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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감사 착수

Jimie 2023. 5. 31. 18:12

[속보] 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감사 착수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31 20:47

 

 

선관위 "고위간부 자녀채용에 부당한 영향력…수사의뢰"

https://www.youtube.com/watch?v=FN9YsQ2vF7Y 

 
 

감사원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전현직 고위직이 자신의 자녀를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부당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채용·승진 등 인력관리 전반에 걸쳐 적법성과 특혜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립성·공정성이 핵심인 선관위 내에서 특혜채용 의혹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선관위의 자체조사 실시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으며, 국회·언론에서도 감사원의 감사를 통한 실체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감사 배경을 밝혔다.

감사원. 연합뉴스

감사원은 선관위 전·현직 직원의 가족(자녀·친인척 등) 채용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선관위의 인력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채용 과정에서의 특혜 및 법령 위반 여부는 물론, 채용 후 승진·전보 등에 있어 부당한 편의나 특혜가 제공되었는지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사원은 행정·안전감사국 소속 감사 인력과 2019년 공개한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에 참여한 일부 감사관들을 투입한다. 선관위 및 각급 선관위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즉시 자료수집을 실시하고, 자료수집 내용을 정리해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비위 행위자 등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감사결과를 종합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노태악 선관위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누구보다도 공정해야 할 선관위가 최근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와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과 부정승진 문제 등으로 큰 실망을 드렸다"며 "참담한 마음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관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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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 nmko****9분 전

    좌.빨 똥파리 노태악 이놈이 여간 질긴놈이 아닌데? 호락호락 물러날 놈이 아닌듯하니 단디 조사해 모가지를 짜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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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a****10분 전

    선관위? 조사 할거 상당히 많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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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mca****12분 전

    조중동이 자꾸 본질을 흐리고 소쿠리투표를 말하면서 부실선거로 몰고가는데... 하다못해 수능이나 공무원시험도 시험지나 답안지가 단 한장이라도 유출되면 부정시험으로 취급하여 다시 시험을 보는데... 봉인된 투표함에 들어있어야 할 투표지가 외부로 나와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무슨 목적을 갖고 봉인을 뜯고 투표지를 꺼냈다는것인데 이게 부실이라고???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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