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檢, 이재명 영장 곧 결정…李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

Jimie 2023. 2. 14. 18:00

檢, 이재명 영장 곧 결정…李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14 21:13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회의장에 참석해 있다. 장진영 기자

검찰이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 대표는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해가 잘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소환조사 때 물증을 다수 제시했는데 이 대표의 답변이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된다"며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를 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0일 두 차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2010∼2018년)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에게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또 대장동 사업 구조를 짤 때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빼도록 결정해 민간업자가 챙긴 이익만큼 성남시 측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의 진술 태도나 수사 경과를 종합할 때 추가 출석 조사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수사 내용과 이 대표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금명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추가 수사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 대한 두 차례 출석 조사에서 본인이 직접 보고받고 승인한 다수의 관련 자료와 물증을 제시하며 조사했는데 구체적인 입장을 답변하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 kjv1****방금 전

    뻔남

    좋아요0화나요0
     
  • 5787****1분 전

    감옥갈 사람들 빨리가라한명 더 잇지

    좋아요1화나요0
     
  • jjch****2분 전

    너 지금까지 뺀질거리며 도망다녔잖나. 물리적으로 몸이 도망가야 도망가는 건가? 요리조리 정치적으로, 개딸인지, 쥐딸인지 몰고 다니며 헛소리하며 도망다녔지. 그나저나 그 나이든 할머니들은 무슨 죄냐? 너 같은 사기꾼을 위해 온 몸 던지는 명분없는 논개나 만들어 놓고...넌 깡패만도 못한 의리에, OO달린 놈 축에도 못드는 찌질이다 진짜.

    좋아요6화나요0
     

59개 댓글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