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이재명, 조폭 연루 측근에 당직 준 직후 증인 신청

Jimie 2022. 11. 23. 06:29

이재명, 조폭 연루 측근에 당직 준 직후 증인 신청

“김문기 모른다” 大選허위발언 재판

입력 2022.11.23 03:00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자신의 비서였던 김모 전 비서관과 김용(구속 기소)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22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형사 34부(재판장 강규태) 심리로 이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이 대표는 작년 12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방송에 세 차례 출연해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얼굴도 모른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있다.

이재명(맨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9박 11일 출장 기간에 고 김문기(맨 왼쪽)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1처장, 유동규(가운데)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함께 찍은 사진. 왼쪽 아래가 최근 민주당 당직자로 채용된 김모 전 비서관이다.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제공

 

 

검찰은 이 대표 공소장에 2015년 1월 12일 이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 김문기 전 처장이 호주 출장을 가서 함께 골프를 쳤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대표가 해외 출장 때 몇 시간 동안 골프를 친 사이인 김 전 처장을 몰랐을 리 없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2015년 당시 성남시 의원이던 김용 부원장과 호주 출장에 동행했던 김모 전 비서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법조인들은 “이 대표가 자신의 측근들을 법정에 출석시켜 검찰 기소 내용을 반박하려는 것 같다”며 “그 사람들은 당연히 이 대표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용 부원장은 이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4년부터 수행 비서를 맡아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엔 5급 상당의 경기지사 의전 비서가 됐다. 그에게는 2007년 9월 조폭이 연루된 폭력 사건에서 징역형을 받은 전과가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최근 김 전 비서관을 국장급 당직자로 채용해 논란이 됐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이 대표의 발언이 나온 경위와 당시 상황 등을 설명하는 기사 등을 포함해 8000쪽이 넘는 증거 기록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 채택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다.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11.23 06:06:11
고추점자리 단말마가 처절하구나. 증인들에게 위증을 시키겠다. 아서라, 그렇지않아도 쌓인 형량에 몇년 더하라면 하겠냐?
48
0

2022.11.23 06:11:54
찢의 하수인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파리목숨일 뿐. 이제 옴짝달싹 못하게 된 찢의 목에 직접 칼날을 겨눌 때임. 찢 기소되고, 내년 2~3월 찢의 선거법 위반 벌금형 100만원 이상은 기정사실. 더듬당 434억원 토해내고 이정근 판도라상자 열리면 더듬당은 산산이 부서지게 돼있음. 노웅래는 서막에 불과함. 송영길은 왜 도망가나? 김현미 박영선도 잠이 안오지? 재앙이와 돼멜다는 오랏줄 받을 준비 하시고. 윤석열의 종북세력 척결 깃발을 올려라
42
0

2022.11.23 06:10:17
죄명이가 발버둥을 치네.. 니 측근들 벌써 지들 살라고 너 손절하는 각이다. 너 같이 달면 삼키고 쓰면 쌩까는 인간을 어찌 믿겄어?
36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