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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뢰혐의 노웅래, 집 압수수색 때 ‘수억원 돈다발’ 나왔다

Jimie 2022. 11. 18. 02:47

수뢰혐의 노웅래, 집 압수수색 때 ‘수억원 돈다발’ 나왔다

노측 “출판기념회 후원금 보관한 것
사업가 박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

검찰이 확보 박씨 녹취록엔
“아내와 코트 선물할 정도로 친해”

입력 2022.11.17 22:16

검찰이 6000만원대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택을 지난 16일 압수수색 하면서 수억원 규모의 현금 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검찰은 이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확인할 계획이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지난 16일 노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노 의원의 자택에서 다량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고 한다.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모(62)씨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을 받으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6000만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노 의원이 박씨의 아내 조모씨로부터 2020년 2월 발전소 납품 관련 청탁을 받으면서 2000만원을 수수하고, 같은해 3~12월 용인 물류단지 개발, 태양광 사업 등의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박씨로부터 1000만원씩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노 의원 압색 영장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 측은 “2020년 출판기념회에서 모은 후원금 등을 현금으로 보관한 것”이라고 검찰에 해명했다고 한다. 검찰은 노 의원이 후원금을 은행에 예치했으면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이를 현금으로 보관한 이유 등을 수상히 여기고 이 돈이 후원금이 맞는지 등을 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액수를 감안했을 때 검찰 수사가 노 의원의 추가 수수 의혹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현금은 압색 영장의 범위 밖에 있어 검찰이 현금을 직접 압수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노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가 박모씨와 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며 “박씨의 봉사 단체에서 몇 번 만났을 뿐이며, 얼굴조차 모르는 박씨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에는 사업가 박씨가 지난 6월 민주당 관계자들을 만나 “노 의원은 집사람과 코트를 선물할 정도로 친하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햇볕
2022.11.17 22:25:10
뇌물 받아먹은거 들켜 수사받고 있는 송영길의 최측근 이정근의 핸드폰 뒤져보니까 유력 정치인들과의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수만개나 깔려있었음. 오늘은 노웅래 압수수색해 수억원 돈다발 찾아냈는데 뇌물 받은 돈 일부는 돌려줬다며 긴급 기자회견에서 쉰소리 하고 있음 ㅋ 앞으로 더듬당 인간들 줄줄이 비엔나소시지로 걸려 나올 것. 이제 찢은 무기징역 받고 문재인은 국정농단과 여적행위로 역사의 심판을 받고 그외 줄줄이 더듬당 범죄자들 깜빵에 감으로써 더듬당 범죄조직은 궤멸 할 것
답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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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2022.11.17 22:22:12
대(아버지 노승환)를이어 마포에서 오랬동안 해먹었다 이제는 감옥 갈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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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2.11.17 22:22:06
니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재명이 입에서 나오는 멍멍이 소리일 뿐이다. 정말 나쁜 x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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