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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윤석열·G7 정상과 만난 젤렌스키, 어떤 말 남길까.. G7 2023 히로시마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세션 / SBS

Jimie 2023. 5. 22. 07:12

[LIVE] 윤석열·G7 정상과 만난 젤렌스키, 어떤 말 남길까.. G7 2023 히로시마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세션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GZb599o10nM 

21.05.2023

52,752 views Streamed live 18 hours ago #G7 #히로시마 #젤렌스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프랑스 정부 전용기가 도착하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항공기에서 내립니다.

당초 온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를 전격적으로 찾은 겁니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참가를 강하게 희망했다"면서 오늘(21일) G7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정세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전투기의 조종 훈련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미국은 또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F-16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는 방안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경제 안보와 에너지 등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 G7 정상들은 오늘 폐막을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G7은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군축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며 힘에 의한 현상변경시도를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독립적인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尹-젤렌스키 첫 회담..."지뢰제거 장비 등 신속 지원"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QtvMEtzpHoM 

62,059 views May 21, 2023

 

尹,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재건 복구에 韓 기업 참여"

양국 정상 뜻 모아 젤란스카 여사가 방한해 요청한 사안과 대동소이

尹-젤렌스키, G7 확대세션에서 첫 조우…악수·대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처음으로 회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뢰제거 장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의 인도적, 비살상 무기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7 정상회의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2박 3일 방일 마지막 날, 예정에 없던 깜짝 이벤트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30여 분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외교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 포함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의약품, 발전기, 교육용 컴퓨터 등 인도적 물품을 적시에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했고, 비살상물품을 계속 추가 지원해주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재건 복구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최근 방한했던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 젤란스카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사안과 대동소이합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16일) : 지뢰탐지 및 제거장비, 구급후송차량 등 비살상 군사장비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한국의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확대 세션에서 먼저 마주했습니다. 의장국인 일본 기시다 총리 바로 옆에 나란히 앉았는데 서로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확대 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 위협을 언급하며 심각한 국제규범 위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이 시도되고 무력에 의한 인명 살상 자행되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를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규범과 법치가 지켜져야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이 두 사례가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비살상 무기와 인도적 지원 논의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회담에서 살상 무기가 언급될 가능성을 묻자 환경과 제약사항을 다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히로시마에서 YTN 박서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