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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유포리아 상태…즉각 구속, 법정 최고형" 與 초강경

Jimie 2022. 12. 9. 12:15

"김의겸 유포리아 상태…즉각 구속, 법정 최고형" 與 초강경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2.09 11:35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첼리스트 A씨의 언론 인터뷰를 계기로 여권에서 또다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처벌 여론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9일 “더 늦기 전에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반드시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선례를 만들어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김 의원과 ‘더탐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즉각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지난 7월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른바 ‘술자리 의혹’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유튜브 채널 더탐사가 A씨 남자친구 제보를 받고 이를 보도했고, 김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국회에서 해당 의혹을 폭로해 공론화했다.

 

그런데 A씨는 전날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 “제가 거짓말 한 부분에서 인정하고 빨리 이제라도 정리하고 싶다”며 “윤석열 대통령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오지 않았었고, 저는 그래서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진술은 지난달 23일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했다는 증언과 맥락이 일치한다. 김 의원은 다음날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과하지 않았고, 한 장관은 지난 6일 김 의원, 더탐사 취재진, A씨 남자친구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를 제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록 기자

하지만 A씨의 경찰 진술이 언론 보도로 재확인되면서 여권에서는 ‘민사가 아닌 형사 소송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강경론이 터져나오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어처구니없게도 새빨간 거짓말을 합작해 꾸며낸 장본인들이 더 당당하다”며 “민주당은 이래도 '흑색선생'의 의원직을 그대로 놔두실 건가.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에서 가짜 시리즈가 민주당의 기본 체질이 되더니, 이제는 아예 이런 저질 가짜뉴스가 일상화돼버린 경박한 정당이 된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형사처벌로 맞대응을 해 주면 오히려 핍박받는 투사 흉내를 더 낼 것”(국민의힘 관계자)라는 냉소적 시선도 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에 나와 “김 의원은 엄청나게 의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고 지금 뭔가 꿈속에서 헤매는 것”이라며 “(지지층 환호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유포리아 상태에 가 있다. 완전히 극단적인 환호하는 그런 지금 상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한 장관의 소 제기에 “한 장관이 계엄 사령관 역할을 하면서 계엄군을 지휘하고 있다. 지금은 저강도 계엄령 상태”라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이다.

김 전 위원은 이번 첼리스트 A씨 관련 소동을 “단순히 동거하고 있는 남녀 사이에 싸움이 외부로 알려져서 그걸 가지고 국회에 와서 떠들어서 망신을 당하고 지금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정의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도 지난 8일 방송에서 “이분(김의겸 의원) 대변인직 내려놔야 한다”며 “이런 수준의 레토릭(수사)은 심한 언어 인플레이션이다. 허위로 드러났으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사과도 안 하고 심지어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 hech****방금 전

    더불어당 애들은 사실과, 정의 이런거 전혀 관심 없다. 그 무슨 저속한 표현 쓰건 거짓말 하건 자기편에게 회자되어 힛트만 치면 다 정당화 될걸로 생각한다. 광우뻥이 그랬고 사기탄핵이 그랬다. 이번 국회는 자기편이 짛은죄 감추는게 급선무다. 민생,민생, ..입만열면 서민코스프레,, 구역질 난다. 서민위해 제대로된 정책하나 낼 지력이 안되는 것들이 , 선거 앞두고 돈뿌리는 일에 목숨을 걸고," 나찍으면 더줄께.." 를 외친다. 전세계 좌파들이 비슷하긴 하다. 한국의 야당은 여기에 더해 악랄하기까지 하다. 대변인 이란 놈은 입만열면 아무 죄책감 없이 거짓말이 줄줄 흘러 나오고 사과 할줄도 모른다. 사는동안 자산관련 직접세 한푼 안내며 ,스스로를 서민, 빈민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절반 이상의 국민들은 늘 이것들의 헛소리에 현혹되어 자본가, 부자들에게 아갈대며 험담하기 바쁘다. 일자리 만들고 세금으로 국고 채우는부자들 괴롭히면 제일 먼저 고통 받는게 자신들인걸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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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mko****방금 전

    형보수지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만큼 민주당엔 암적 존재가 흑색,흑석,가짜뉴스자판기,인간쓰레기 김의겸이다. 고민정, 김의겸, 짤따리, 이모주모, 황운하.... 뽕마즌아지매...이런애들때문에 16개월뒤 총선에서 민주당은 꼬마민주당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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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in****방금 전

    입(口)이라고 레토릭으로 나가야 되지만 이 바닥에 인간들은 하나같이 개차반이고 하나같이 시정잡배 보다 못한 인간들이 모여 낄낄거리고 TV앞에 나와서는 공자왈 맹자왈 온갖 지식을 풀어내며 지식적 선민의식으로 똥폼잡는 레토릭으로 주접을 뜰지만 그들이 함께하는 유툽에서는 수다와 낄껄거리며 잡다한 개 소리로 춤을 추는 그야말로 같잖지 않은 인간들이라 여기수준에 맞게끔 입 대산 아 가리로 표현한다 앞으로도, 각설하고 아 가리 한번 잘 못 놀려 변호사비 들어가고 그기에 민사소송까지, 아이고 한때는 징벌적 손해배상이니 하고 가 장 주접뜰며 아 가리질 한 인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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