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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Jimie 2022. 11. 24. 17:47

[속보]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4 15:58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24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 양지정·전연숙·차은경)는 전날 정 실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이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되므로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날 오후 2시10분쯤부터 오후 8시5분쯤까지 약 6시간 동안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부 판단은 구속적부심이 끝난 지 19시간 만에 나왔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000만원의 금품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원 가량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19일 구속됐다.

정 실장은 위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남욱씨 등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하고, 지난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게 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따라 정 실장은 서울구치소에 계속 구금된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남은 기간 이 대표의 범죄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뒤 정 실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이 이 사건을 정 실장이 지방자치권력을 사유화해 민간업자와 유착, 개인의 이득을 추구한 사안으로 정의하는 만큼 당시 성남시 정책의 최종 결정자였던 대장동 사업 비리와 이 대표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도 가속할 전망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stra****16분 전

    김명수 임기가 끝나가니 사법부도 이제야 바로 서는 듯... 그나저나 이재명 사건 재판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권순일은 어떻게 됐는지. 대법원 판사의 지위에 있으면서 김만배 로비를 받고 재판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자 아닌가. 김만배는 대법에 권순일을 만나러 간 게 아니라 이발을 하러 갔다지만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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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a****29분 전

    찢죄명이 게기고 있어서 양산에 숨어있는 붉은 쥐새ㄲ를 잡지를 못하고 있는 듯.. 양산 쥐새ㄲ를 죠져야 대한민국 적폐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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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k6****32분 전

    나라의 정의가 바로 세워야한다.좌파들로 인한 무너진 정의와 질서를 바로 세우자.그래야 국민들이 편하게 안전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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