며 특히 국민을 대표하던 공직자들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버린 사람들이, 민주와 인권, 평등과 사랑을 부르짖었던 것은 허공이란 말인가.

진정 나, 너, 우리 모두가 하늘이 내려주신 인명과 사람을 제일 소중한 가치로 알고 믿고 받드는
인간주의로 재무장해야 하겠다.

물질만능과 정신타락, 이념편향, 내로남불 등으로 인한 작금 세태의 증오와 분노와 저주를 멈추어야 한다.
특히 만성화되고 그릇된 성도착증적 성인식같은 사회분위기 쇄신대책은 실로 응급한 지경이다.

 

아집과 위선을 과감히 떨치고 체면치레 가식의 굴레를 훌훌 벗어 던지고,,,

솔직하고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하늘과 신과 자신의 양심과 영혼앞에

걸림없이 무애자재한,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영육이 되기를~~~!!!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

뒤죽박죽 엉망진창,

이건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3Md-4w3gk

 

 

이역땅 떠돈지 27년차 이역 나그네,

이방인은 5년~ 10년 간격으로 수차례 소년적 청운의 꿈을 묻어둔 고국, 한국을 방문하곤 하였다.

그러다보니 고국의 세태 변화를 확연히 피부로 느끼고 절감하게 되었을 것이다.

 

어느 사이 새해인사로 "돈복 터지세요"가 덕담으로 오가고

조부모는 자녀들로 부터 받은 새해 용돈 수입과 손자녀에게 용돈을 지출한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고

흑자를 흐뭇해 하면서 심지어 자랑까지도 예사로 하는 풍광을 목도하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인사하면 어른들은 곧장 지갑을 열어 용돈부터 주는 것은 기본교양이요 의례가 된 것을 알았다.

아이들에게 손님이 반가운 것은 용돈이 생기기 때문인 것처럼 보였었다.

어른이 돈은 한푼 안 주고 덕담이나 건내면 형편없는 할아버지로 낙인 찍히고 아이에게는 실망이나 안길 것 같은...

 

그런 행위를 어정쩡 따라하던 나는 내 생에 듣보잡이던 신 풍속도를 접하면서 매우 어색하여 하였고

아름답지도 않은 낯선 풍속에, 이건 아닌데...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 엄청 씁쓸하였던 기억이 생생하다.

 

물질만능에 압도되어 인간성 상실이 실로 심각하다는 체감을 불길하게 느낀 적은 그 때였으며

그 때가 십오륙년 쯤 전의 일로 2000년대 초반일 것이다.

그토록 그립고 목말랐던 사람냄새 나는 추억의 인간향기는 바쁘다는 말 앞에선 백마강 달밤이었다.

그 때..."내가 대통령후보"라면 '사람찾기 운동전개'를 으뜸공약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없어지는 위기감이 엄습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진국은 적어도 사람이 사람다워야 함은 제일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생각.

나는 이역땅을 방문한 모 후보에게 실제 '사람찾기운동'을 주문하면서 직접 쓴 글을 전하였었다.

한들...

 

그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만약 세상 때 묻지않은 나의 의견을 경청했다면 자신의 운명도 어떠했을지...하릴없는 상념이 스친다.


세상은 富(똔)를 말하지 儒(선비,정신)를 찾지 않더라.
사람사는 세상에 사람(인간미,인정)이 안 보이더라는...

소생의 견해는 지금은 더 유효하고 기대는 불행히도 더 절망적이다.

 

그 때 이후 나는 나름 悟道에 이르렀다(?).

우리 사람들이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 향기를 모르는구나" 진단하였고

황금만능이 좀 먹은 결과 인간성의 사막화 현상이 나타났고 부정부패비리 현상이 만연한 사태를 보면서

사람의 정신은 물질에 제곱비례하여 타락하더라 는 공식을 정립하게 되었다.

 

정신문화의 쇠락은 자연히 인간 윤리도덕이나, 선악분별과 정의, 옳고 그름의 분별력 등을 좀먹었다.

노무현, 노회찬의 자살이 미화되고 조국,윤미향의 도덕 내지 인격파탄이 이해되는 현상은 정말 아니다.

어떤 경우든 아닌 건 아닌데... 그게 아니더란 말씀이다.

분명 정상하지 않으니 이상할 수 뿐이다.

 

도덕타락을 말하자면 만성화되고 그릇된 성도착증적 성인식 사회분위기는 쇄신대책이 실로 응급한 지경이다

 

2020년 7월 10일 현재

안희정 전충남지사는 여비서 성추행범(2018년 3월)으로 복역중이고

오거돈 전부산시장도 여비서 소위 오분접촉 성추행범(2020년 4월) 혐의로 사법절차중

박원순 전서울시장은 여비서 성추행 혐의(2020년 7월)를 받던 중 자살했다.(2020. 7.9)

모두 현직에서 저지른 성범죄(혐의)다.

 

한편

자살은

그가 어느 누구든, 어떤 이유든
하늘의 뜻에 반하는 것인 바, 아주 바람직하지 아니하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잘.잘못도 장담하지 못한다. 인간은 원래가 모자라고 부족한 존재니까 그렇다.

사람의 실수나 잘,.잘못은 세상살이 人間事이며 兵家之 常事이고 人間之 常事다.

.
잘못이나 실수가 있다면 회개하고 용서를 구할 일이며 속죄하고 개과천선하여 참으로 거듭난다면

그것은 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진정한 사람의 모습일 것이 아니겠나.
그 이상 축복이 어디 있으며, 그 또한 얼마나 가치있고 훌륭한 교훈을 남기는 일이 아니겠나.

우리는 모두 사람이기에 그 자체로 각자는 존엄한 존재이고

하면 적어도 가치 있는 삶의 모습을 견지하는 것은 인간된 윤리이며 근본됨이라 믿는다.

 

겸손은 영원한 인간덕목이다.
자기반성은 추상같이 남에겐 봄바람같이...

별빛 찬란한 밤하늘과 내 마음의 도덕률- 양심을 늘 올려다 보고 들여다 보고

적어도 부끄러움 없이 살겠노라~ 적어도 그래야만 사람이겠다.
도도하고 고고한 지사(志士)가 달리 있겠나.

 

어쩌다 사람산다는 세상에 사람이 없다.

사람이 없으니 사람이 안보인다.

 

멀건 대낮에 등불을 들고

사람을 찾아 거리로 나선

그리스의 어느 철인은

얼마나 절박하고

외로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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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2020.07.10 12:17

NYT "사망 전 성추행 피소, 피해자에 침묵 강요 분위기"

일부 외신들은 그가 사망 전 성추행 혐의로 피소를 당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박 시장은 한국 정계의 스타였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여성 인권의 수호자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한국 사회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남성을 대변하고 있으며, 그의 사망은 결국 피해 여성의 침묵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NYT가 전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보도. [NYT 홈페이지 캡처]

이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해왔으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 2020년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 시장까지 민주당의 유력 인사들의 성 추문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고 전했다.

BBC와 파이낸셜타임스(FT)도 박 시장이 사망 전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또 WP와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은 “한국인은 이전에도 주요 정치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자살,사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20.07.10

(연합뉴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이 이와 관련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박 시장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1990년대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을 맡아 수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승소를 끌어내 인권변호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부천경찰서 권인숙씨 성고문 사건 변호인단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시장 취임 후에도 성평등 정책, 여성 정책을 중시했다는 평가입니다. 2018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저도 감히 페미니스트라 자처한다. 성 평등을 위해 늘 고민하고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 시장의 죽음은 '정치권과 성추문'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