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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개 쏟아져도 입 닫은 이재명, 한 마디 던지고 자리 떴다

Jimie 2023. 2. 28. 13:02

질문 9개 쏟아져도 입 닫은 이재명, 한 마디 던지고 자리 떴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28 16:10

이해준 기자

 

질문 9개 쏟아져도 입 닫은 이재명, 한 마디 던지고 자리 떴

https://www.youtube.com/watch?v=nq80INRFbp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은평구 소재 수색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급식 노동자 폐암 진단과 관련한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는 이 대표는 기자들의 빗발치는 질문에 대부분 답하지 않았다.

전날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범민주당 계열 의원들 중 37명이 이탈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이 대표는 “당내와 점 더 소통하고, 힘을 모아 윤석열 독재정권의 검사 독재에 맞서 싸우겠다”고만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진단과 관련해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를 방문해 조리실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수색초 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는 틈에 이 대표와 마주한 기자들은 모두 9개의 질문을 던졌지만, 1개의 답변만 돌아왔다. 그 답변도 이날 간담회에 대한 코멘트였다.

‘당내 소통 방식은 어떤 것을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이 대표는 ‘지지자들이 지금 가결 투표하신 분들을 색출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 자제 요청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잠시 걸음을 멈췄다.

 

이 대표는 “여러분 급식 노동자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지 관심 가져주시고 우리 사회의 노동환경 개선에 더 관심 가지시기 바랍니다”라며 “이재명을 잡느냐 못 잡느냐 이런 문제보다는 물가도 잡고 경제도 개선하고 사람들의 삶도 낫게 만드는 문제에 많이 관심 가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한 뒤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진단과 관련해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이 대표에게는 ‘혹시 거취 표명을 할 건가’, ‘검찰이 또 체포동의안을 보낼 것이다. 이런 관측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지자에 대한 자제 요청할 것인가’, ‘조직적인 이탈표라는 지적도 있는데 혹시 대처할 것인가’, ‘비명계 의원과 소통을 어떻게 더 해나갈 생각인가’, ‘비명계 의원 중심으로 사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혹시 거취 표명할 것인가’ 등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변은 없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 wq42****방금 전

    감방급식에나 신경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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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ig****1분 전

    재 명 독사에 물린 민 주 당! 지금 독사 독이 온 몸에 퍼저 죽어가는 중!민주당이 망해야, 한국이 선진국 되고, 민주당이 흥하면 한국은 북한에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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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lj****5분 전

    유구무언이겠지 찢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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