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트에 2만원 '文 달력' 나왔다…딸 다혜씨가 직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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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에 2만원 '文 달력' 나왔다…딸 다혜씨가 직접 기획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2.09 10:33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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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게시된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 프로젝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삽화가 담긴 달력이 판매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 중인 달력 판매는 유기견 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 프로젝트가 올라왔다.

 

프로젝트 소개말에는 "그(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신념은 '사람이 먼저다'로 대표되지만, 일상에서 그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긴다"며 "생화와 나무를 좋아하고 산을 즐기는 그는 동물들에게도 진심이기에 슬로건을 '동물이 먼저다'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적혀 있다.

 

이어 "퇴임 후에는 재임기간 동안 함께 지내던 여섯 마리의 반려동물들 모두와 이주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재는 네 마리의 반려동물들과 평산에 살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보내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중에 진심이 호도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됐다"고 했다.

 

해당 달력에는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개됐던 문 전 대통령의 사진 등을 그림으로 재현한 삽화들이 달마다 실렸다. 이 삽화들은 '페블깨비'라는 이름으로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의 일러스트를 게재해왔던 지지자가 그린 것이다.

프로젝트 게시자는 "반려동물 대가족들과 함께하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따뜻한 삽화와 스토리로 담았다"며 "바라볼 때마다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달력"이라고 소개했다.

 

 

텀블벅 펀딩은 창작자가 만들고자 하는 창작물을 소개하고 제작을 위한 예산과 기획 등을 설명하면 취지에 공감한 사람들이 후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창작자는 모금액을 전달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당신과 함께라면'의 펀딩 금액은 달력과 그림 엽서로 구성된 세트별로 책정됐다. 1세트에 2만원, 2세트에 3만6000원, 4세트에 6만4000원 등 구매 개수가 많으면 할인율도 높아졌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목표 금액은 200만원이다. 게시자는 인쇄 및 제본, 리워드 제작 최소 비용으로 160만원과 패키징 및 배송비로 4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일 기준으로 벌써 430명이 후원해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게시자에 따르면 수익금 일부는 '꼬순내 지킴이', '유기견 없는 도시' 등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이 프로젝트의 기획사로 이름을 올린 다다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대표로 있는 곳이다. 사실상 다혜씨가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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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트위터 캡처

페블깨비는 이날 트위터에 해당 링크를 공유하며 "1호(다혜씨 지칭)님 기획, 글. 저의 삽화가 들어간 2023년 달력 펀딩이 오픈됐다"고 알렸다. 이에 다혜씨는 "페블깨비님,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송강이, 곰이 보내면서 같이 마음고생 많았지만 전화위복이 되겠지요. 곁에서 늘 함께 지켜나가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 nmko****2분 전

  문재인이 5년간 탁가놈이 만들어준 각본대로 생쑈질만 하다 양산으로 야반도주했다. 딸내미마저 생쑈질만 하려하네? 개가 너희들 생쑈질 희생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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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s1****5분 전

  개나... 인간이나....구분불가 (ㅁ과 그 달력을 사는 자들 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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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0****7분 전

  귀엽고 예쁜개 따로 있고 말안듣고 별로인개 내다 버리고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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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 댓글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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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ljb****1시간 전

  어떤 사기꾼은 무상연애를 즐기던데 무상견만 즐기는 남부군 고첩이 기르던 개는 파양하고 개팔아 돈벌려고 사기치는 구먼. 더불어 사기당에서는 부녀사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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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임종석 "文 전 대통령까지 수사 대상? 尹 대통령만 알고 있을 것"

• zkaq****1시간 전

  나오지 마라. 보는 국민들 개짜증 난다. 저 집구석 종자들은 뭘 그리도 ~팔이를 잘하는지. 감성팔이, 강아지 팔이, 달력팔이, ..... 국민팔이, 나라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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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i****1시간 전

  역시 일본최고의 극우들이 모인다는 "국사관 대학" 졸업생 답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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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i1****1시간 전

  모델료 횡령 착복하고 개는 버린 개버러지만도 못한 개놈과 dog년...정말 개념이 없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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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che****1시간 전

  야 고만좀 해라. 애들 송장까지 팔아먹는 것들이 유기견 팔아먹는건 껌도 아니라는건 잘 알겠지만... 야 너도 이스타항공 비리로 교도소 가야지. 위장이혼도 조사받고. 일본 극우혐한대학에 유학까지 간 넌이. 어디 동물인권 운동가들 풍산개 작살낸 문딩이 신고 안하나? 개가 맛탱이가 완전히 갔더구만. 폭력을 한건지 아니면 그냥 방치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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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wl2****1시간 전

  개장수 보다 못한 넘이 개 팔아서 달력 장사를 한다니 한심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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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동물이 먼저다"…딸 다혜씨가 제작한 2만원짜리 '文 달력'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2.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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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yo****5분 전

  꼴값 하고 있어요김정숙 350개 명품중에 하나만 팔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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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e****6분 전

  이걸 개쑈라고 한다. 왜 자꾸만 인간같지 않은 인간을 개에 비유를 할까.. 개보다도 못하고, 개.만도 못하고 개같다, 개.소리, 개.지이.랄... 이게 전부 지금 저 인간에게 해당이 되니까 자꾸 만들어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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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rt****8분 전

  엊그제 개 버리고 또 새로운 개로 장난치는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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