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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물증 안냈다"…첼리스트 前남친 공익신고 안될듯

Jimie 2022. 11. 24. 14:11

[단독]"술자리 물증 안냈다"…첼리스트 前남친 공익신고 안될듯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4 12:18

김의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에게 이른바 술자리 의혹 녹음 파일을 틀며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사진은 지난달 국회에서 마주했던 두 사람의 모습, 연합뉴스/뉴스1

자신을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의 제보자라 주장하는 A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을 한 뒤, 권익위의 보완 서류 제출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출 시한이 이번 주 초까지였지만, 술자리 의혹을 입증할 객관적 물증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권익위는 A씨가 공익신고자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A씨의 신청을 기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지난 7월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른바 ‘술자리 의혹’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B씨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인물이다.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모두 “저급한 가짜뉴스”라 반박한 사건이다.

 

B씨가 자신의 목격담이라며 A씨에게 전달한 대화가 외부에 공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국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두 사람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한 장관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B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A씨와의 대화는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상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초 술자리 의혹 제보자 A씨의 공익신고 요건을 검토 중이란 보도자료를 내며 논란에 중심에 섰다. 사진은 지난 8일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전현희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이달 초 권익위는 이례적으로 “A씨의 공익신고자 인정 요건을 검토 중”이란 보도자료를 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밀성이 요구되는 공익신고 처리 과정을 권익위가 먼저 공개한 전례는 드물기 때문이다.

 

야권에선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근거 없는 사건을 키우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권익위 관계자는 “전 위원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고 있다”며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권익위 내부에선 A씨의 공익 신고를 두고 “공익신고가 오남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제기되고 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 xogu****2분 전

    허언증 가짜뉴스 뿌리뽑아야합니다. 강력 처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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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vho****2분 전

    드응신 민주 합창단 발표회 ... 지휘 - 기무겸. 반주 - 전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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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lo****2분 전

    사기꾼들의 말에 놀아난, 장관급의 예우를 받는 더불어 민주당의 전현희는 무엇했냐? 세종과 서울로 출퇴근을 하면서 밤늦도록 일을 했다는게 겨우 사기꾼들의 애정 싸움에 휘둘린 꼬라지가 참 한심하다.... 저런것도 일이라고 하면? 매달 꼬박꼬박 천만원이 넘는 월급과 업무용 카드와 관용차와 관사를 제공한다는게 한심하다.... 니 고향 경상도 통영에 가서 치과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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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개 댓글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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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2시간 전

    광우뻥으로 재미 많이 봤는데 술집뻥은 폭망각.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국민들만 피곤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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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ki****2시간 전

    조선의 시골출신 빨강이연놈들이 뭘한다구............... 네들의 근친상간, 변태섹스, 존속살인, 배신질이나 고쳐라.. 천박한 개잡정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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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2o****2시간 전

    전현희! 아직도 월급받고 그자리에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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