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s

사람도 찾습니다

Jimie 2022. 11. 13. 19:47

일전 ㄱㅇ방에서 "사람을 찾습니다"~

보자하니 초록이동색인 분을 찾더라는 ㅎ~

 

오늘은 좋아요가 " 개만도 못한 사람도 찾습니다"ㅎ

갠지스강 모래알 보다 많아 천지 삐까리로 널렸을 텐데 그걸 찾는다? 쫌 그렇긴 하다 ㅉ~.

 

 

정말로 외로운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맘착한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사랑할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한잔할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한탕할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같이살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로 같이갈 사람을 찾습니다

 

정직한 사람을 찾습니다.

 

온 나라가 뜬금없이 개땀세 시끌이 버쩍이더니...

말 못 하는 짐승이 뭐랬나. 사람같은 것들끼리 왁자지껄 멍멍탕이니~ 참 고야카고 무례한 人犬,개판이다.

 

개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이 사람이라고, 사람 흉내나 내고 있으니~ ㅎ차제에

개만도 못한 그런 것들(사람같은 것들)도 함 찾아보면 덧날일 있을라꼬요.ㅋ~

 

옛날에

도회의 역부근이나 시장 부근 전봇대에는

尋人 광고가 덕지 덕지 붙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사람 찾는다...

 

尋人

초심녀 22세

아버지가 위독하시니

속히 돌아오라

 

엄마가 잘못했다.

아는 분 연락 바람. 후사

021-023-0245

 

 

초원녀 65세

(50대 초반으로 보임)

감자골 가을 야유회 후 소식 두절

하루방 서거직전, 날래 돌아오소

아는 분 연락 바람. 010-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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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8월2일 경향신문 尋人광고

 

 

 

2008년 한국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Missing Person)

 

 

"사람을 찾습니다"(Missing Person)는 한국에서 제작된 이서 감독의 2008년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영화이다. 최무성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이서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인간 내면에 잠든 동물적 본능이 깨어난다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개만도 못한 이야기


잃어버린 개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며 생계를 꾸리는 규남은 돈과 섹스, 폭력으로 사람을 사는 원영으로부터 갖은 폭행을 당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동네에서는 계속해서 강아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윽고 사람들 마저 사라지는 기괴한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게 된다.
범인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규남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원영은 그의 거처에서 참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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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등불을 들고 다닌, 디오게네스( Diogenes BC 410 ~ BC 323)

 

고대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은 넓은 영토를 정복하고도 마음이 허전하였습니다.

신하들의 권유로 "나무통의 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 Diogenes)' " 를 찾아갑니다.

Alexander asked if there was any favor he might do for him.

"짐이 그대를 위해 해줄 것이 무엇이 있는가?"

 

양지 바른 곳 나무통속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거지는 말합니다.

Diogenes replied: “Move a little to the right; you are blocking my sun.”

"대왕은 햇빛을 가리고 있소.오른쪽으로 좀 비켜주시오."

 

 

A modern statue of the Cynic philosopher Diogenes is located at the entrance to Sinope, Turkey. Diogenes was born in Sinope in 412 B.C. (or 404) and died in Corinth in 323 B.C. (the same year Alexander the Great died).

 

Cynic(견유학파) Diogenes의 현대 동상은 (현재 터키의)시노페 입구에 있다. 디오게네스는 기원전 412년(또는 404년) 시노페에서 태어나 BC 323년에 고린도에서 사망했다. (알렉산더 대왕과 같은 해 사망)

Diogenes was carrying a lantern around Athens in the daytime as he looked for an honest man.

 

견유학파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무소유의 철학자 였다.

그는 대낮에도 등불(랜턴)을 들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날 누군가 물었다.

 

"Why do you carry a lantern in the daytime?"
" 왜 밝은 낮에 등불을 들고 다니시오?"

" I am searching for an honest man."

" 정직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요."

 

 

Cynic philosopher 견유(犬儒) 철학자

* Cynic : 냉소가(冷笑家), 조소가(嘲笑家), 비꼬는 사람.

kynikos 키니크[견유(犬儒) ] 학파의 사람; (the Cynic)

키니크 학파: Antisthenes가 창시한 그리스 철학의 한 학파이며 금욕주의적임

 

 

Once, when asked why he was called “the Dog”, Diogenes calmly replied that:

I fawn on the people who give me something, bark at those who don't, and sink my teeth into scoundrels.

한번은 디오게네스가 자신을 "개"라고 부르는 이유를 물었을 때, 침착하게 대답했다.

: 나는 나에게 무언가를 주는 사람을 얕잡아보고, 주지 않는 사람에게 짖으며, 악당에게 이빨을 박소.

 

And what is the connection with dogs? Well, the term “cynic” derives from the Greek word kynikos which means “dog-like”.

그리고 개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

"cynic"이라는 용어는 "개 같은"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ynikos에서 파생된 말이다.

 

From Wikipedia:

“Diogenes believed human beings live artificially and hypocritically and would do well to study the dog. Besides performing natural bodily functions in public with ease, a dog will eat anything, and make no fuss about where to sleep. Dogs live in the present without anxiety, and have no use for the pretensions of abstract philosophy. In addition to these virtues, dogs are thought to know instinctively who is friend and who is foe. Unlike human beings who either dupe others or are duped, dogs will give an honest bark at the truth.

 

Wikipedia에서:

“Diogenes는 인간이 인위적이고 위선적으로 살고 있으며 개를 연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믿었다. 공공 장소에서 자연적인 신체 기능을 쉽게 수행하는 것 외에도 개는 무엇이든 먹고 잘 곳을 가리지 않는다. 개는 불안 없이 현재를 살며 추상적 철학의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이러한 미덕 외에도 개는 누가 친구이고 누가 적인지 본능적으로 안다고 생각된다. 남을 속이거나 속는 인간과 달리 개는 진실에 정직하게 짖는다.”